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개 길드를 키웠었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짜들데리고 시작부터 성장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본 윗단계 상대가 주니어? 라는 길드였던걸로 기억함

2단계까지 바라봤지만 결국은 그 턱을 넘지못해 다들 갈길가게되었지만

그냥 위로 올라가지못해도, 합맞춰가며 도장깨기 하던게 가장 즐거웠다.

윗단계 사람들눈엔 고양이들 냥냥펀치 싸움처럼 보일진 모르겠지만, 아랫단계에서 하는 도장깨기도

충분히 재미있었어

나도 나중엔 길드 운영이 아니라 안정적인 공거점 길드에서 나름 재미있게 놀았지만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상위공거점 길드에서 보낸시간이 아니라, 초짜들과 함께했던 1단 좆밥싸움이였다.


거점을 해보고싶은, 혹은 도전이 두려운사람들, 걱정말고 거점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단언컨데, 이제 이 게임에서 길원들과 함께할수있는 마지막 유의미한 컨텐츠는 거점전이야.

재희가 또 어느날, 언제나 그렇듯이 거점판을 조져버릴지도 모르지만, 알이나 쳐박는것보단
함께 싸워보는게 훨씬 재미있을거다. 이전만큼은 아니여도, 거점길드가 많이 늘어서 거점전이 다시
흥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 ㅠ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