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거점전이 시작되고 나서 살펴본 결과 나의 편협한 시각일지 모르지만
다른 시선으로 살펴보면서 생각해보니 이번 거점전 형태는 아직 미완성이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방향성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됨.

특히나 오늘 치러진 두군데 지역의 거점전이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는 생각이 들었음

일단 아시방당, 알박잉, 레드볼, 그리고 상어 연맹이 참여한 거점전은
38분 짜리 거점과 물음표 거점 두군데 였음.
거점전 시작되고 나서 아시방당이 38분짜리 거점을 차지하고 알박잉 길드가 물음표 거점을 차지함.

아시방당 거점 차지하고 나서 수비 시작 화염탑등 건설.
알박잉 역시 화염탑등 지으면서 수비 시작.

여기서 중요한것은 아시바당이엇음 현재 검은사막 모든 연맹을 통틀어서 단연 1위 연맹이라고
인정하는데 있어서는 반박 하는 분들 거의 없을거임 
그러니 아시방당이 차지하고 있는 38분짜리 거점은 아무도 안감, 

다른 쪽 알박잉 길드가 차지고 있는 물음표 거점으로 다들 몰려감.
그쪽 물음표 거점은 상어연맹이 차지하고 다시 알박인 길드가 되 찾는 과정을 보듯
나름 우리가 원했던 연맹간의 치고 박는 싸움이 존재하므로 참여한 연맹이나 방송하는 
스트리머를 통한 관전하는 입장의 검은사막 유저들을 들뜨게 하였음.
결과는 물음표 거점이라 알박잉 길드가 차지하고 있는 시간에 끝나버림.

여기서 세가지 생각해 볼 점이 있다고 봄.
1. 물음표 거점은 눈치 보면 안된다.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차지하고 있는 길드나 연맹이 유리하다

2. 공격오는 길드나 연맹이 없어서 벌 서서 지겨웠다......[ 이 부분은 아시바당 전제츼 생각이라 생각하지 않음]

그럼 왜 지겨웠나? 
아무도 오지 않아서 지겨웠다.....그럼 오늘 아시바당은 벌 설 필요가 있었을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38분짜리 거점을 차지한 아시바당은 그곳을 지키겟다는 마인드였다.
즉 싸우지 않아도 좋다. 이득을 챙기겟다는 마인드였다 그럼 지겨웠다는 말을 하면 안된다.
다른 길드나 연맹과 치고 박는 싸움을 즐기면서 거점을 차지해 보겠다는 마인드였음
38분 짜리 거점을 차지하고 나서 물음표 거점에도 도전했어야 했다.
그럼 당연히 가장 쎈 길드라 물음표 거점도 차지햇으리라 본다....그럼 다은 3군데의 길드나 연맹은
아시바당이 차지햇으니 그냥 거점전 포기하고 나가자 그랬을까?
아니라고 본다. 두군데 중 어느 한곳이라도 분명히 쳐들어 갔을테고 아시바당은 수비해야 되고
어느 한곳을 빼겻을 것이다 두군데 다 지킬 수 없으니까.....그럼 다시 빼앗긴 거점을 차지하게 위해서
다시 아시바당도 공격햇을 거고....그렇게 되엇으면 오늘 거점전은 결과가 어떻게 나왓을지는 모르지만
충분히 박진감 있게 진행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군데의 거점만 생성되고 하나의 길드나 연맹이 참여한 거점은 논외로 하자
그 거점은 차지하고 나서 그냥 다른것 하면 된다 벌 설 필요도 없다 시간 지나 거점전이 끝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그 길드나 연맹 차지가 되니까.

3 안전지대 가까운곳에 거점이 생성되는것

오늘 다른 지역 낮은 레벨의 거점전이 진행된 곳의 한 곳이 물음표 거점이면서도
안전지대 옆에 생성되었다.
꽤 여러곳의 길드와 연맹이 참여한 거점전이엇는데 안전지대 옆 그리고 물음표 거점이라는
특이성이 상당히 싸움을 스피디하게 진행하게 하였다.
거점전 총 시간이 줄어들 수록 그 물음표 거점의 주인이 몇분 상관으로 바뀌엇다.
부활하고 거점을 행해서 가는 시간이 줄어든 만큼 싸움은 스피드하게 진행 되엇다.

이번 새롭게 개편된 거점전은 아직 고칠 부분이 많다.
그중에서도 난 두개의 문제만 이야기해보고 싶다.
1 화염탑에 들어가는 비용의 문제
2.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거점전을 끝낼 수 밖에 없는 

화염탑에 들어가는 비용의 문제는 어쩌면 좀 쉽게 해결 가능하리라고 본다.
펄 어비스에서 화염탑 건설 비용을 낮추던지, 
거점에 진심인 분들이 길드 자금에 개인 자금도 충원 가능한 방법.

문제는 2번의 허탈감을 채워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이다.
나는 거점전에 참여하엿지만 거점을 차지하지 못했음에도 그 지역의 차지 할 수 있는 
거점이 없는 곳의 길드나 연맹은 다른 지역의 거점전에 재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허탈감의 문제는 해소 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더 많은 길드나 연맹이 거점전에 참여하므로 그 지역의 거점전은 치열해 지지 않을가?
그렇게 된다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즉 거점전 중간에라도 다른 거점 지역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말이다.
물론 거점을 차지한 길드나 연맹을 당연히 참가하지 못한다는 전제로.
그럼 한곳만 신청해서 한 곳의 거점만 생성되어 1시간 동안 벌 섯다.....이 말 없어질 수도 잇고
[ 이 부분은 좀더 생각해야 될 문제이긴 하다. 언제 올지도 모를 연맹이나 길드 때문에 정말
1 시간 벌 설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곳의 거점은 시간을 축소해야 한다. ]
좀더 싸우면서 거점전을 즐겨 보고 싶은데 너무 허무하게 끝나서 허탈해 하는 분들을 충족 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아주 허접하고 조잡한 생각인지 모르지만 이번 개편된 거점전은 방향성은 좋다고 본다.
다만 그 내용을 채우는데 있어서 펄 어비스나 우리 유저들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괸찬은 작품이 될 수 잇고 또 실패하는 거점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