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대 영지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파견 의뢰소에서 진행 가능한 파견 임무다. 활동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다가, 영지 레벨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파견 임무 시 획득되는 아이템의 양과 질은 임무의 성공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B랭크나 A랭크는 기본 보상만을 얻을 수 있으나, S랭크 등급을 달성하게 되면 마수의 심장이나 미감정 유물과 같은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수 임무를 S랭크로 수행할 경우 각인서나 어빌리티 스톤, 장신구 등 유용한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임무라면 당연히 최대한 높은 등급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등급을 올리는 방법은 해당 임무의 고난 정보와 동일한 스킬을 보유한 선원과 펫을 탑승시키는 것이다. 다만 펫의 스킬은 파견을 보낼 때가 되어야 알 수 있기 때문에, 파견용 펫을 선택할 때 어떤 펫을 구매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아쉬움이 존재한다.


▲ 펫 구매 시 고난 정보를 미리 알 수 없다


◆ 상급과 일반으로 분화! 임무의 고난 바로 알기

모든 파견은 고유의 임무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 중 수초나 세이렌 같은 해역의 경우 임무 대성공률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며, 이와 일치하는 특화 선박을 임무에 보낼 경우 선박 내구도 소모가 소폭 감소하는 특징을 가진다. 다만 배치물 등의 영지 효과로 인해 특정 해역에서 임무 대성공률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배치물의 효과도 감안해주는 것이 좋다.

해역 하단에서는 고난 정보가 노출된다. 대체로 두 가지의 고난 정보가 존재하며 상단에는 상급고난이, 하단에는 일반 고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하나의 고난 정보를 가진 임무도 있으며, 이 경우 대체로 상승하는 적응도가 높게 설정되어 있다. 상급고난은 지진과 가시, 석화, 맹독이 존재한다. 일반 고난도 어둠과 얼음, 바람, 화염까지 네 종류만 존재한다.

해당 고난과 일치하는 선원 혹은 펫을 탑승시키면 적응도 수치만큼의 대성공률이 상승한다. 만약 두 고난이 모두 일치하는 선원이 있다면 대성공률은 합산되어서 적용되며, 추가 보너스가 있다면 다시 합산된다. 대부분의 경우 자동 편성만으로 충분하지만, 두 개 이상의 파견을 동시에 보낼 예정이라면 직접 체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영지 선원의 경우 현재 획득처가 많지 않다. 각종 수집품을 통해 얻은 이후에는 떠돌이 상선 구매 정도가 현실적인 수준이다. 물론 추후에는 각종 인장을 통해 좋은 영지 선원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펫의 경우 로아샵 혹은 거래소 등에서 언제든지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고난 정보를 맞춰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고난 정보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펫을 편성하자

▲ 대성공률이 오르면 S등급이 나올 확률도 상승한다


◆ 일반 고난만 보유! 펫 고난 정보 미리보기

모든 펫은 고유의 고난 정보를 지니고 있다. 다만 상급고난을 지닌 펫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 일반 고난 하나만을 가진다. 대부분의 영웅 등급 펫은 추가 보너스 1%를 가지고 있으나, 출석으로 획득한 통통이나 익스프레스로 획득한 숑숑이와 같은 희귀 등급 펫은 별도의 추가 보너스가 없다.

같은 외형이 펫이더라도 색상이 다를 경우 고난 정보도 달라진다. 대체로 같은 외형에 색이 다른 펫이 4종류씩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모두 구매할 경우 모든 고난을 보유할 수 있다. 이를테면 현재 로아샵에서 판매 중인 헬가뉴와 헬가론, 헬가츄, 헬가핌을 구매하면 고난 속성 하나씩을 챙기는 것이다.

익스프레스로 지급받는 숑숑이의 경우 얼음 고난을 보유하고 있다. 추가 보너스가 없다고는 해도 그리 크지 않으니 얼음 외의 고난 정보를 가진 펫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과거 출석체크로 통통이를 얻어놨다면 통통이는 바람 고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화염과 어둠 고난을 가진 펫만 구매하면 된다.


▲ 펫별 고난 정보. 통통이와 숑숑이 외에는 모두 추가 보너스 1%를 가진다


※ 현재 구매 불가능한 펫은 직접 확인이 불가능하여 자료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