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들 가실때보다는 그래도 그나마 좀 나을때 가는거 같아서

차마 다리위로는 못갔어 형들

동영상은 처음이라 잘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주 가기전에 넋두리 한번 풀고간당!

 

캐쉬질은 한 30마넌정도 한거같당 많이한축은 아닐수도 있지만...

펄로 남은건 길드 막내 펄셋 선물주고

유니크한 암기 강습 철갑같은 보석은 누군가 먹으라고 거래소에 올리고 가는길이야

그동안 재밌게 했음 됐지 뭐

내가 그리던 검방 케릭중에서 가장 멋있는 검방이었다! 정말 멋있는 놈이었어!!!

 

근데 형들 이겜은 체계가 너무 없어

이건 유독 워리어만의 문제가 아니다

방어력/공격력/적중력/회피력이 기본이 되어서

데미지가 측정되고 예측가능해야 하는데

유저가 알아가야 한다는 미명 아래 너무 정보가 감춰져 있다.

 

캐릭간 밸런스도 마찬가지야 위 주요 스탯과 캐릭의 패시브+고유 스킬들로 밸런스가 맞춰져야 하는데

이건 상성이랍시고 무작정 캐릭 공방 퍼센티지 때려서 지들 맘대로 낮추고 높히고 조절하는 것 같단 말이지

그래서 사실 고강 메리트도 별로 없는거 같어

 

이렇게 불투명하면 지금처럼 영자가 하고 싶은대로 잠수함 때리면 끝인거지 뭐 우린 할말이 없다

나도 어지간히 많은 게임 해봤고 대다수가 망겜이었는데 솔직히 이런 게임은 처음이다 싶을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다

 

밸런스 이거 절대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갈거야

영자 자기들 맘대로 주물주물 할려고 일부러 시스템을 이렇게 만든 것 같거든!

 

오늘 뭐 무사 신규케릭 개발자 인터뷰 보니까 워리어의 답답함을 무사로 풀어라 뭐 그런말을 웃으면서 하더라

난 그걸 보고 영자들이 유저들의 케릭터에 대한 애정을 얼마나 개차반으로 보고 짓밟고 있는지 깨닳았어!

그래서 이제야 현게탄다 형들!! 이겜엔 미래가 안보여 ㅋㅋㅋ

 

그럼 다들 즐겜하구 득템하구

매사 행복하길 바래!!

설 전이니까 미리 인사한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ps. 이겜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생각해보니까

길원들이랑 배타고 나가서 노가리 깠을때가 생각난다

물론 내가 인겜에서 말은 많이 안했지만 재밌었다 인사 다 못하고 나와서 미안~!

 

메디아 < 궐기 > 항상 즐겜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