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건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일단 제 생각입니다.

1. 정예결사대가 저런 발표문을 낸 것은, 반정예 때문이 아니라 일반길드들 때문이다.

2. 일반길드들은 평소엔 아무런 접전도 없다가 공성만 되면 쟁을 걸고 소위 말하는 수성전을 '방해'한다.

3. 그런데 공성이 끝나면 하나같이 쟁 철회하고 없던 일로 치부한다

4. 정결은 그러한 길드들에 대한 엄포를 놓은 것이다.


대충 제 생각입니다.

수성전이 진행되는 내내 정결을 방해하는 길드들 중 몇몇 길드는 

평소 정예결사대와 아무런 이해감정이 없는데도 와서 수성을 방해하고 있더군요

대놓고 옆을 친다던지 거점에서 정결연합만 골라 잡는 등의 행위를 계속 보여주었죠



만약 이들이 반정예였다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관계가 아니죠


이들은 하나같이 '영지전이니까~'라는 생각으로 와서 수성측을 방해합니다


말이 좋아 방해지, 명백한 적대행위를 보여준겁니다. 저들이 먼저요.


먼저 선공을 받은 정결연합이 보여주는 당연한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이 편협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영지전은 영지전으로만 끝내야한다' 라는 주장을 도저히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사냥도, 제작도, 필드쟁도 종국엔 영지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