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스킨 등장! 크리스탈로 구매 가능
데모닉, 블래스터, 스카우터 클래스 전용 스킨
기존 외형과의 차이점은?


데모닉, 블래스터, 스카우터 전용 '변신 스킨'이 등장했다. 스킨을 착용하고 있으면 아이덴티티 발동으로 변하는 외형이 스킨으로 변한다! 블래스터의 포격 모드, 스카우터의 하이퍼 싱크, 데모닉의 악마화가 스킨을 통해 변하는 외형이다.

변신 스킨은 1가지 형태의 스킨이 각각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원정대 공유 아이템으로 거래 불가다. 원정대 내에 동일 클래스가 있다면 원정대 창고에 넣어 옮겨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신 스킨의 구매는 원정대 당 1회(색상 각각 1회)씩만 가능하다.

변신 스킨은 '변신 스킨 아바타'라는 특수한 공간에 착용해 외형을 바꿀 수 있으며, 변신 시에만 적용되고 스킬 이펙트나 모션은 변하지 않는다. 크리스탈로 스킨 구매 전 외형을 미리 참고 해보자.


■ 변신 스킨 간단 정보

- '변신 스킨 아바타'에 착용해 변신 외형 변경
- 3가지 색상이 있으며 마리샵에서 720크리스탈에 판매
- 변신 스킨은 원정대 공유, 원정대 당 색별로 1개씩 구매 가능
- 스킬 이펙트는 변하지 않는다


▲ 블래스터, 스카우터, 데모닉 전용 '변신' 스킨 아바타

▲ 마리샵에서 크리스탈로 구매 가능하다


스카우터를 '트랜스포머로?!' 레거시 슈트 스킨



- 모티브는 트랜스포머?!

스카우터 신규 변신 스킨 '레거시 슈트'는 액션 영화 감독 마이클 베이가 연출한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레거시 슈트 Y 색상과 영화 트랜스포머의 등장인물 '범블비'의 외형이 똑 닮았다. 컬러링도 거의 유사하다.

스킨 외형을 보면 기존 변신 모습이 날렵한 형태의 '아이언맨'이라면, 신규 스킨은 트랜스포머 특유의 육중한 외형이 특징이다. 가슴 부분 디테일이 대거 추가됐고, 기존 유산 폼 가슴에 있는 '아크 원자로' 부분이 단순화되어 상체의 볼륨이 벌크업 한듯 크게 느껴진다. 등 뒤에 붙은 부스터의 디테일도 추가되었는데, 건담 시리즈의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이 떠오르는 화려한 형태의 부스터가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등빨'이 좋고 큰 느낌을 주는 스킨이다.


▲ 이 모습, 분명히 범블비다(좌측 사진 다음 영화 캡처)


- 기존 모습과 간단 비교

스카우터는 PVP나 기술 스카우터로 볼 수 있는 '비 유산' 폼과 진화의 유산 각인 착용 시 볼 수 있는 '유산 스카우터' 폼 두 개의 변신 외형이 존재한다. 비 유산 폼은 디테일 차이는 없고 검/빨 컬러링 차이만 있다.


▲ '진화의 유산' 각인이 없을 때 볼 수 있는 비 유산폼 변신

▲ '진화의 유산' 각인을 끼면 볼 수 있는 변신 외형

▲ 레거시 슈트 스킨 장착 외형


- 스킬 사용 모습

스킬 이펙트는 기존과 동일하다. 그래도 특유의 육중한 외형으로 색다른 느낌을 준다.





에너지포와 찰떡 궁합! 블래스터 '플레임 아틸러리' 스킨



- 모티브는 스타크래프트? 건담?

블래스터의 포격 스킨 '플레임 아틸러리'는 미래지향적인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스킨이 육중한 견인포의 느낌이 강했다면, 신규 스킨은 입자포, 레일건 등 빔 병기를 연상시키는 SF적인 디테일이 다수 들어가 있다. 전체적으로 포격 스킨의 외형이 기존 포격 모드보다 훨씬 크다.

스킨의 모티브로 분명한 디자인은 찾기 어려웠다. 조금 추측해보면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나오는 '프로토스' 종족의 유닛이 떠오른다. 비슷한 외형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공허 포격기가 있다. 양옆으로 거대한 주포를 쏘는 외형을 보고 건담을 떠올리는 경우도 있다. 건담 시드 시리즈의 결전 병기인 미티어 유닛이 대표적이다.


▲ 애니메이션 건담 시드의 '미티어 유닛(건담샵 사진 출처)'과 포격 스킨 비교


- 기존 모습과 간단 비교

기존 포격 스킨보다 전체적으로 크고 길다. 블래스터가 있는 발판과 손잡이 등 다양한 세부 디테일이 추가됐다. 아쉽게도 스킬과 연동되는 이펙트나 발동 기믹 같은 것은 없고, 기존 포격 모드와 동일한 모션으로 스킬을 사용한다. 모델링이 전체적으로 커져 서포터의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이 추가됐다.


▲ 기존 포격모드 기본 스킨 외형

▲ 신규 변신 스킨 '플레임 아틸러리' 외형


- 스킬 사용 모습

전체적으로 길고 커진 외형 덕분에 포격 모드 이펙트가 화려하게 느껴진다. 특히, 입자포 모양 주포를 가지고 있어 레이저를 발사하는 포격 : 에너지포 스킬과 잘 어울린다.



▲ 기본 모드와 비교 시 상당한 역체감이 느껴진다



요호로 변신 가능! 데모닉 '진홍의 여우 신령' 스킨




- 모티브는? '흑야의 요호' 변신 폼

모티브는 가디언 토벌의 보스 중 하나인 '흑야의 요호'다. 흑야의 요호는 주기적으로 자신의 분신을 소환하며, 일부 패턴에 피격될 경우 아예 캐릭터를 요호의 분신으로 변신시키기도 한다. 요호 변신 시 독특한 복장의 여우 수인으로 변하는데, 해당 상태의 복장과 신규 스킨의 디테일이 거의 일치한다. 뒷모습에서 보이는 꼬리와 머리 위 여우귀 장식 등이 대표적이다. '진홍의 여우 신령'이라는 스킨 명도 그렇고 여러모로 '요호' 가디언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물론 세부적으로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스커트와 치마 부분의 디테일이 다르며, 데모닉의 스킨은 전체적으로 시스루 복장에 변신 체형의 윤곽이 드러나도록 디자인되었다.


▲ 흑야의 요호 변신폼과 디자인이 유사하다

▲ 체형은 조금 다르지만 특징을 잘 표현했다


- 기존 모습과 간단 비교

다른 스킨과 다르게 악마 폼 실루엣이 거의 일치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디테일 차이가 있다. 볼에 여우 모양 터치가 들어가 있고, 복장이 시스루로 바뀐다. 꼬리 부분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서 볼륨이 들어가 있고, 복대 부분에는 각종 장식도 추가된다.


▲ 데모닉의 기본 악마 변신 외형

▲ '진홍 여우의 신령' 스킨 외형


- 스킬 사용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