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1일, 검은사막이 신규 캐릭터 가디언 출시를 앞두고 '속삭이는 서리 결정'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의뢰를 진행한다. 현재 이 아이템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저는 12월 11일부터 17일 일주일 간 고대인의 석실 안 의문의 도끼 근처에 있는 병사에게 말을 걸어 ‘[이벤트] 도끼의 진정한 주인’ 의뢰를 수주할 수 있다. 단, 해당 의뢰는 레벨 50 이상의 캐릭터로만 받을 수 있다.

이 병사에게 의뢰를 수주하면 고대인의 석실 입구 위 천막 주변에 위치한 '알루스틴'으로부터 '[이벤트] 불안정한 영혼을 위하여'라는 연계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그곳에는 현재 가디언이 정신을 잃은 채 누워있고, 알루스틴은 모험가에게 그녀를 회복시킬 수 있는 땅의 옥과, 바람의 옥과, 풀의 옥과를 하나씩 가져오라고 한다.


▲ 의문의 도끼 근처의 병사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를 수주하자.

▲ 정신을 잃은 가디언을 회복시키기 위해 재료를 모아야 한다.

땅의 옥과, 바람의 옥과, 풀의 옥과는 다음 연계 퀘스트로 지도에 안내되는 3명의 npc들을 각각 만나 재료를 가져다주고 교환할 수 있다. 해당 재료들은 모두 거래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매물이 없는 경우 직접 구해야 한다.

먼저 서부경비캠프에 위치한 로익 밀스에게 균열의 가루 100개, 화염의 가루 100개, 빛나는 가루 10개를 가져다주면 '땅의 옥과'를 받을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벨리아 창고지기 에르닐에게 부드러운 페리의 깃털 100개, 화각 10개, 마력의 열매 10개를 가져다주면 '바람의 옥과'를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올비아 기술 교관 번트에게 큰 구름 버섯 100개, 큰 점쟁이 버섯 100개, 천년초 10개를 가져가주면 '풀의 옥과'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옥과는 획득 후 실수로 잃어버리더라도 ‘[이벤트] 불안정한 영혼을 위하여’ 의뢰 완료 목표 전까지 로익 밀스, 에르닐, 번트에게 기운 50을 소모하여 다시 획득할 수 있다.


■ 로익 밀스 - 땅의 옥과 교환 재료
균열의 가루 아이템 정보
화염의 가루 아이템 정보
빛나는 가루 아이템 정보

■ 에르닐 - 바람의 옥과 교환 재료
부드러운 페리의 깃털 아이템 정보
화각 아이템 정보
마력의 열매 아이템 정보

■ 번트 - 풀의 옥과 교환 재료
큰 구름 버섯 아이템 정보
큰 점쟁이 버섯 아이템 정보
천년초 아이템 정보


현재 위 아이템들 중 가장 얻기 어려운 것은 '큰 점쟁이 버섯'으로 보인다. 많은 유저들이 이 버섯을 얻기 위해 경매장에 몰려있는 상황인데, 해당 버섯은 '해안 절벽'과 '애화저 언덕'에 노드를 연결한 후 일꾼을 보내는 방법으로 채집할 수 있다.

그렇게 위 3가지 옥과를 모두 획득하고 다시 알루스틴에게 가져가면 '[이벤트] 검은꿈을 꾸는 여인'을 수주할 수 있고, 보상으로 공헌도 경험치 300과 '속삭이는 서리 결정'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속삭이는 서리 결정'은 17일 가디언이 업데이트 되는 날 벨리아 대장장이 '트라난 언더포'에게 가져가 녹일 수 있다. 단, 속삭이는 서리 결정은 잃어버리면 다시 획득할 수 없으니 실수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이벤트 최종 보상템인 '속삭이는 서리 결정'에서 어떤 보상이 나올지는 12월 17일날 가디언이 출시되면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검은사막 유저들은 이를 두고 '그냥 경험치 버프 같은 것 아니냐, 광(II)보스급 무기일 것이다, 샤이 사전생성 이벤트 당시에 준 귀걸이 같다' 등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는 중이다.


▲ 큰 점쟁이 버섯은 경매장 또는 노드 채집을 통해 얻을 수 있다.

▲ 고대인의 석실 근처 알루스틴에게 가져가야 할 3가지 옥과

▲ 각 NPC들에게 해당 재료를 주면 옥과로 교환할 수 있다.

▲ 이벤트 의뢰 최종 보상

▲ 과연 무엇이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