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22/0003527265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충격파 속에 술렁거리던 26일, 한 남자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과 남미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그를 향한 추모와 그리움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날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경기에 나선 스타 선수들이 고개 숙여 묵념하며 떠난 이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렇게 모두를 슬프게 한 이의 이름은 디에고 마라도나, 세계 축구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불세출의 슈퍼스타다.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향년 60세. 그는 지난 3일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한 후 11일 퇴원해 회복 중이었다. 주치의가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지만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왔고, 9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끝내 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지 못했다.(후략)




...네...?
병지형 유튜브 보다가 깜짝 놀라서 찾아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