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는 한적 없고 퀘따라가면서 진행했습니다.

 

30후반부터 45까지하면서 느낀점 및 사냥터 특징입니다.

(초, 중반 렙 사냥은 일전에 어설프게 언급한적 있으니 보실분은 한번 찾아보세요)

 

1. 상위렙몹을 잡아야 아이템 드랍이 좋습니다.

 

경치가 너무 안올라서 승질나서 흑정령퀘 뜨는 족족 바짝 따라갔습니다.(1~3단계 상위몹 만납니다.)

아프지만 그리 또 심하게 더 아프지도 않습니다.

좋은거, 돈되는거, 비싼거 체감할정도로 제법 떨굽니다. 물론 제가 좋은일 많이해서 복받은걸수도 있습니다.

레벨업좀 빠르게 할려고 상위몹 잡은건데 레벨 경험치는 딱히 많이주는거 같지 않습니다.

 

 

2. 수리비

 

40렙 초반때 흑정령이 주는 퀘스트템(도바르트 셋) + 극 바스티어 3강 들고있는데,

내구도 0찍길래 수리했더니 수리비 25000실 나왔습니다. @.@

방패는 아직도 쪼렙 방패라 수리비 100실이면 되고,

칼은 30렙 초중반때부터 들고있던것 같고,

방어구만 아제리안에서 바뀐건데... 수리비 처음으로 와~ 소리 나오더군요.

 

 

3. 이뮨(저항)

 

고렙되도 자루치기, 잡아메치기 잘 먹히는 얘들은 잘만 들어갑니다.

 

몹 렙이 올라가면서 저항이 높아지는게 아니라,

몹마다 제 나름의 특징이 있게 디자인된듯 합니다.

( 잡아메치기는 다 찍었고, 자루치기는 전혀 투자 안했습니다. )

 

 

4. 렙이 올라가면서 상위랭크 스킬이 잡아먹는 투지량이 너무 많습니다.

 

판 제대로 벌여놓고도 스킬을 원활히 못돌리는 아쉬운경우가 꽤 생깁니다.

(각 스킬이) c랭크에서 a랭크로 가면서 투지소모량은 죽죽 올라가는데,

투지 회복스킬들은 딜량만 상승하지 투지 회복량은 눈꼽만큼 올라갑니다.

이건 상향이 좀 필요할거 같습니다.

 

 

5. 사냥터

 

인벤에 있는 광렙사냥터를 따라간게 아니라,

퀘를 순서대로 하다보면 고대로 만나게 됩니다.

 

< 난민촌 >

일반몹들이 렙좀 된다고 멱살잡으면 뿌리칩니다. 당황했습니다.

일반몹이 뿌리친건 이곳이 처음이라,

몹 밀도는 좋은데, 귀찮은 원딜도 너무 많고 유저들도 많아서 굵은 퀘만 대충 완료하고 패스했습니다.

 

<브리나무 유적지>

몹이 너무 없어서 몰이가 안됨. ㅋ 역시 후딱 패스

흑정령퀘 여기서 하나 소환해서 잡아야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이건 파티플하세요.

한세월 했습니다. ㅜ.ㅜ

(피통이 보여야 피가 줄고는 있구나하지, 원... 18)

 

<북쪽채굴장>

소형몹(드워프, 폭탄병) 있으니 저처럼 잡아 메쳐서 판벌이시는분은 괜찮습니다. 사람도 없고 몹은 많고...

로보트처럼 생긴 거미도 멱살 잡힙니다.

근데 그닥 추풍낙엽처럼 누워주지는 않습니다. 컨셉이 돌이니, 머... 이해됩니다.

 

<마르니 실험터>

사냥터가 너무 좁습니다. 다른 유저 몇 끼면 잡을 몹이 없습니다.

여기 몹들은 반격태세에 오랜만에 붕붕 잘 솟아오릅니다.

근데 웃긴건 바닥에 두발로 착지합니다. @.@

( 빨딱 일어난거 일수도 있습니다.)

 

<사우닐 캠프>

저처럼 바닥에 눕혀놓고 몰이사냥하는분들은 여기가 꿀입니다.

7,8,9,10마리... 애드 나는대로 죄다 몰아도 아무나 한놈만 메치면 싹다 누워줍니다.

(작은 공룡타고 있는애 빼곤 다 멱살 잡힙니다.)

자루치기 스턴도 잘 들어갑니다.

몹 몰아서 궁수 발로 툭툭 차주다가 애들 도착하면 궁수 멱살잡아 올려서 메친담에 쓱쓱 썰면 됩니다.

 

<게아쿠 평원>

중형몹만 있더군요. 사우닐에서 오래 놀았지, 여기는 44렙 중반에 가서 45 딱 채우고 빠졌습니다.

잠깐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렙 경험치 진짜 안 오릅니다.

낚시들 해서 만렙 채우는 이유 압니다. 40만 넘어가면.

자루치기로 재워서 후방잡고 딜하는 손맛 보실분은 여기가 딱입니다.(3마리 모으면 딱 좋더군요.)

원딜이 없는데다가 중형이라 동작들도 커서 컨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역시나 중형이라 잡아메치기는 저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