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로아 하고있긴 한데
주말 기념 그동안의 검사 후기와 쟁 등등에 대해 기록해봅니다~

7월 20일 즈음 하던 겜이 불타기도 했고 검은사막이 대체제로 각광을 받던 시기라 궁금증에 시작!
스트리머들도 다들 검사 찍먹하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옛날 모코코 키우듯이 기존 유저들도 다들 열심히 케어해주시고
하루하루 꿀잼이었음다

제가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기존 유저분들의 걱정글들이 올라옵니다
신규보호버프 끝나면 유입들 전부 접을거다
이 때는 신규유저는 칼 안맞는 버프가 있었는데 기간도 한번 늘려서 60일로 바꿨던 걸로 기억합니당
저도 저 말 보고는 일반서버는 가지도 않고 시즌서버 신규서버만
다니며 키웠음다

얼마 뒤 한 뉴비가 본인 때문에 길드원들이 피해봐서 못하겠다는 글이 올라오고 난리가 납니다
지금도 인벤에서 난리인 일방쟁 얘기였죠
신규보호버프도 칼도 다 뚫고 뉴비에게 죄책감 덤탱이를 씌울 수 있는 시스템인지라 안그래도 니묫자리요 때문에 걱정이던중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습니다
그 뒤엔.. 급하게 일방쟁삭제!!
솔직히 초보자인 저는 다행이다 생각했고
디렉터 입장에서도 유입 잡을 생각에 할 수 있는 패치라 생각했습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기존 유저를 놓치게 되는 결과가 됐지만 당시 상황에서는 이해가 됐다 정도..?

펄어비스의 과거 행적과 게임의 스타일 등을 더 알게된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게임사는 유입 선택을 잘못한듯합니다
검은사막은 말타고 산타면서 사진찍고 아침의나라 스토리 밀고
이런걸 보고 유입된 사람은 한두달 하고 접는게 대부분인 게임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 업데이트가 많이 느리고 그렇다고 꾸준히 할 레이드가 분기별로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솔직히 이무기 추가된 것처럼 하나씩 추가될 줄 알았습니다ㅋㅋ)
이 쪽 유입과 칼 맞기만 하면 무조건 하소연글 올리는? 그런 유입들은 그냥 포기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방쟁 삭제는 좋지만 동시에 칼키는 것까지 기준 애매하게 정지시키는 바람에 게임 자체가 어중간해진 느낌입니다
칼 키는 건 어느정도 놔두고 추적삭제 밀실 등 괴롭힘 방지 대책을 추가했어야 강하게 크고 거점 공성 등으로 유입되지 않았을까싶습미다!


쓰다보니 중구난방식으로 글이 써졌네요..
ㅡ요약하자면.. 작년 상황으로 보면 일방쟁은 삭제할만했다.. 뉴비는 무서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