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를 예로 들어 호드와 언라로 팩션을 나눠두고 

 상대가 나를 죽이면 그 적대감이 유져+상대 팩션으로 확장되게 되는 그런 전쟁게임의 맛이라는게 없다.

 이게 있으면 pvp 도 일방적인 학살도 일종의 명분으로 이어진다.

 
 검은 사막은 그런게 없으니 누가 나를 죽인다 그러면 그냥 기분만 존나 나쁜거고 괴롭힘으로 느껴지는거다.


 지금 와우야. 스토리 상으로 거대악에 대항하기 위해 동맹도 하고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그 맛이 약해졌지만

 pvp가 흥하려면 내가 누구를 죽이는것도 내가 죽는것도 다 이유가 있게 만들어줘야 하는거다. 


 생각해봐라. 와우 한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개뿔 아무런 보상도 없는 타우렌 밀농장에서 누가 죽였다고 채팅창에 떠들면

 언라 호드 하나씩 모이기 시작해서 

 몇시간동안 때쟁이나 쳐 하면서 몰입하는게 왜 가능했겠냐?


 난 검은사막 하면서 도대체 이 pvp rvr 을 무슨 목적으로 하는지 모르겠더라. 

 
 이건 게임사가 무능해서 쟁 삭제니 머니 결국 이런 사태까지 흘러간거라 생각든다. 


 딱 리니지 하던 새끼들이 만든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