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5일(목), 검은사막에 열 세 번째 직업 '다크나이트'가 추가된다. 다크나이트는 간담회 현장에서 '다크엘프'라고 언급됐던 캐릭터로, 외모는 레인저와 비슷하지만 거대한 칼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다크나이트 티저 영상과 함께 스토리와 원화를 일부 확인할 수 있다. 다크나이트는 레인저와 같은 실비아의 자손이지만 어둠의 정령들과 전쟁을 치룬 뒤, 정령검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이 나뉘면서 갈라진 분파다.

각각의 분파를 살펴보면 절대원칙과 질서를 중시하며 대부분 가넬로 이루어진 '아케르', 절대 원칙에서 벗어나 역사와 진보가 공존하는 카마실브 의식을 계승한 '레인저', 카마실브 의식을 수용했지만 카마실브의 힘을 태우는 것처럼 자연을 소멸시키는 힘을 다루는 베디르 중심 집단 '다크나이트', 질서와 원칙을 벗어나 어둠의 힘을 극대화하려는 완전한 베디르 집단 '아히브'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크나이트 출시를 기념하여 사전 예약 및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 티저 페이지에서는 12월 2일부터 12월 14일 24시까지 다크나이트 사전 예약을 받으며, 사전 예약 신청자 전원에게 다크나이트용 텀벙텀벙 낚시복 세트 (7일)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다크나이트 티저 영상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면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외 현재는 다크나이트와 관련된 스토리 및 캐릭터&무기 원화만 확인할 수 있지만 오는 12월 8일(목), 캐릭터 스크린 샷과 주요 전투 기술 등의 세부 내용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8일에는 다크나이트 사전 캐릭터 생성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클래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 12월 2일~14일까지 다크나이트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 티저 영상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 12월 8일에는 다크나이트 사전 생성을 진행할 수 있다


▲ 다크나이트 배경 스토리(1/2)


▲ 다크나이트 배경 스토리(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