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온1을 오픈베타부터 카탈람 각성수사태 전까지
약 7년정도를 치유성과 마도성을 키웠던 사람입니다.

저는 치유성을 하면서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파티에선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인던에서는 극한의 힐로 파티원을 살렸고 죽을것 같은 사람에게 환생을 죽기전에 걸어 부활시켰으며, 맵이 좁아 보스의 정신계 공격을 받으면 물에 빠져 전멸할 수도 있는 패턴때 잘못 공략하게 되면 예측 정화의물결로 예측 정화와 힐을 통해 슈퍼세이브로 파티를 전멸에서 구했고, 여러마리 쫄몹 소환때는 실명스킬과 속박, 한두마리 어그로를 끌고다니며 무빙하며 파티원 힐을 줘서 다발성 어그로에도 파티원을 살리는 슈퍼세이브를 하며 일명 쩌힐 갓치유 등 인던을 돌며 무수한 친추 세례를 받았습니다.

인던 돌때는 이런맛에 치유성 했습니다.

Pvp를 할때는 파티대 파티 쟁인 드레드기온이나 용계 필드 파티쟁을 할때에는 마도 정령 치유가 핵심 점사 대상이었고 마도의 수폭을 예측정광이나 정물로 풀거나 점사를 당해도 방어막과 힐을 적절히 사용해서 점사에서 살아남고 파티원들 상태이상을 풀어주며 힐을 줘서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핵심 직업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쌀치들이 낄수도 없는 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Pve에선 치유성의 존재이유가 없고 pvp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각 직업들의 자체피흡과 물약 호법힐로도 인던은 손쉽게 돌 수 있으며 디버프 시너지 효율은 바닥이 되어 호법과 dps 차이가 압도적으로 나서 클리어 타임 차이는 심각하게 벌어져 딜러들이 기피하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호법을 못 구해서 어쩔수없이 데려가는 직업이란 말입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대부분의 치유성은 접거나 성장을 멈췄습니다.
아니면 부캐 파쌀치들이 판쳐 본캐 치유들까지 전부 싸잡혀서
비난단하는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럴거면 치유성이란 직업을 왜 만들었습니까.
새로운 시즌에서 5인체제로 갈텐데 이런 구조속에서 호법 치유를 같이 데려가겠습니까? 치유 대신 그냥 딜러한명을 더 데려갈게 자명합니다.

5인체제로 늘릴경우 딜러들의 피흡을 삭제하고 전통적인 rpg 처럼 힐러에게 hp를 의존하는 방식밖에는 치유성의 존재의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니면 피흡 삭제를 못하겠거든 모든 직업을 딜러화해서 치유성도 강력한 디버프와 딜링으로 클리어타임을 빠르게 할 수있는 직업으로 변모시켜야 합니다.

지금 치유성이 무엇을 할 수있습니까.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치를 한다는데 무슨데이터를 보고 있는겁니까.

파티이상규모 쟁에서 파티원을 살릴 수 있는 엄청난 힐량이 있습니까?
점사에서 살아남을 수있는 강력한 생존능력이 있습니까?
인던에서 피가 너무많이 달아 치유성의 힐에 의존해야 하는 인던이 있습니까?

치유성 삭제를 해서 직변권을 주던지 아니면 게임구조부터 제대로 뜯어 고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