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검은사막'이 13일, 신규 캐릭터 ‘격투가(Striker)’ 사전 생성을 시작했다.

이달 20일 업데이트될 예정인 '검은사막'의 14번째 캐릭터 ‘격투가’는 지난 8일 열린 고객 초청 행사 ‘오아시스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됐다. 해당 캐릭터는 거친 남성미를 풍기는 외모와 권법에 길거리 싸움 기술을 접목시킨 맨손 격투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검은사막' 이용자들은 13일(목)부터 게임에 접속해, ‘격투가’ 캐릭터를 미리 만들고 외형을 꾸며볼 수 있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 내 티저 페이지에서 ‘격투가’의 티저 영상과 배경 스토리, 주요 스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업데이트 전 ‘격투가’ 캐릭터를 생성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혼합]경험-사신 비약 10개’, ‘말 피리(7일)’, ‘발크스의 외침 10개’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공하고, 캐릭터를 만든 뒤 스크린샷을 찍어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 게시판에 올리는 이용자들 중 100명에게 ‘모바일 문화 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5월 7일(일)까지 ‘캐릭터 슬롯 확장권’을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규 캐릭터 ‘격투가’ 및 사전 생성 이벤트, '검은사막'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