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20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가방 때문에 허리가 아프다?

한쪽 어깨에만 가방을 메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쪽 어깨가 올라간다. 가방의 무게가 실리니 무게를 버티기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한쪽 어깨가 올라간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척추에 부담을 주게 되고, 자연스럽게 통증이 생기게 마련이다.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숄더백보다는 백팩이 좋다. 백팩은 양쪽 어깨에 균등하게 가방의 무게를 나눠 질 수 있는 형태여서 척추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백팩도 끈을 너무 길게 하면 척추에 부담을 준다. 
끈이 길면 무게 중심이 뒤로 가 목과 배가 앞으로 쏠려 일자 목인 거북목이 되기 쉽다.

숄더백을 포기할 수 없다면 양쪽 어깨에 번갈아 가며 메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방의 크기나 무게도 신경 써야 한다. 가방이 크고 무거울수록 척추에 실리는 부담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가방의 무게는 체중의 15%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체중이 60kg이라면 9kg 이내로 가방 무게를 조절해야 척추에 과하게 부담이 실리지 않는다.

멋보다는 허리다...

2.
출시 3년이 지난 국산 중형 세단 중 신차 가격 대비 잔존 가치가 가장 높은 차량은 기아자동차 K5로 조사됐다. 

잔존 가치는 신차 가격에서 감가상각을 뺀 중고차 시세를 말한다. 

신차 가격이 2474만원인 K5는 시세가 1618만원에 형성돼 잔존 가치가 65.4%로 가장 높았다.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62.3%로 2위였고 
한국GM 쉐보레 말리부가 
61.6%로 3위, 
르노삼성 SM6가 
59.7%로 4위였다.


3.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연극축제인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가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방 연극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1982년 전국연극지방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한 대한민국연극제는 2016년부터 서울연극협회가 참여하며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서울에서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극제의 메인 행사는 국내 연극계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본선 경연이다. 올해는 에이치프로젝트의 '전시조종사'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열린 예선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들이 참가작으로 선정돼 6월 5일부터 2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02)743-0601

연극이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4.
세계 최정상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꼽히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14년 만에 내한한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세계적인 예술감독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대표작 '신데렐라'다




1985년 모나코 카롤린 공녀가 설립한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마이요 부임 이후 세계적인 명문 발레단으로 부상했다. 
공연은 6월 12~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02)580-1300 

컨템퍼러리 발레란?

쉽게 말하면 현대무용이다
기교에 치우친 고전발레에 반해 생겨났으며 미국의 이사도라 던컨이 시초다. 
형식을 탈피한 현대적 개념의 발레다.


5.
집을 며칠 비워야 할 때 화분들은 어떻게 하지?




화분에 물을 충분히 준 뒤 아이스팩 내용물을 흙에 덮어주면 수분 증발이
덜 돼 촉촉함이 유지된다.

반려식물이 대세라고 한다
반려식물의 장점은
응가도 안하고 물지도 않는거라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큰 장점은 
짖지도 않는거라고 한다.


6.
롯데그룹이 
제네시스 G70 모델 50대를 
경품으로 내걸고, 창립 52주년 사은행사를 벌인다. 




롯데 계열사 매장에서 롯데카드로 사용한 누적 금액 5만원당 응모 쿠폰(드림볼) 1개를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인 7월 7일까지 
총 4차례 경품 추첨을 한다. 
제네시스 G70 모델뿐 아니라 공기청정기, 청소기, 여행 캐리어,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등이 경품 목록에 포함돼 있다. 
쿠폰 수와 결제한 계열사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라고 한다. 자동차와 쿠폰 수 상위 1000명 고객 추첨은 오는 7월 25일 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에 차 한번 바꿔봐?


7.
부산 해운대구가 오는 24~27일 
제15회 해운대 모래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미국, 일본, 중국, 벨기에,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8개국 14명의 세계적인 작가가 '음악'을 주제로 20개 작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아마추어 모래조각경연대회를 비롯해 모래 속 보물 찾기, 펀 샌드, 모래놀이터, 샌드보드, 프린지 페스티벌, 거리 퍼레이드, 서바이벌 물총싸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8.

곁에 누워 본다




달빛이 곤히 잠든

엄마 등을 적실 때

그냥 엄마하고 부르고

싶을 때가 있다

부르지는 못하고

그냥 곁에 누워본다

곁에 가만히 누워 곁에

혼자 자고 있는

강아지를 바라보다

너에게도 엄마가 있었구나

또 자리를 옮겨

그 곁에 누워본다

―문동만(1969~ )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온통 축제 인것 같습니다
연극도 발레도 모래도 장미도
그런말이 있더군요
숙제하듯 살지말고
축제하듯 살라고...

축제같은 오늘 되십시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