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개편 - 수치 조정
밸런스 개편 - 수치 조정
사냥터 개편 - 수치 조정
칼페온 하둠 - 기존 사냥터 재탕 (작년 하이델에 예고했던거)
아이템 설명 - 텍스트 수정

정말 최소한의 투자로
뽕을 뽑아먹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그나마 의미 있는게

마르니의 밀실 개인 사냥터
쿠노 등 스킬 이팩트 개선 (이건 쿠노들이 ㅈㄴ 진심으로 바랬던듯)
펫 AI 개선 (여전히 한방사냥터는 룻 줄줄 흐르고..)
광명석 도감화(한다고 한거)


설산은 저 상태로 설산 파트2가 존재하는지 아닌지 아무로 몰?루 상태.
검은별 레이드, 심해의 공포, 요르나키아, 오르제키아, 아침의나라, 대양의 시대2, 무역 시대 등등은 여전히 오리무중.
기대가 되는 재밌겠다 싶은 컨텐츠가 딱히 떠오르는게 없으면 위기 아닌가.


[ 요새 연구소에서 패치를 잘하고 있는건 맞지 ]
근데 ‘이제서야’나 ‘찔끔찔끔’이라는 사실도 맞잖아.

동악세, 동보스 확정 강화 마력의 파편 한세월 가열하고 있는거 불만 나온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작년 여름에 발렌시아 사냥터 개편 해놓고, 카마-오딜-드리간 개편은 이제서야.
고유결 개편하고 한~~~~~~~~참 후에 고어. 나머지는 그럼 언제?

유저가 작년에 5티 펫에 바랬던건 펫 룻팅 줄줄 흘리는거에 대한 해결인데 5티 펫은 여전히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룻에 대한 완전한 해결이 될지도 모르고, 아직은 펫 룻 AI 개선으로 인해 흘리는게 줄었다 정도.

사냥도 그래. 마르니 밀실로 잡템 0.3짜리 한방 사냥터 돌면 한시간에 쌓이는 무게가 12000~15000 LT를 넘어가는데 캐릭터 풀무게는 2천따리. 말이나 메이드질이 필수지. 사냥 10~15분만해도 무게 빨간불 들어오는데 인벤유저가 뉴비를 배척하는게 아니라 게임이 뉴비를 배척하는거지.

보통 다른게임은 무게로 장난질 치거나 가방으로 장난질 치거나 둘 중 하나만 하는데 이 게임은 둘다함. 가방 무게 LT와 통합거래소 적재량 VT로 나눠놓기까지 한건 진짜 혀를 내두를정도. 여전히 마을 창고나 192칸 제한에 대해서는 시스템이 어쩌구~ 하면서 변명으로 일관함. 신규 대도시 만들때마다 새로운 창고 잘만 만들잖아. 마을마다 2번 창고 왜 못만드는데.

유저를 불편하게 하는데 정말로 진심인 게임. 근데 개선은 깨작깨작. 어쩌다 발렌 잡템무게 줄여주고, 한참후에 어쩌다 시작블스/시블스 무게 줄여주고, 한참후에 어쩌다 블스/기파 무게 줄여주고.
심야토크에서 지상마차 언급했지만 대도시간 이동에 대해 수개월째 불만이 나와도 묵묵부답.

어느 세월에 이 불편함과의 전쟁이 끝날까.


연구소 잘하는 것도 맞고, 이제서야 찔끔찔끔 해주는 것도 맞고,
작년 연회나 심야토크에서 말하고 아직도 오리무중인 것들도 많고, 앞으로 뭘 기대하면 좋을지는 모르겠다 정도. ㅇㅇ

결국 ‘이번 하이델 연회에서 뭘 보여주는가’ 겠지.
근데 몇년간 연회 봐왔으면 연회 내용은 예고의 예고의 예고라는 사실을 아니까 빨리 망치 받아서 동검별 지를 생각 뿐이자나.
빨리 내동검별 붙여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