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베충이놈들 평소 행실이 하도 죡같았으니까

베충이에 대해 뭐라하는건 이해한다. 물론 나도 베충이 놈들은 답이 없다는 걸 알고 있고

이런 놈들 사상이 니뽄 씹극우익단체랑 하는 짓이 비슷한 거 보면 경멸스럽기 까지 하다

하지만 지금 문제는 베충이 놈들이 피해가 크다해서 덮을 사안은 아닌듯 하다.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보지말고 좀더 넓게 보자. 운영자가 게임에 개입하였다는건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 운영이라 할 수 있나? 쉽게 예를 들어 얼마전에 러시아에서 열린 올림픽을

예로 들 수가 있다. 그래 바로 김연아 선수에 대한 편파 판정. 그것과 이거는 비슷한 예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피해자들이 베충이가 대다수라 이새끼들이 여태껏 한 짓이 있으니 결코 좋은 시각으로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공정한 게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선 다른 서버이던간 타도 베충이던간 무엇이던 간에 이겜을 플레이하는 유저로서 그저 통베충 새끼들 ㅉㅉ  하고 넘어가기에는 사안이 가볍지가 않다...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컨텐츠에도 gm급의 개입이 의심되는 마당에 다른 컨텐츠라고 안 그러겠는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모 길드'들은 항상 버그를 악용함에 있어서도 제제는 커녕 별다른 조치가 없었고

이를 마치 뒤에서 커버해주는 것과 같은 '버그는 우리의 실수였다'라는 흐지부지 넘기는 운영공지사항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 그렇다면 이전에 버그를 사용하여 제제당한 그들은 뭐가 되며 여기에 당위성은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이런 뒤가 캥기는 작태를 남용하는 펄없이 과연 앞으로의 패치나 이벤트 등에서도 정보 흘리기와 같은 방법으로 특정층에게 부당한 편파적 이익을 나눠 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봐야한다.

 

통베새끼들을 떠나서 전체적인 유저의 발등에 직접적으로 불이 떨어져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할 것인지...

지금은 편가르기 할 때가 아니고 게임의 공정성을 위해 이슈화에 힘 써야되는게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로서의 권리이자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