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보기엔 추악하고 포악한데 그것이 도덕적 법적 지탄 받을 일이 마땅하지만

전혀 그런거 아닌냥 떵떵거리며 그 추악하고 더러운 손가락으로 글을쓰는 사람들을 보면

이게 불교에서 말하는 혼돈그자체 아수라장 혹은 90년대 서태지의 인터넷전쟁이라는 노래의 가사가 여기있음을 느껴

서로에게 손가락에 올린 키보드로 칼을 겨누며 상처주고 그것에 당당하고 거리낌없고

누구하나 죽는다 하여도 얼굴에 철면피깔고 오늘은 누구를 죽일까 키보드로 고민할거같다.

내 스스로 검사인벤을 보면 부끄럽기 짝이없다 

저것들이랑 같은 사람이라는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