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삭제를 진행하고 현생을 살다보니, 예전에 작성했던 [정령성 몇가지 개인적인 TIP 1편]의 마지막 단락에서 레이저 마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계획 및 언급했던 게 기억났습니다.

그래서 약속도 안지키고 떠나기 보다는, 남아있는 애증의 유저들을 위해 몇 정보를 끄적거려 보고자 합니다. 이제 2편이 되겠네요.

1편을 보지 않으셨다면, 다음의 포스트를 읽고 오시는 게 도움이 되실 수도 있겠네요. 물론 예전 정보이긴 하지만요.
→ 정령성 몇가지 개인적인 TIP 1편

목차
  1. Overview
  2. Dashboard
  3. 스킬 배치
  4. 우클릭
  5. 일반정령 소환
  6. 스티그마 버프 + 고대 정령 + 연속 난사
  7. 종합 (평캔+고정+연난+정령소환)
  8. 버스트딜
  9. 마지막: 심도적인 이야기

SECTION 01
Overview



해당 매크로는 상기 아이온잉 통계 미터기 이미지, 그리고 낫미터기 통계 이미지에 집계되었을 당시 사용한 매크로입니다. (케*[포에], 영*[유스]는 닉변 전후 데이터로 동일한 본인입니다)
아이온잉 미터기 이미지에서 버그데이터로 집계된 유저는 / 표시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이 매크로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다만 해당 공유로 인해 PVE 컨텐츠 랭킹 유지를 목표로 삼는 분들을 대상으로 반감을 가지게 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의도치 않게 따로 기프티콘 주시면서 세부 컨설팅 요청해주셨던 분도 계셨어서 매우 세부적인 부분까지 공유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심층적인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하지않을 예정입니다.

맛보기로 어떤 종류에 대한 이야기인지 궁금할 수 있으니 심층적인 이야기는 딱 1개만 공유드리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표면적이고 기본이 되는 부분만 제공할까 합니다.

아래 내용이 텍스트로 조금 복잡해보일 수 있지만, 기본적인 내용만을 최대한 압축하여 전달해드리도록 노력한 것이니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ECTION 02
Dashboard

설명에 앞서, 시중에 나온 모든 매크로 마우스의 소프트웨어는 동작 방식이 다릅니다.
즉, 스카이디지탈 블러디 마우스의 Ultra Core 동작 매크로(V7MA), 레이저 마우스의 시냅스 소프트웨어, 로지텍 지허브에 세팅한 각 매크로가 완전히 동일한 결과를 만들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레이저 사 하드웨어 마우스를 사용하는 유저가 아닌 경우 적용이 원활하지 않을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헛고생하시지 않을까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매크로 및 허수(전피증 8.6%) 결과는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매크로는 이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모두 사용합니다.

(1) 주력 유지 사이클 매크로 플로우
(2) 버스트 딜 예열 / 고대의 정령 소환 / 연속 난사 매크로 플로우
(3) 일반정령만을 소환하는 매크로 플로우
(4) (1)~(3)을 종합하여 사용하는 매크로 플로우

SECTION 03
스킬 배치

스킬의 대략적인 배치는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게임을 삭제해서 정령 카톡방 분께 요청하여 받아온 이미지입니다.
정확한 키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1번: 바정
2번: 원융 물정 땅정 불정 (인게임매크로 ']' 10ms)
3번: 불축 가호 고정 연난
Q: 파공
E: 흡인
우클: 부식 저주 공지 화전

※ 강습공포: 본인 스펙따라 체감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개인적인 판단으로, 강습 공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강습 공포의 공격력 버프가 소환된 정령에게 적용되기는 하지만, 공격력 20% 효과임에도 정령 내부에 있는 공캡이 사라지지 않은 것이 아닐까하는 수준으로 적용 전후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딜로스는 엄청 심한편인데 말이에요.

실제로 악몽 1수정 패턴 이전까지 버스트딜을 강습 채용 여부로 여러번 테스트해보았을 때,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동된 버프가 해제되기 직전, 보스에게 급하게 붙어야 하는 상황이 잦은 환경, 각성전 환경이 아니라면 채용 자체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차라리 정령들의 쿨정렬 용도와, 저스트회피로 딜누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일부러 한대 맞기 위한 흡인을 채용하는 편입니다.


SECTION 04
우클릭

해당 매크로 플로우는 정령성의 평캔과 일반정령을 소환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왼쪽 클릭과 인게임 매크로('] 키')로 지정한 버튼을 꾹 누른상태로 오른쪽 클릭만 연타합니다.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전투가 종료되는 원정이든, 나름의 긴 시간을 가지고 전투를 이어가는 무스펠과 같은 전투에서 좌클릭 빈도가 아주 조금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대지 진동 5중첩을 빠르게 만들어서 첫번째 파멸의 공세를 초반 버프와 함께 널널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입니다.

해당 매크로가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아래를 거쳐야 합니다.

· 일반 정령 소환 직후, 우클릭이 바로 눌리지 않고 좌클릭을 1~2회정도 거치고 우클릭이 눌리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인게임 매크로에 배치된 키세팅 스킬(융합, 일반정령)이 좌우 평캔보다 우선하여 빠르게 날아가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SECTION 05
일반정령 소환

해당 매크로 플로우는 단순히 인게임 매크로('] 키')로 지정한 버튼을 꾹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해당 매크로가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아래를 거쳐야 합니다.

· 꾹 누르고 있을 때 일반 정령이 와랄라 소환되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SECTION 06
스티그마 버프 + 고대 정령 + 연속 난사

해당 매크로 플로우는 단순히 '스티그마 버프 + 고대 정령 + 연속 난사'가 나열된 필자기준 3번 키로 지정한 마우스 버튼을 꾹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해당 매크로가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아래를 거쳐야 합니다.

· 꾹 누르고 있을 때 스티그마 버프, 고대 정령이 정상 소환되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필자 기준, 3번 연타의 누름/뗌 세트를 1그룹만 놓으면 프레임에 따라 연타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어서 2그룹을 배치했습니다.

SECTION 07
종합 (평캔+고정+연난+정령소환)

이 매크로는 모든 매크로를 종합한 매크로이긴 한데, 가장 사용 빈도가 적은 매크로입니다.

시작 딜사이클 이후, 두번째 스티그마 버프와 고대정령의 쿨타임이 "동시에" 도는 상황이 아니라 "스티그마 버프"가 고대정령보다 먼저, 순차적으로 쿨타임이 돌 때 미리 눌러둘 수 있도록 하는 한정적인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일일이 손으로 평캔 키를 누르고 있다가, 스티그마 버프 2개를 활성화 한 후, 다시 평캔 키를 누르고 있다가 다시 고대정령을 소환하고 다시 평캔 키를 누르는 상황을 압축합니다.

다만, 입력하는 키가 하나 늘어나는만큼 평시에 누르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스킬예약 OFF환경에서 빠르게 키를 순차적으로 누른다고 딜로스가 심한 상황이라 판단할 때 최대한 짧은시간동안 누르길 추천합니다.


SECTION 08
버스트딜

이런식으로 설계했을 때 버스트딜은 다음과 같습니다.

불축 → 가호 → (지혜 사이클 회생 22Lv 기준: 1.5~2초 대기) → 일반 정령 와랄라 → 고정 → 융합 → 부식 → 저주 → 공지 → 화염전소

입력과정에서 평캔키를 누를 때, 좌클릭은 최소 고정 이후에 진행되도록 신경쓸 것.

참고로, 이론상 부식 이후에 융합을 넣으면 좋긴 합니다. 편의상 부식은 우클릭에 배치했지만, 부식을 별도로 빼고 순서를 조정해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융합 타수 도박에 심하게 의존하는 현재 상황에서, 이 순서를 바꾼다고 눈에 띄는 딜차이는 발생하지 않으리라 예상합니다.

추가적으로 파멸의 공세는, 아래 타이밍에 사용합니다.

· 공통적으로 마지막 불정 혹은 물정 소환 직후를 타이밍 대상으로 지정하여 정령의 쿨 정렬을 부목적으로 함께 키다운 수행

· case 1) 위 딜사이클 기준 대지진동 3중첩 + 스티그마 버프 2개 가동중일 때

· case 2) 버스트 딜 이후 대지진동 5중첩 되었을 때

주의: 자기폭풍 스킬이 후속 부식모션/저주모션으로 끊기지 않아야 합니다.


SECTION 09
마지막: 심도적인 이야기

이제 기본적인 이야기는 끝난 것 같아요. 앞서 이야기했듯, 기본적인 거 말고 이제 조금 스킬 사용에 대해 응용할 거 하나만 짚어볼게요.
PVE 열심히 하시는 분들 기준으로 크게 예민하시지 않을 만한 걸로 뭘 말해볼까 고민을 했었는데 원소 융합 관련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 해요.

원소융합은 투사체 판정으로 적중 시, 25%의 초기화 여부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원소융합의 3초 후 추가피해 디버프는 적에게 적용되어있는 3초 이내로 한번 더 적중되면 추가피해가 즉시 터지는 구조이고요.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정해진 시간 내에서 원소융합을 최대화하려면 정령성 본체는 타겟팅된 적과 최대한 붙어서 딜하는 방법이 베스트입니다.
투사체로 날아가는 원소융합의 비거리를 최소화하면서 동일시간 내 원소융합의 재사용 기대 적중 횟수를 늘이는 거죠.


더군다나 전피증 세팅을 진행한 정령성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정령성 본체라도 전방 피해를 하려는 욕심이 있을텐데, 이런식으로 붙어서 딜을 하면, ㅈ같은 탱커의 신들린 대가리 돌리기에 대응하는 데에 요구하는 시간이 줄어드니만큼 전방피해 빈도도 높일 수 있고요.

추가적으로 ms별 원소융합 적중 후 재활성화 타이밍이달라 후속 대응이 다른 요소도 있는데 이는 해당 포스트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아 혹시나, 제발 이글보고 레이저 사는 사람이 없길 바랍니다... 다른 마우스쓰시는분은 그냥 쓰던거 쓰시고 레이저 쓰시는분들중에 아직 정립못하신분 계시면 한번 써보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