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못해 글 남깁니다.

먼저 본인은 돼지국밥빌런으로 와우를 즐기고 있는 유저이며,
와우 클래식으로 와우를 처음 시작한 와린이이고,
당일 같은 안퀴라즈 공대원으로 참여했으며, 같은 꽃 상인 길드원임을 먼저 밝힙니다.

논점이 빗나가고 있는 것 같아 바로 잡겠습니다.

@ '당신은 투클라다' 라는 제보로 시작하셨습니다.
 - 아라법사님은 투클라가 아닙니다. 암수살수님은 모르는 인물이십니다.
 - 저희는 꽃 상인 길드와 타 길드 양 소속에 발 걸치고 있는 인물을, 투클라 플레이 중인 상황까지도 
   구태여 옹호할 이유가 없습니다.

@ 아라법사님은 초보 유저가 맞습니다.
 - 안퀴라즈 경험해보셔서 아시겠습니다만,
 - 1넴, 법사는 양변해야합니다. 네임드가 분열을 시전하므로 화염구 캐스팅 시전이 어렵습니다. 네임드는 신폭이라는 
   데미지 큰 마법을 시전하므로 초보법사에게 부담스럽습니다.
 - 2넴, 크리를 마지막에 잡는 택틱을 채택할 경우 공포가 쏟아집니다. 독이 쏟아집니다. 쫄이 쏟아집니다. 
   화염구 캐스팅 시전이 어려우며, 초보법사에게 부담스럽습니다.
 - 3넴, 살투라 및 쫄들은 회전베기를 시전합니다. 포지셔닝이 어려운 초보법사에게 부담스럽습니다.
 - 로그를 말씀하셨는데 말씀하신 공백구간에 1, 2, 3넴 공격 스킬시전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제기하신 구간 로그로 투클라를 의심하시는 것은 부실한 논리이십니다.

@ 부족한 실력과 부실한 시전횟수를 언급하고 싶으시다면, 논점이 잘 못 되었습니다.
 - 실제 4넴부터 법사에게 부담이 덜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 암수살수님이 제기된 논란으로 공탈하고 나신 4넴부터 막넴까지, 
   아라법사님은 우수하진 않지만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딜량으로 최선을 다해 공대를 마무리하셨습니다.
 - 논란이 불거진 4넴부터 길드원들의 격려와 지도가 이어졌으며, 물론 1넴부터도 길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 불특정 기타 논란 제보자분께 말씀드립니다.
 - 1렙 캐릭터를 마구잡이로 생성하여, 마구잡이로 아라법사님께 욕설이 포함된 귓속말을 남기는 것이
   투클라에 대한 올바른 불만 표출 방법입니까?
 - 이후의 공대 상황을 일일이 꿰어가며 귓속말로 테러를 하시니, 공대 내 특정 인원이 공대 밖 지인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테러를 가하고 있다는 의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며, 길드차원에서의 불만 표출은 불가피했습니다.
 - 비겁한 1렙 캐릭터 생성과 귓속말 욕설 테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옳지않은 행위이십니다.

@ 일부 올바르지 못한 길드 대응에 대해서는, 길드 공대장께서 대표하여 '이전 글 본문' 내용과 같이 
명확히 소명하고 사과 드립니다.
 - 상기 항목과 같이, 공대 상황을 꿰어가며 지속적 1렙 캐릭터 욕설테러를 하는 부분에 대해 길드원들은 공대 진행이
  더는 어렵다는 표현이었으며 이는 명확히 사과 드립니다.
 - 같은 상대 길드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전체 구성원을 일반화하여 보이콧 한다는 대응은 부분적으로 사과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투클라일 이유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당사자는 앞 접두사를 붙인 닉네임 외 다른 캐릭터가 없으십니다.

안퀴라즈 초기 4탐, 5탐 트라이해가며 헤딩하던 시절을 떠올려보시면, 
아무리 현재 와클 레이드 난이도가 낮아졌다 하더라도 
초보 구성원에겐 그 어려움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길드원들의 꾸준한 격려와 지도로 공대 진행은 무사히 마무리 지었고 
그에 대한 소명을 공대 진행간 지속적으로 행하였음을 말씀드리며, 
저희 길드원들은 자신있는 딜량으로 나머지 안퀴라즈 클리어를 소화하고 기여하였습니다.

해당 논란이 이렇게 불거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첨언하자면 와우 클래식 오리지날 그리 오래 남지 않았습니다. 얼음피 서버 그리 많지 않은 와우 클래식 인구입니다.
논란이 된 저희 길드분 포함, 꽃 상인 인원들은 모두 얼피 서버 타 인원분들 및 초보분들께 
적극적으로 도움도 행하고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서로간에 좀 더 분별있고 배려있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끄럽지 않은 각 길드 구성원이자 서버 구성원으로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의 문제 제기는 옳지 않습니다.
불편하신 부분 있으실 지도 모르겠으나, 문제를 바로 잡고자 글 남깁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일 수도 있으나 앞으로 얼굴 붉히지 말고 각자의 즐거움을 찾아 게임 같이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