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peakofserenity.com/2016/10/22/energizing-elixir/
작성자 : Ruhye (현 신화 올스타포인트 933점. 풍운 세계1위 - 제 개인적인 의견이아닙니다.)






디스코드와 이 웹사이트에서 기회비에 관한 질문이 자주 올라오곤 합니다. 처음에는 기회비가 왜 최고의 특성이고 어떻게 사용해야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그에 대한 대답을 다행히도 제가 해줄 수 있습니다.


 기회비 vs 다른특성


기회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기찬 일격과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기세 등등은 기본적으로 비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더 적은 자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기세등등 OUT)


기찬 일격 : 분당 4기
기회비 : 분당 5기 + 기력 풀충전


쿨마다 사용한다는 조건 하에서 단순하게 기회비가 분당 기가 1이 더 높기 때문에 기찬일격보다 좋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사용될 경우 후에 기로 변환될 수 있는 기력에 대한 잠재력까지 있습니다. 범의 장풍은 기력을 기로 바꾸는 유일한 방법이며, 이 스킬을 기에 대한 기력의 가치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범의 장풍 : 50의 기력을 소모하고 2의 기를 얻음
125기력은 5기와 같다. (1기당 25의 기력)
만약 기회비가 125의 기력을 돌려준다면 5기를 공짜로 얻는 것이다.


만약 플레이어가 5기력과 기가 없는상태에서 기회비를 사용한다면 최대 10의 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불운하게도 이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기회비의 쿨마다 기를 0으로 맞추면서 동시에 매우 낮은 에너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가 기를 0까지 소모하는 동안 기력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회비로 얻을 수 있는 기력에는 현실적으로 정해진 양이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가 기를 소모하는 동안 회복되는 기력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기력의 최대기대치는 90에서 100정도이다 (약 4기의 가치). 기회비를 사용하자마자 버려지는 기력이 있다는것 또한 기회비의 잠재적인 가치를 감소시키는 요소 중 하나이다. 1개의 글쿨만큼의 기력이 손해보게 된다. 


기회비 -> 해오름차기(기소모스킬) -> 범장  (앞의 기소모스킬을 쓰는동안 기력은 풀 상태로 유지되며, 회복되지 않는다. 이걸 "버려졌다"라고 표현함)


캐릭터의 가속값에 따라서 10 내외의 기력이 버려지게 된다. 이건 제대로 사용된 기회비로 얻을 수 있는 기력의 최대 가치는 약 3~4기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걸 함께 다시 고려해 보면 다음과 같다:


기찬 일격 : 분당 4기
기회비 : 분당 5~8or9기 (5기는 기력이득이없을때, 9는 100의기력을 얻었을때)


이는 명백히 기회비가 기찬일격보다 매우 압도적으로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원문표현 : far superior)
하지만 기회비에 대해 확인해야될 요소가 한가지 있다. 기회비의 실전 사용에 대해 생각해보면, 더 많은 기력과 기를 얻기 위해서 기회비의 사용이 쿨마다 정확하게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 기회비의 실용적인 사용법
제대로 사용되면 기회비가 최고의 특성임을 확인했으니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이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력을 최소한으로 가지면서 기를 0으로 만드는 법에 대해서 이해해야한다. (기회비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상황을 만드는법)


범장 : 2기 생성
해오름 : 2기 소모
분주 : 3기 소모
바격 : 2기 소모
후려 : 1기 소모


범장과 후려가 번갈아 사용되면 그때마다 우린 1기를 얻는다.


범장(2기) - 후려(1기) - 범장(3기) - 후려(2기) - 범장(4기) - 후려(3기) - 범장 (5기)


이것은 기를 0개로 만들기 위해서는 쿨다운스킬들(해오름,분주,바격)을 사용해야 함을 의미한다. 기회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력을 소모하고 그 기력으로 얻은 기마저도 모두 최대한 빠르게 소모해야 함을 의미한다. 기를 소모하는시간 동안 다시 기력이 생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100기력과 0기 상태
범장(2기) - 후려(1기) - 범장(3기) - 후려(2기)


이 시점에서 우리는 100의 기력을 모두 소모했다. 하지만 글쿨 4개를 썼기 때문에 40의 기력이 더 차있다. (앞의 100소모는 범장 2번사용했음을 의미하는듯 합니다)


40기력과 2기 상태
잠시 기다려 50기력을 모은 후 범장(4기)


0기력과 4기 상태


이제 우리는 모든 기력을 지웠고 따라서 0기를 최대한 빨리 만드는 법을 생각해보자


후려(3기) - 해오름(1기) - 후려(0기)


3글쿨 소모했으므로 30기력과 0기 상태가 된다. 지금 기회비를 쓰게되면


기회비(5기) - 바격(3기) - 범장(5기) - 후려(4기) - 필러스킬(기물,비룡) - 후려(3기) 


만약 기물,비룡이 없다면 바격 - 후려 - 범장 순서대로 쓰게 됨.




 이미 추측하고 있겠지만 스킬 쿨(바격,해오름 등)은 항상 최상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다리고 있지 않다. 하지만 기력을 소모하고 그 기력으로 얻은 기를 최대한 빨리 소모한다는 개념은 기회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임은 분명하다. 광딜 상황에서는 학다리를 통해서 즉시 3의 기를 소모할 수 있고 단일 상황에선 분주를 기회비 전이나 후에 3기를 제거하기위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후에 사용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기찬일격을 쿨마다 사용하는 것보다 더 좋다. 하지만 잠재적인 기의 이득이 감소하게 된다). 때때로 아주 작은 기력만을 얻게 될 수도 있지만 적어도 분당 4기를 얻는 것 만으로도 기찬일격과 동급의 효율임을 명심하자. 


 기회비를 잘 다루기 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지만, 명확하게도 기회비는 최고의 선택이다. 주의해야할 점은 절대 단일 상황에서 기회비로 얻은 기를 학다리로 소모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후려보다 뎀지 약간 더 나오는데 기는 2를 더 소모한다. 이는 2기를 낭비하는 행위이며 이렇게 사용되면 기찬일격보다 안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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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종 관련 글이 올라왓었고 그때마다 이글 링크만 해드리면서 기회비가 좋다고 말했는데 아무도 안보시는거 같아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풍운 세계1위의 글입니다. 


 기찬일격, 기세등등을 찍은 사람이 기회비를 찍는 나보다 딜을 잘 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그건 그 특성때문이 아니에요. 그분이 기찬일격이나 기세등등 대신에 기회비를 찍고 잘 사용하면 그분 딜이 오르는 겁니다. 안그래도 낮은 딜로 고민하는 많은 풍운유저분들. 딜싸이클이 어려운 클래스도 아닌데 기회비를 최대효율로 사용하는 것 정도는 딜싸이클에서 신경쓰면서 해주세요. 딜 잠재력을 최대한 뽑아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