아까 누베르 잡는다고 중도포기했던 안카도 해안 절벽을 다시 갔습니다!

 

 

절벽을 마저 지나오니, 안카도 항구가 보입니다.

 

 

와... 안카도 항구에는 처음와보는데, 나름 경관이 괜찮네요.

 

 

규모는 작지만 나름 갤리선도 들어오는 항구였다니..

 

일단 바로 항구로 내려가 봅시다!!

 

 

 

 

...........................?

 

 

 

 

 

........................???????????????

 

내려오다가 미끄러져서 그대로 사망;;;

 

 

 

일단은 거점부활을 했는데, 바로 안카도 항구로 오더군요.

 

간단하게 마을 돌아다니며 지식작 좀 했습니다.

 

목적은 강 건너 바로 보이는 높은 절벽!

 

 

등산일지니까 강 건너는 건 스킵!!

 

 

이제 저 절벽을 올라갈거에여

 

 

우회로 따윈 몰라여! 절벽에 정면으로 도전합니다!!

 

 

그리고 절벽을 정복했따. 쿠노 짱짱걸!

 

 

안카도 항구가 쪼끄매요!!

 

저 어둑어둑한 건 구름인건가 뭔가....

 

 

일단 뒤쪽으로 길이 더 있으니 올라갑니다!

 

 

쭉쭉!! 높은 곳을 향해!!

 

 

....서 올라가다보니 루드 유황지대가 나오네여.

 

여기까지 오는 동안 미니맵 꺼진적이 한번도 없는데.........

 

여러분! 쿠노는 정제수, 팔각차, 나침반 그딴 거 없이 맵 다 밝히고 발렌시아까지 올 수 있어요!

 

 

몹이 무서워서 일단 점프셋 빼고 달려갑니다 ㅜㅜ

 

목표는 저기 앞에 보이는 뾰족한 곳!

 

뾰족..? 뾰족이 먹고 싶다..

 

 

올라왔습니다!

 

가비냐 대분화구가 소분화구가 되버렸네여.

 

겁나 작게 보입니다.

 

 

뒤쪽으로는 뭔가 하---얀 설산 같은게..

 

나중에 발렌시아 위쪽으로 자이언트 마을 생긴다고 했었던가요??

 

뭐 생긴다고 했던 거 같은데....

 

일단은 발렌시아 반대 방향으로, 그러니까 지금 사진에 보이는 방향 그대로 달려가봤습니다.

 

 

도착!!

 

 

뒤쪽으로 아까까지 앉아있던 가비냐 대분화구가 보이네요.

 

사진 정 가운데 바로 위에 뾰족하게 튀어나온 곳이 아까 앉아있던 곳!!

 

 

일단 주변을 둘러보는데...

 

 

오...... 오우야...........

 

 

생각보다 높기도 높고 경치도 좋아여

 

 

저~~~~어기 바다쪽은 나중에 가보고 안건데 발렌시아 해역? 이더라구요?

 

저어어어기 희미하게 보이는 섬 이름이 '하코번 섬' 인데, 검은사막에서 구현된 가장 북동쪽에 있는 맵이었습니다.

 

 

자.. 일단 둘러볼건 다 둘러봤고....

 

이제.....

 

 

 

뛰어야죠?

 

 

핫!

 

 

혼신의 힘을 담은 점프셋 + 무한비상수정*2 + 아삭 채소볶음 + 비상 날개비약 + 하늘딛음 + 지면꽂기!!

 

 

쯔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앙

 

 

여기 진짜 겁나 높아요;;;

 

떨어지는데만 진짜 한 5초 가뿐히 넘긴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