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죽 뼈폭풍은 쐐기갈때 쓰시면 큰일납니다

우월종 + 타성 + 높은 가속으로 어그로가 은근 잘 잡히고있습니다. 켈타스 먹었으면 붉은갈증을 찍어보세요. 그래도 어글이 불안하시다면 레이드 파괴자의 걸신들린 쐐기 추천드립니다

뼈폭풍 은 룬마력을 사용해서 주위에 광딜을 주고 3~15% 회복을 해주는 스킬입니다

근데 고단 쐐기갈때 이거 쓰면 큰일나요. 

혈죽이 쫄 구간을 어떻게 생존하나요?

혈죽은 깡 체력으로 피해를 최대한 받고 죽음의 일격으로 체력을 채우는 매커니즘이에요.

그럼 뭐가 제일 중요하나? 많이 피해를 받을 체력 + 뎀감이 중요해요 

체력, 뎀감 채우는건 뭐가 있나? 

흡혈 , 얼인 , 룬전환 이 있죠.

근데 하나 놓친게 있어요. 바로 특화로 생성해주는 피의 보호막 이에요.

아래는 예시로 격아시절 쐐기 몹한테 한대맞고 다음 한대맞자마자 바로 죽격쳐서 체력을 복구하는 과정이에요.

총 체력이 100 + 35(피의보호막) 이였고 한대 맞을때마다 약 60% 체력만큼 딜을 줬어요.

그래서 한대 75%. 두대 25% -> 죽격 70% 

근데 잘보면 체력 오른쪽에 희미한 연녹색 테두리가 생기죠? 이게 피의 보호막으로 생성된 쉴드에요

피의 보호막이 없었으면 두대가 아니라 한대만 맞아도 피가 40%되니까 죽격 쳤겠죠? 

이렇게 피의보호막 으로 생성된 쉴드와 깡체력으로 최대한 죽격을 효율적으로 치는 것이 혈죽 생존 핵심이에요

그래서 대부분 혈죽 유저들이 풀링 초반에 흡혈을 켜서 최대한 죽격을 효율적으로 치면서 피의 보호막을 쌓아두고

흡혈 끝나도 열심히 쌓아둔 피의 보호막으로 푹찍안하고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식이에요.

숫자로 표현하면 내 혈죽 체력이 100이고 특화가 50%일때

5초동안 400 피해를 받았고, 죽격을 치면 100의 치유가 발생했을때

50의 피의 보호막이 생겨요

그럼 혈죽이 버틸수 있는 총 체력이 150인거죠. 그럼 더 많은 데미지를 버틸 수 있어요. 

이걸로 누구는 같은 룬마력 40으로 쓰는 죽격인데 체력을 80% 채우고 누구는 10% 채우고 격차가 심해지죠.

10% 채우는 혈죽은 '왜이리 룬마력이 모자르지?' 라는 생각을 하게되고요

이게 왜 뼈폭풍 찍는거랑 관계가 있냐?

뼈폭풍은 피의 보호막을 안만들어요.

그럼 흡혈이 끝나면? 그냥 푹찍이에요. 왜냐구요? 피의 보호막이 없으니까요. 

게다가 뼈폭풍 은 같은라인 붉은갈증 도 못찍죠. 

그럼 흡혈 쿨은 안줄죠? 다음 무리에 얼인쓰면 다다음 무리에 생존 쿨기 없죠? 그럼 어떻게되겠어요? 그냥 깡으로 버티다가 푹찍당해서 뒤지는거에요

혈죽하는 유저들 다 이렇게 생각하죠. "왜이리 룬마력이 부족하지? 룬이 부족하지?"

솔직히 부족한거 없어요. 혈기 주입 도 들어왔지 밴티르 성약 이 1분마다 룬마력 120이나 채워주지 

격아때보다 엄청 나은 정도에요. 초보 혈죽도 죽격 효율적으로 치는 연습만 하면 안부족해요. 

근데 이런 매리트를 버리고 뼈폭풍을 찍는다? 

지금 당장은 괜찮을지라도 쐐기 주차 단계인 15단계에서 생존기 하나도 없이 풀링하면 딜러마냥 푹찍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