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를 즐기는 구단주 중에는 콘셉트 팀을 운영하는 이들도 많다. 특정 국가 출신이나 클럽 소속으로만 대표팀을 꾸리기도 하고, 하나의 클래스만으로 스쿼드를 구성하는 등 그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다.

콘셉트 팀의 가장 큰 매력은 '나만의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나름의 조건을 정하고, 그 안에서 선수단을 만들어야 하기에 흔히 말하는 '대장' 선수들은 포기해야 할 때가 많다. 그 과정에서 내게 맞는 선수를 찾고 정보를 확인하고, 또 매물을 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팀에 대한 애정도 깊어지기 마련이다.

기자의 경우, 전작에서 오랜 시간 유벤투스 올스타팀을 운영했었다. 피파온라인4로 넘어오며 대장으로 팀을 꾸렸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여전히 콘셉트 팀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다른 계정에 남아있는 약 1억 BP를 가지고 크로아티아 출신으로만 팀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작년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인상 깊었고, 평소 모드리치를 좋아하기에 큰 고민 없이 도전에 나섰다.


▲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떠올라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팀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콘셉트 팀이 처음이라면?
선구 구매 이전 철저한 계획이 먼저! 예산에 맞게 스쿼드를 그려보자

◆ 주전 11명을 확보할 수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콘셉트 팀을 만들 때는 내가 정한 국가나 클럽에 해당하는 선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략적인 능력치를 봤을 때 주전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선수가 많다면 팀을 만드는 과정이 훨씬 수월해진다.

프랑스처럼 좋은 선수가 많다면 선수단 구성에 대한 고민을 덜어낼 수 있으나, 콘셉트 팀을 꾸리다 보면 선수 부족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질 때가 많다. 계획 없이 선수를 구매하다가 특정 포지션의 선수가 없다는 점을 알게 된다면 만들고 싶었던 팀을 포기해야할 수도 있다. 이는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수수료 손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 프랑스처럼 선수풀이 넓은 콘셉트 팀은 많지 않다


◆ 포메이션, 플레이 스타일, 급여, 강화 단계 등을 고려해 영입 리스트 작성!

대략적인 선수 명단을 확인했으면 스쿼드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좋다. 사용 가능한 BP 내에서 어떤 선수를 구매할 지 결정하는 단계다. 급여, 강화 단계, 생성 제한 상태, 교체 선수 여부까지 고려해 최대한 상세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기에 평소의 플레이 스타일과 선호하는 포메이션도 생각해봐야 한다. 4-3-3 포메이션을 예로 들면, 내가 만들고 싶은 콘셉트 팀에 주전으로 사용할 만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있는 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BP가 여유롭지 않다면 어디에 얼마나 돈을 써야할 지 감이 안올 수도 있다. 이 때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중 어느 곳이 나에게 더 중요한 지 생각해보면 된다. 기자의 경우, 미드필더 - 공격수 - 수비수 순으로 중요도를 정하고 그 중에서도 꼭 쓰고 싶은 선수를 가장 먼저 떠올려봤다.

내가 만들고 싶은 스쿼드가 정해지면 이적시장으로 향하면 된다. 콘셉트 팀의 특징 중 하나는 대장급보다 원하는 선수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강화 단계가 높아질 수록 매물을 구할 확률이 낮아진다. 인내심을 가지고 판매자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평소 '운'에 자신이 있다면 강화에 직접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가장 선호하는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영입 선수를 정하는게 안전하다


▲ 인벤 스쿼드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해 영입 리스트 정리!


주어진 BP는 1억, 크로아티아 콘셉트 팀에 도전하다
고강화, 성능에 대한 욕심을 잠시 내려놓아야 했다

◆ 호기롭게 시작한 크로아티아 콘셉트 팀!

기자는 크로아티아 출신 선수들로 팀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2018년 월드컵에서 보여준 투혼 넘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고 모드리치, 라키티치, 페리시치, 로브렌, 브르살리코, 만주키치, 코바치치 등 이름이 익숙한 선수들이 많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대략적으로 살펴보니 선수단 구성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좋은 선수들이 많아보였다.

큰 기준을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정하고 난 뒤에는 몇 가지 세부 조건을 더했다. BP가 많지 않기에 실수를 예방하기 위함이었다. 포메이션은 4-1-2-1-2를 기본으로 하면서 4-1-2-3까지 생각했다. 여기에 오버롤은 가능한 90 이상으로 맞추고자 했고 이왕이면 멋진 페이스온을 가진 GR 클래스를 활용하고 싶었다.

강화 등급은 최대 5로 미리 정했다. 기본적으로 오버롤이 높은 선수는 1강화, 그 아래는 3강화, 저급여에 오버롤이 낮은 선수는 5강화까지 투자하기로 했다. 이후 미드필더, 공격수, 수비수, 골키퍼 순으로 우선 순위를 매겼고 영입할 선수 리스트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 이 정도면 충분하겠는걸…?


◆ 모드리치 등 슈퍼스타 가득! 미드필더, 공격진 구성에는 문제가 없다

먼저, 미드필더진은 선수가 넘쳤다. 오히려 사용해보고 싶은 크로아티아 출신 선수가 너무 많았다. 클래스 또한 다양해 주전을 고르기가 힘들었다. 첫 시작은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모드리치였다.

개인적으로 19TOTY 모드리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1강화 가격이 약 1억 3천만BP를 기록하고 있어 18TOTY 모드리치 1강화를 영입하기로 했다. PL 모드리치도 페이스온 때문에 고려 대상이었으나 3강화는 능력치가 애매했고 5강화는 가격이 너무 비쌌다.

모드리치를 빼고도 크로아티아에는 라키티치, 코바치치, 파샬리치, 라도세비치, 브로조비치 등의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있었다. GR 클래스만 살펴보니 라키티치, 코바치치, 파샬리치, 라도세비치로 범위가 좁혀졌다. 능력치를 살펴보고 라키티치, 코바치치, 라도세비치를 주전으로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라키티치를 CAM으로, 모드리치와 코바치치를 CM으로, 라도세비치를 CDM으로 내리는 배치였다.


▲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라키티치, 코바치치 등을 영입하기로 했다


공격수로는 슈케르, 칼리니치, 크라마리치, 레비치, 피아차 정도를 괜찮은 선수로 볼 수 있었다. 현역 선수가 아닌 슈케르를 제외하니 속도에서는 GR 레비치가, 결정력에서는 GR 칼리니치가 뛰어난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 주전으로 결정했다.

또, 쓰리톱 포메이션을 대비해 피아차, 페리시치까지 관심 목록에 추가시키기로 했다. TB 페리시치의 경우, 측면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수까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만주키치는 과거 사용했을 때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아 제외했다.


▲ 투톱은 레비치 5카와 칼리니치 3카로 결정


◆ 믿었던 로브렌의 배신(?), 대안을 찾아라!

위기는 수비진에서 왔다. 비다의 파트너로 중앙 수비수 한 자리를 채워주리라 예상한 로브렌의 속도가 너무 느렸다. TT 로브렌의 속력은 64, 가속력은 62로 5강화 5퍼포먼스를 완료해도 74, 72 밖에 되지 않았다. 이 정도로 느린 선수는 써본 적이 없어서 덜컥 겁이 났다. 로브렌을 제외하고 살펴봐도 마땅한 대체 수비수가 보이지 않았다.

잠시 고민의 시간을 보낸 끝에, 다시 미드필더 선수들의 능력치를 살펴봤다. NHD 비에이라처럼 중앙 수비수로 쓸 수 있는 선수를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 처음에는 속력, 가속력을 잘못 본 줄 알았다


그리고, 라도세비치의 오버롤이 CB 자리에서 주포지션보다 오히려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5강화 5퍼포먼스에서는 수비 능력치도 준수했고 몸싸움에 강점이 있어 중앙 수비수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았다. 라도세비치가 빠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파샬리치를 넣기로 했다.

우측 풀백은 고민할 것 없이 TB 브르살리코를 선택했다. 좌측 풀백도 TB 스트리니치를 제외하면 별다른 선택지가 없어보였다. 스트리니치의 경우, 5강화 5퍼포먼스에서도 능력치가 90에 못미쳐 미리 세운 기준에 모자랐지만, 대체 선수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TB 수바시치 5카로 결정했다.


▲ 주포지션인 CDM보다 CB 오버롤이 높은 라도세비치를 센터백으로 결정


◆ 고민 끝 쇼핑 시작, 매물이 없다면 강화까지 도전해야 할 수도 있다

선수는 생각보다 쉽게 구해졌다. 대략 하루 정도 이적시장을 살펴봤고 끝까지 판매자가 없던 GR 레비치 5강화, TB 브르살리코 5강화는 직접 강화에 도전했다. 레비치는 한 번에 은카까지 성공했지만, 문제는 브르살리코였다. 4강화에서 5강화 도전을 네 번 실패한 뒤 어렵게 스쿼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

아, 크로아티아 콘셉트 팀을 꾸리고 싶은 구단주들이 사전에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피파온라인4에서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제공되지 않는다. 기자는 선수 영입을 모두 마무리한 뒤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적당한 유니폼을 찾아 입힐 수 밖에 없었다. 매력적인 체크무늬 유니폼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 정말 아쉬웠다.


▲ 언제봐도 슬픈 화면, 힘들게 5강화를 만들었다


▲ 크로아티아 대표팀 유니폼이 없다니! 결국, 구르니크 자브제, FC 코펜하겐을 선택했다


모드리치 원맨팀이 아니다! 크로아티아 콘셉트 팀 간단 선수 후기
새로운 선수를 알아가는 것 또한 콘셉트 팀의 재미!

◆ 공격수 - 적극적인 움직임의 레비치, 칼리니치는 정통 스트라이커 유형

공격진에서는 GR 레비치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185cm, 78kg으로 체격도 괜찮고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한 직선적인 움직임도 좋다. 활동량이 뛰어나고 비비기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단, 약발의 정확도가 좋지 않고 조작감이 유연한 편은 아니다.

GR 칼리니치는 무난한 스트라이커다. 결정력이 뛰어나고 약발도 4라 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다. 또, 187cm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 적극적으로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다.



▲ GR 레비치는 빠르고 몸싸움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 GR 칼리니치는 ZD보다 D슛의 정확도가 좋았다


◆ 미드필더 - 매력적인 체감의 모드리치, 코바치치와 파샬리치도 만족! 라키티치는 약발 주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쓰고 있는 GR 라키티치는 약발이 3이라는 점이 정말 아쉽다. 오른발을 이용한 패스, 슛의 정확도는 만족도가 상당하고 감아차기 성공률도 높지만, 왼발에서 실수가 많이 나온다. 조작감은 둔한 편에 속한다.

18TOTY 모드리치는 유연한 조작감, 뛰어난 패스를 보여준다. 상대를 압박하는 활동량도 좋아 선호하는 선수다. 다만, 굴리트나 프티 등을 주로 사용하던 구단주라면 적응이 어려울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174cm 65kg의 체격 조건을 가진 선수라 힘으로 상대를 누르기 쉽지 않다. 19TOTY와의 차이도 상당한 편이라 BP가 충분하다면 19TOTY를 사용하는 편을 추천한다.



▲ GR 라키티치의 시원한 중거리 슛

GR 코바치치는 예상보다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다. 속도도 괜찮고 패스 능력도 좋다. 드리블 또한 안정적이라 탈압박이 수월하다.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기록한 적도 많다. 단점으로는 수비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 있고 피지컬 또한 강한 편이 아니라, 모드리치와 같이 중원에 세웠을 때 불안함이 느껴지곤 한다.

우연히 주전으로 쓰게 된 GR 파샬리치는 급성비 선수로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능이 괜찮았다. 체격은 '마름'이지만 189cm, 83kg의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와의 경합에서 우위를 점할 때가 많다. 몸싸움, 스태미너, 적극성, 태클, 가로채기 등의 능력치도 수준급이다. 짧은 패스는 물론, 긴 패스 능력도 좋아 빌드업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는 선수다.


▲ 파샬리치는 의외로 좋은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어 공격 전개에 도움이 된다


◆ 수비수 & 골키퍼 - 대장 선수들과의 차이가 크게 느껴진 포백 라인, 무난하지만 아쉬웠다

수비 라인은 대장급 선수를 상대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중앙 수비수부터 정리하면, TB 비다와 GR 라도세비치 모두 아쉬움이 남았다. 비다는 속도는 빨랐지만 민첩성과 밸런스 능력치의 영향인지 생각보다 움직임이 둔할 때가 있었다. 또, 몸싸움에서 상대에게 밀리는 상황도 보였다. 라도세비치는 상대와 부딪혔을 때는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존재감이 다소 낮았다. 또, 키가 180cm로 센터백치고는 작은 편이라 제공권도 다소 부족했다.

TB 스트리니치는 속력과 가속력도 적당했고 큰 키에 비해 조작 체감도 만족스러웠다. 또, 다리를 뻗어 공을 가져올 때도 많았고 가로채기 능력도 준수했다. TB 브르살리코의 경우, 간단히 속력, 가속력, 크로스, 수비 항목에서 스트리니치보다 조금 더 뛰어나다고 느꼈다. 특히, 크로스의 정확도가 상당했다. 둘 모두 몸싸움이 단단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스트리니치는 신체 조건이 좋고 브르살리코는 점프 능력치가 높아 제공권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다.

골키퍼 TB 수바시치는 반응속도가 상당하다. 본 계정에서 라이브 베고비치 7카를 쓰고 있는데 1:1 상황에서의 선방은 수바시치가 조금 더 좋았다. 다만, 감아차기를 포함한 중거리슛 반응이 좋지 않았다.



▲ GR 라도세비치는 다소 둔하지만, 괜찮은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 TB 스트리니치의 성능은 딱 급성비 풀백 수준이다


◆ 교체 선수 - 양발을 찾는다면 페리시치! 할릴로비치는 쓰는 재미가 있는 선수

이후 게임을 플레이하며 추가로 영입한 선수 중에는 TB 페리시치, GR 할릴로비치 정도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페리시치는 사실 검증된 측면 공격수다. 빠른 속도에 양발이라는 장점이 있고 제공권도 좋다. 정말 성능에 만족하고 있지만, 페이스온에서 GR 클래스 선수들에게 밀려 교체로 활용하고 있다.

GR 할릴로비치는 '발칸 메시'라는 별명답게 사용해 본 크로아티아 출신 선수 중 가장 민첩한 몸놀림을 자랑한다. 그리고, 상대 수비를 피해 들어가는 침투 움직임이 좋다. 골 결정력, 크로스의 세밀함이 부족하고 몸싸움이 상당히 약한 편이라 주전으로 사용하기엔 부담이 있지만, 방향 전환을 통한 드리블을 즐긴다면 할릴로비치가 가장 적합한 선수일 수도 있다. 기자는 조작감이 마음에 들어 1강화를 5강화까지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 가속도를 살린 돌파는 GR 할릴로비치가 가장 좋았다



▲ 할릴로비치의 골 결정력은 사실 별로 좋지 않다



1억으로 완성한 크로아티아, 대장팀보다 재미있다
졌을 때는 선수탓을 하면 됩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번에 만든 크로아티아 팀이 대장팀과 비슷할 정도로 성능이 좋다고는 못하겠다. 공식경기를 하다보면 문득 본계정에 있는 TT 호나우두, TT 굴리트, 19TOTY 메시, 바란 등이 생각날 때도 있고 선수의 움직임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대장팀보다 크로아티아 팀을 더 많이 플레이하고 있다. 고민 끝에 완성한 팀이기에 애정이 가고 쓰고 싶은 선수를 한명씩 더 영입하는 재미도 있다. 아, 경기에서 패배했을 때 내 손이 아닌 선수탓도 가능하다. 이건 멘탈 관리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구단주들이 콘셉트 팀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 중 하나는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가진 BP가 많으면 금카도 영입하면서 삐까뻔쩍한 멋진 팀을 완성할 수 있다. 성능도 어느정도 보장이 된다. 그러나, 시작하기 전부터 BP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1억 BP로도 재미있는 콘셉트 팀을 만들 수 있다.


▲ 주로 사용하고 있는 4-1-2-1-2 포메이션, 교체 선수를 합쳤을 때 1억 BP가 조금 넘는다


▲ 4-1-2-3을 쓸 때는 피아차나 페리시치를 LW로 활용한다


▲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선발 명단으로도 팀 구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