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lassic.wowhead.com/news=295078/blizzard-hotfixed-command-to-increase-nameplate-range-in-classic-wow


어제 블리자드는 핫픽스를 통해 플레이어가 이름표 표시 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명령어를 막았습니다.
이제 클래식 와우에서 이름표가 보이는 최대 범위는 적과 아군 모두 20미터입니다.

어떻게 가능했나?

본섭 와우처럼 "nameplateMaxDistance" cVar는 존재하지만 클래식에선 변경될 수 없어 모든 플레이어의 이름표를 20미터로 유지키셔야 했습니다. 즉 다음을 입력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run SetCVar("nameplateMaxDistance", "60")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변수를 다르게 입력하면 명령어를 받아들여 이름표 거리가 변경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run SetCVar("nameplateMaxDistance", "6e1")

즉 원하는 대로 이름표 거리를 설정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40미터든, 60미터든, 200미터든. 과학적 표기법으로 입력하면 게임은 그를 받아들였습니다. 물론 렌더 거리로 인해 상한은 있었지만 입맛대로 이름표 거리를 커스텀할 수 있던 것이죠.

/run SetCVar("nameplateMaxDistance", "4e1")
/run SetCVar("nameplateMaxDistance", "6e1")
/run SetCVar("nameplateMaxDistance", "2e2")



핫픽스 이전

적 이름표



아군 이름표




핫픽스 이후

적과 아군 이름표 거리가 전부 20미터로 제한됩니다. 이제 원거리에 있는 원딜은 자신이 공격 중인 대상의 이름표를 볼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