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시작은 거의 10년인듯한데 가운데 1~2년 하다 또 1~2년 쉬다 
연어처럼 접었다 다시 했다 반복해서 오래했지만 뉴비나 나름 없는 유저인데..
이제는 나이도 들고 일때문에도 겜을 오래 할 수는 없어서 스팀도 잘안하고 타겜도 잘안하고 
검사가 정말 사냥 2~3시간 하고 낚시 돌리고 딱인데 ..
전에도 길드활동이나 뭐 파티플 커뮤니티 이런거 잘 안했지만 그래도 바글 바글 되는 모습보고 
재밌게라도 했는데 ..요즘 보면 정말 먼가 대한민국 노령화처럼 검사 텅텅 비어 있는 느낌이네.
솔직히 쉬엄 하는 유저입장에서 아직 상위사냥터도 못가보고 할것도 많지만 뭔가 재미가 없어지는 느낌.
보스탐에 보스잡으러 가도 직장인 퇴근하고 이것 저것 하다 검사접해서 보스탐 할 시간이 12시 전후인데 
이건 가모스 말고는 거의 사람도 없음. 다크소울도 아니고 보스랑 1대1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
분명 mmorpg인데 싱글패키지 겜같은 느낌이 갈수록 짙어지네.
난 pvp도 못하지만 pk생기고 pvp라도 활성화 되서 좀 시끄러웠으면 좋겠다. 
고인뉴비라 클래스 나올때마다 복귀하고 클래스 다 키워보고 이것 저것 캐시도 지르고 했는데 
이젠 뭐 펄샵에 대놓고 아울렛처럼 템 팔고 그것도 사고 싶은게 아니라 10년 넘은겜인데 아직도 펄옷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듬.. 달리 아직 할겜을 못 찾아서 오늘도 퇴근후 접속은 하겠지만 확 땡기지가 않네..
세이비어까지만 기다려 봐야겠음... 칼페온연회보고 이젠 정말 졸업해야 할듯.. 

고인뉴비 혼자 느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