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은사막이 게임스컴에 참여하면서 업로드한 영상들이 비추 세례를 받고있습니다.

거의 모든 영상마다 P2W으로 까이고 있네요.




실제로 유저들도 대거 이탈했습니다. 물론 남아서 할 사람들은 여전히 하고있습니다.



제가 하고있는 북미섭의 경우는 아직 사람이 많아보이지만 이게 빠진겁니다. 원래 이거보다 더 많았어요.

유럽섭의 경우 사람 빠져나간게 체감이 많이 될 정도라고 합니다. 





밸류팩 업데이트부터 P2W 논란이 서서히 일더니 메이드가 등장하고 거기에 펄템 거래소 등록가능의 수순으로 결정타를 박아버렸습니다.

밸류팩에 관해서 유저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고, 펄템 거래등록 가능 패치를 한다고 사전 공지를 띄워놓고 유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해놓고 거의 75%에 가까운 포럼 유저들이 절대 하지 말라고 투표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

이것입니다.  총 4천명 투표중 3천명이 반대의사를 냈고 나머지 1000명중 절반은 찬성 / 나머지는 등록 제한을 걸어놔라입니다.

이런 반응에도 불구하고 북미/유럽 카카오 게임즈는 밸류팩과 펄아이템 거래소 등록가능 시스템을 그대로 밀어 붙입니다. 이때부터 유저들의 신용이 급락하게 됩니다.


북미/유럽유저들은 거의 대부분이 캐쉬(펄)을 써서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강해지는 시스템 자체를 상당히 꺼려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검은사막이 그런 요소가 적어서 구매를 한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요소가 적어서 게임을 구매한건지  게임을 구매했더니 그런 요소가 적었던건지 속마음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그렇게 구매한 게임이 어느날 패치를 통해 갑자기 P2W 게임이 되버렸고 적지않은 유저들이 분노하게 된 것입니다.

P2W화된 게임 + 유저 피드백 무시 = 지금의 결과가 된것입니다. 


북미/유럽에서 대 호평을 받으며 시작을 했던 북미/유럽 검은사막.

게임 자체로서는 해외유저들 감성을 제대로 취향저격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 지경이 됬음에도 게임에 머무르고 있는 유저들은 게임 자체만 보면 좋은 게임이기때문에 붙어있는거지 
게임마저 별로였다면 다 접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앞으로의 흥망은 북미/유럽 카카오게임즈가 어떻게 운영을 할지에 기인하여 갈리겠네요.  ...사실 기대는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