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의 슈익, 하익도 그렇고
그 매운 리니지 BM도 후발주자들한테 유리하게 되어있음

MMOPRG란건 로아, 메이플처럼 특이케이스 빼고는
오픈때 이후로 유저의 총량은 계속 줄어들고
선발대의 격차도 점점 벌어지기 때문에 유입도 점점 힘들어짐

애초에 나혼자 뉴비인 세상에서
저 사람들 따라가려고 몇달, 몇년을 뼈빠지게 사냥해야 된다고 하면
그 누가 검사를 하려고 하겠음
그렇게 매력적인 게임도 아니고 말이지

결국 게임사가 게임을 계속 살려놓기 위해서
매력적인 템 뿌려서 후발주자나 뉴비들 유입시키는 방법들을 많이 씀

근데 게임에 인공호흡 붙이는 방법중에
유입을 늘리는 이 프로세스와는 별개로
기존 유저들 쥐어짜내는 방법도 있거덩
유입들 관리는 싯팔 ㅋㅋ 작년 7월 로아 대란때 생각하면
펄없새기들 답없는거 알잖슴

근데 기존 유저들 쥐어짜기도 쉽지 않은 게
1. 현질 효율이 좋은 것도 아니고
2. 현질 효율 좋게 하려고 시도하는 것도 사람들 난리날테니 쉽지 않고
3. 고인물들 중 대다수는 딱히 현질이 많이 필요한 사람들도 아니고
4. 성장체감, 최종컨텐츠 박살이라 스펙업 동기도 별로 없고
5. 룩덕질이라도 하려 하면 의상 디자인도 잘 못 뽑고

그래서 기존 유저들한테 어떻게든 다시 매출 발생시켜보겠다고
저번처럼 뜬금포로 무게 가문 2회 이런거 면상에 들이미는데
솔직히 메이드랑 무게 넘쳐나는 고인물들이 사봐야 얼마나 사겠냐고
뉴비들은 더 안 ㅅ... 아 뉴비가 없지 참






그래서 사업팀 창의력이 이 정도밖에 안 되면
차라리 몽상이든 망치든 뭐든 매력적인 템이라도 잘 뿌려라...

일단 난 이렇게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