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2일차 뉴비 일기 : https://www.inven.co.kr/board/black/3583/1809977?my=post

안녕. 오늘은 3일차 뉴비의 알잘딱 못하는 검은사막 여행기 속편이야.

2일차 여행기를 작성하고나서 생각외로 많은 유저분들이 글을 봐주고 추천과 응원도 해주시고 해서 

3일차 여행기로 돌아왔어! 다들 고마워!

오늘도 음슴체로 쓰는걸 양해해주길 바라.



오늘의 시작은 카포티아의 키탄쿤 쥐어박기야!

갑자기 레벨이 56이 됐다구? 사소한건 신경쓰지말자. 나도 여행기에 썼어야했는데 스샷안찍고 게임해서 후회중이니까..


 
UI를 제거하고 스크린샷 모드로 찍은거야. 워터라벨이 찍히는데, 저건 지금나도 차음봤네..

란 스킬 이펙트가 생각보다 화려하고 예뻐서 좋아! 전승란 화이팅!



협곡을 지나가는 우리 란과 디네! 

이 스샷들 찍으려고 울트라모드로 설정하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이동동선이 긴 퀘스트들이 여럿 있어서 스샷찍는 재미를 깨달았어.



워터마크만 없었으면 진짜 예뻤을 내 스샷.. 검사야.. 눈치챙겨...!



그리고 기나긴 여정끝에 카마실비김치인지 어디인지로 떠나는 하늘마차인지 열기군지를 탑승한다! 날아올라!



처음타는 놀이기구에 긴장ㄷㄷㄷ 공포MAX 찍은 뉴비쟝 하와와~



울트라모드 스크린샷의 위엄.jpg

찍고 나도 내 눈을 의심했다... 9년차 K-RPG의 그래픽 수준... 




하늘마차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산맥과 협곡들



카마실비어쩌고 김치에 도착후, 정류장에 예쁜나무가 보여서 찰칵스폿으로 낙점!

하지만 은근히 앵글구도가 맘에안들어서 10몇장 찍은것중에 하나만 올림.. 나 의외로 진심스샷찍은거임 이거진짜임 ㄹㅇ임



날씨가 어두워서 그런가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 카마실비김치의 대표 김 장철 여사님. (아님)



어디서 찍어도 이만한 퀄리티를 뽐내는 그래픽 갓겜 검은사막 워터마크좀 치아라 디렉터형 이것좀 치워봐! 눈치없어?! 콱쒸!



동굴 너머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 뉴비는 두근두근했다! 



응 모험은 개뿔 경험치 배율 1233%받고 묘지에서 2시간동안 사냥만 죽어라했다. 60렙은 찍어야지!

한잔 해~



마지막으로 가문 가방을 2칸 열어주는 퀘스트까지 완료하고 찰칵!

저에게 키벨리우스 갑옷A를 콕 집어서 추천해주신 인벤의 모 유저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흐뭇)

오늘은 저번처럼 이름지우느라 고생안했고, 스샷모드를 활용해서 스샷을 찍어봤습니다.

60레벨도 찍고 가문가방도 열고, 하늘기구도 타보고, 카마실비어쩌고 김치대표님도 만났음(아님)

사실 모바일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데이터 압박떄문에 스샷을 더 올리지 못한게 많은데,

검은사막이 생각보다 지형지물이나 오브젝트같은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편이라서 스샷찍은거 확인하면서 깜짝깜짝 놀란게 한두개가 아니었음.

그 중에서 나름 괜찮은 스샷들 엄선해 올렸음.

뉴비는 오늘로 동투발라 무기 방어구 악세사리까지 모두 완성해서 만족했고, 

60레벨도 찍었고 주위에 뭐하냐고 물어보니 자유롭게 뛰어노는 한마리의 산양이 되렴 이라고 하시더라 ㅋㅋ

그래서 앞으로의 진로를 좀 고민해볼생각임.

아마 뉴비의 검은사막 여행기는 이걸로 마무리 짓거나, 차후에 다른 이야깃거리가 생겨나면 다시 올 수도 있고..

정말 1%의 거짓도 섞지않고, RPG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그래픽적으로 만족을 크게 느낀게임은 검은사막이 처음이었음.

액션성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시원시원한 타격감이 일품인듯..

그리고 저번글 처음올렸을때 가문명이랑 내 캐릭 이름 다 올라갔다고 걱정해주신 수많은 검사 유저분들과 조언해주신 많은 유저분들, 글 재주 없는데 읽어주시고 추천눌러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검벤 유저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꾸벅 _ _)

P.S : 어떤 모르는 분께서 레퍼런스 짤 가져와서 너 알바지? 하는 댓글이 2일차 글에 있었는데, 지금은 안보이네요.
저 알바 아닙니다. 레퍼런스가 뭔지 그게몬데.. 모릅니다.. 그냥 지나가던 검사 뉴비1이에요 진짭니다..
왜 하필 지금시점에 검사에와서 이런글을 올리느냐 묻지마세요 저도 절 모릅니다. 당신은 절 아십니까? 모르시잖아요 아는척 ㄴㄴ 기분나쁠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