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12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한국,중국,일본 그리고 서양의 전쟁에서 승자는?

프랜차이즈 이야기다.



평균매출은 간발의 차이로 
양식이 승리하고
중식은 폐업률 13.4%를 기록해 
사업실패확률에서 승리했다

중식중에서 승자는 짬뽕 이었다
짜장은 가맹점마다 맛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반면 짬뽕은 육수 맛을 맞출 수 있어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식이 프랜차이즈에서도
1등할 그날을 기다려본다.
근데 짜장면 짬뽕은 우리나라 음식 아닌가요?



2.
‘코로나 비만’에 맞서는 
저열량 또는 영양 균형 식품이 
최근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위 왼쪽부터 
롯데마트의 콜레스테롤 제로(0) 마요네즈, 
스타트업 ‘다노’의 한끼 도시락, 이마트 샐러드 코너, 
홈플러스의 ‘착한열량 상품’들이다.

지난 한해 동안 확찐자가 
늘어난 이유는 잦은 배달 음식 때문이라고 한다. 
흔히 배달 음식을 집에서 먹어 ‘집밥’으로 여기는데, 배달 음식은 ‘집에서 먹는 외식’이며
배달 음식은 칼로리가 대체로 높고 많이 먹을 가능성이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왜?
왜?
맛있는건 살찌고 몸에 안좋은건가요?
라면 먹고 있으면
짜식 진짜 몸생각하네 라는 말을
들을수 있는 그날을 간절히 기다려봅니다....
 

3.
화장실 양변기의 앉는 커버를 
남자는 올리고 여자는 내린다



남녀가 함께 사는 가정이라면 이로인한 다툼을 피할 수 없다.

올릴것인가?
내릴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한 학자가 있다.
미시간주립대 경제학과 
최재필 교수가 지난 2011년 
‘올릴 것인가, 내릴 것인가: 
남성 경제학자의 화장실 좌대 에티켓에 대한 성명’이라는 논문을 통해 그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일단 결론은  
“각자가 변기 좌대를 쓴 대로 
두는 것이 사회 전체로 보면 효율적”이라고 한다. 
증명 과정은 복잡하지만, 
핵심은 간단하다. 

남성이 화장실을 쓴 다음, 
여성이 아닌 남성이 다시 쓸 수 있다. 여성도 마찬가지다. 
이때 변기 좌대를 들거나 내려놓는 노력은 불필요한 비용을 
초래한 꼴이 된다. 
내 수고가 무용지물이 될 뿐만 아니라, 같은 성이 뒤이어 
들어왔을 때 또 좌대를 움직여야 하는 추가 비용을 초래한다. 
이런 일이 쌓이면 사회 전반에 비효율이 발생(비용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누나와 딸셋과 함께 사는
우리 자형은 어떻게 하고 살까?


4.
‘수퍼맨’이 처음 등장한 만화책이
최근 온라인 경매에서 
325만달러(약 36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역대 만화책 거래 최고가 기록이다. 
1938년 미국서 출간된 
이 책은 현재 전 세계 100부 정도만 남은 희귀본으로, 1938년 당시
가격은 10센트였다.


가격도 슈퍼하다....


5.
‘2021 봄 한복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CGV가 서울 시내 영화관 3곳(명동, 명동역,피카디리1958)
에서 ‘한복사랑관’을 운영한다. 



이 기간내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객 선착순 1000명에게  한복사랑관에서 한국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해준다.


한복이 어쩌다 
공짜영화표의 대상까지 되었나...
맥주의 탄식
"내가 어쩌다 소주에 태워먹는 탄산수가 되었는가? "

한복입고 맥주한잔 하고 싶다.


6.
경주 분황사와 황룡사지 주변을 가득메운 청보리의 모습.



보리밭 너머 멀리 보이는 건물은 황룡사역사문화관이다.


경주 청보리 밭에서
한복입고 맥주한잔 하고 싶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신한평 ‘화조도’(1788) 
종이에 채색 
124.0x54.2cm 리움미술관 소장



작가 신한평은 조선시대 최고 화가중 한명인 신윤복의 아버지다.


이게 바로
청출어람 청어람?


8.
[이 아침의 詩]

중국 전국시대 초(楚)나라의 
시인 굴원

‘초사(楚辭)’의 
‘상부인(湘夫人)’



‘북쪽 모래섬에 신이 강림하셨는데
(제자강혜북저·帝子降兮北渚)

아득히 멀어 보이지 않으니 
나를 시름겹게 하네
(목묘묘혜수여·目渺渺兮愁予) 

살랑살랑 가을바람 불어
(뇨뇨혜추풍·嫋嫋兮秋風) 

동정호에 파도 일고 나뭇잎 떨어지네
(동정파혜목엽하·
洞庭波兮木葉下).’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맛있는거 많이 먹어도 전혀 
살찌지 않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휴가가 끝나니 비가 오는군요
떠나는날 제주도로 들어오는 분들이 그렇게도 부러웠는데 마음에 위안이 되는군요(?ㅎㅎ)
휴가탓으로 빡신 오전업무를 
보내다 보니 늦어 졌습니다 
촉촉한 오후 보내십시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