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에 추석 맞이 이벤트가 시작됐다. 접속 보상 이벤트 및 핫타임 등의 이벤트 외에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괜찮은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황실 맥주 축제'는 이전에도 진행된 적 있던 이벤트로 아이템을 납품하여 수익을 올리는 방식이며, '추석 맞이, 풍성하고 즐겁게!'는 사냥/채집/낚시와 같이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다.

먼저, '황실 맥주 축제'는 [이벤트] 맥주 상자를 제작해 황실해 납품하는 것으로, 맥주 상자 1회 납품 시마다 50만 은화와 시원한 생맥주 30개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 맥주 상자는 다른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납품 가능 수량을 넘길 수 없으므로 납품 시 참고하자.

[이벤트] 맥주 상자맥주 50개[이벤트] 황실 제작 납품서를 조합해서 얻을 수 있다. 맥주는 굳이 만들지 않고 인벤토리 혹은 창고에 쌓아둔 맥주나 거래소에서 구매한 맥주를 사용해도 상관없다. [이벤트] 황실 제작 납품서의 경우에도 지난 이벤트 때 모두 사용하지 못한 플레이어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황실 제작 납품서는 도전 과제 보상으로 매시간 마다 1개씩 얻을 수 있으며, 의뢰 진행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하이델, 칼페온, 발렌시아, 카마실비아, 알티노바의 황실제작 납품 NPC로부터 '[이벤트 일일] 당신의 능력이 필요해요!' 의뢰를 수주받아 맥주 50개와 [이벤트] 맥주 상자를 제작하고 의뢰를 완료하여 [이벤트] 황실 제작 납품서를 5개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일일] 당신의 능력이 필요해요!' 의뢰를 수주받기 위해서는 선행 의뢰들을 먼저 완료해야 한다. 선행 의뢰는 '[이벤트] 최고의 양조사를 모십니다.' → '[이벤트] 맥주를 만들 재료' → '[이벤트] 맥주 만들기' → '[이벤트] 납품을 위한 포장' → '[이벤트] 훌륭한 결과' 순서로 이어지며, 하이델의 '파스빈더'로부터 수주받을 수 있다. 만약, 이전 이벤트를 통해 선행 의뢰를 모두 완료해둔 플레이어라면 곧바로 납품서를 받을 수 있는 의뢰를 진행할 수 있다.

▲ 비밀스럽게 제조되는 맥주


▲ 황실에 납품하지만 길바닥에서 해도 문제는 없다


▲ 지난번에 쓰지 못한 납품서를 죄다 털어버리자!


▲ 아무렇게나 만든걸 눈치챘는지 갑작스럽게 완료된 납품, 다음을 노리자




'추석 맞이, 풍성하고 즐겁게!'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각종 아이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먼저, 플레이어는 사냥/채집/낚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료 아이템인 꽃송편, 색동 봉투, 감사 편지를 먼저 획득해야 한다. 이들은 간이 연금으로 [이벤트] 풍성한 한가위 꾸러미를 제작할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할 경우 다양한 아이템 중 하나를 무작위로 얻게 된다.

[이벤트] 풍성한 한가위 꾸러미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으로는, 단델리온 무기 상자, 크자카의 봉인된 무기 상자, 누베르의 봉인된 보조무기 상자, 오우거의 반지, 바실리스크의 허리띠, 툰그라드 귀걸이, 도망자 칼크의 귀걸이, 마녀의 귀장식, 벤쇼의 목걸이, 그림자의 표식, 푸른 산호초 귀걸이, 고대 병기의 핵, 발크스의 조언 (+20)/(+30), 크로그달로의 근원석, 엘리언의 눈물, 성스러운 아술라 조각상, 단단한 흑결정 조각, 뾰족한 흑결정 조각, 검은 결정, 광분의 영약, 고래 힘줄, 크론석, 기억의 파편 2개, 금괴 1,000G (1억 은화)가 있다.

▲ 애타게 기다렸던 감사 편지


▲ 트쉬라 폐허에서 30분 정도 전투 끝에 재료를 모두 모을 수 있었다


▲ 음식이랑 종이를 섞었는데 선물 꾸러미가 된다, 괜히 연금술이 아니다


▲ "당신의 30분, 대왕 고래 힘줄로 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