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가 피흘려가며 민주화를 이룬 나라인데..
피흘리며 싸우고 있는 홍콩을 대하는 블리자드의 자세에 역겨워서 접습니다..
하스스톤, 와우 등 300만원 이상 썼고 너무나도 재밌게 즐겼던 게임들이지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히오스 리그가 폐지됐을 때, 히오스를 안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었고
디아3가 똥3로 나왔을 때도, 님 폰없음? 할 때도, 와우 스토리가 산으로 갈 때도 
그래도 재밌으면 됐지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중국의 개가 돼버린 회사 겜 더러워서 접습니다..

나 하나 접는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겠지만.. 이렇게 찝찝해하는 나조차 가만히 있으면 얘네가 더더욱 호구로 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