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도저히 성향에도 안맞고 스킬들이 유기적인 맛도 떨어지는 느낌이라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60 문턱에서 다시 쿠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진짜 효율이고 나발이고 즐겜하자는 마인드로 쿠툼 시칠 등 밸런스 셋 맞춰서 자결이랑 거점전에서 노는데 되게 재밌네요

뭐 다들 쿠노 사냥 노잼 노잼하는데 솔직히 사냥 재밌는 직업은 없는 것 같아서 패스하고

PVP는 진짜 선택지도 많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이라 손목 통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하루 죙일 자결에서 길드원이랑 1:1까고 노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겠음

뭐 솔직히 단점이 많긴 한데 무사보다는 손빨로 해낼 수 있는게 많은 느낌이에요 그게 너무 좋네요

근데 닼나랑 1:1 몇번 해보고 나서는 진지하게 고민했었음 그냥 제어판키고 이 트래쉬 갈비지 겜 언인스톨 해야하나..

여튼 쿠노 재밌네요 오직 파밍, 공셋 만이 답인 무사보다는 그래도 여러 방면으로 연구 가치가 있는 캐릭터 같아요

그러니까 지강쿠 하라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