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폐지 줍줍
[14]
-
계층
보배펌)학폭 피해자 어머니의 복수 예고글
[66]
-
감동
지하철에서 딸같아서 참견한 아주머니
[48]
-
계층
이혼 사유
[42]
-
계층
서울대 교수님 피셜 근육만드는법
[38]
-
연예
이적 "유튜브는 다 가짜에요, 여러분"
[15]
-
게임
6종족 게임이 된 스타크래프트 근황
[80]
-
유머
33살 여과장님
[70]
-
유머
무궁화호 특실 예약석을 뺏으려는 승객
[39]
-
연예
대세' 뉴진스, 첫 공중파 예능 출격…'1박2일' 촬영 완료
[25]
URL 입력
- 기타 ㅇㅎㅂ 남자들이 좋아하는 수영복 [20]
- 게임 나혼랩 게임 근황. [9]
- 계층 시몬스 가서 호기롭게 매트리스 얼마냐고 물었는데.. [32]
- 계층 ㅇㅎㅂ) 사무실 여친 [11]
- 계층 남일같지않은 일본의 히키코모리들 근황.... [19]
- 유머 어느 GS25 근황 [20]
Laplicdemon
2019-04-19 15:58
조회: 2,279
추천: 3
이미선 헌법재판관 "질타 겸허히 수용…소임 다해 빚 갚겠다"이 재판관은 19일 오후 헌재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간 국민 여러분과 헌법재판소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어 "20년간 공직자로서 부끄러움 없이 살고자 했으나, 임명 과정을 통해 공직자의 행위는 위법하지 않거나 부도덕하지 않은 것을 넘어 한 치의 의혹도 남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깨달았다"며 "국민 여러분의 질타를 겸허히 수용하며 마음 깊이 새겨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목소리를 정성을 다해 듣고,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따뜻하게 보듬으며, 국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서는 헌법재판소가 되도록 재판관으로서 소임을 다함으로써 국민과 헌재 가족에 진 빚을 갚겠다"고도 말했다. 또 "그간의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민으로부터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헌법재판소가 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포부와 관련해서는 "제가 임명된 것은 사회의 다양한 가치와 이익이 헌법재판에 반영되고, 소수자와 약자의 권리가 충실히 보호돼야 한다는 국민의 염원에 따른 것임을 안다"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고 기본권을 보장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재판관은 다양한 가치관과 주장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정치적·이념적 갈등이 첨예한 분야에서 중립성과 균형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이어 "6년 후 국민의 따뜻한 박수를 받으며 퇴임하고, 퇴임 이후에도 공익을 위한 새로운 일에 헌신하겠다"며 취임사를 맺었다.
EXP
526,026
(61%)
/ 540,001
Laplicdem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