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는 필흔을 남기고
무사는 도흔을 남긴다

글쓰는 놈이 아무리 글 잘쓴다해도
다른 사람의 필체는 못따라한다

글 쓰는 놈이 다른 놈의 재주를 따라하려 해도
본연의 그 습관은 고치지 못해 글에 그대로 남는다

필체와 필흔은 숨길수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사진보며 알아서 판단하길 바라며
해명이 필요하다2

사건의 시작은 뫅기임을 잊지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