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뿌리기? 템뿌리기? 뉴비 코스프레일 뿐 

진짜 뉴비 입장에서는 게임에 대한 애착 생기는게 중요하다
애착을 방해하는 요소가 뭐냐

1.지나치게 빠른 전개

템뿌리고 레벨링 퍼주니까 스토리라인이고 뭐고 시스템 이해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고렙이 되고 만다
56렙까지 4~6시간도 되기 전에 찍어버리고 마는게 현실이다
몹은 한두대 치면 픽픽 죽으니
스킬 읽어볼 필요도없고 템 골라볼 필요도 없다
스토리라인이야 어차피 읽는 사람 소수라 쳐서 논외로 한다해도
지나친 속도감이 게임을 배울 시간을 주지 않는다

그렇게 56렙을 찍고나면 뭐해야되지??? 강화 어케함??? 스킬 뭐찍음??? 사냥터 어디가야됨???
몹 몰이 어케함? 생활이 뭐임? 펫은 뭐가 필요함? 캐시는 뭐가 중요함?
?만 치다가 게임을 접는다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찾아서 배워야하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렙업, 스팩업 팍팍되는 것도 아니지
게임이 급 루즈해진다


정말 뉴비를 잡고 싶다면 메인 퀘스트와 사냥 경험치, 아이템 재설계로
조금 천천히 여러가지 시스템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2. 복잡한 시스템

모든 게임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서 패치가 거듭될 수록 게임의 복잡도는 높아져간다
강화를 예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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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무기는 7강 방어구는 5강까지 100퍼 강화이며 블랙스톤(무기)와 블랙스톤(방어구)로 각각 강화할 수 있다.
강화 실패시 내구도가 5씩 줄어들며 이는 동일 아이템을 넣어서 10씩 회복할 수 있다.
15강 이후에는 장광고유동의 단계가 있으며 고 이상 강화시 강화 실패의 경우 내구도가 10씩 까진다.
응축된 블랙스톤(무기,방어구)가 필요하며, 뾰족,단단한 블랙스톤 결정과 대응하는 블랙스톤 2개씩을 가열해야 얻을 수 있다.
악세서리의 경우 강화 실패시 파괴된다

중급: 보스 무기는 기억의 파편을 사용하여 내구도를 수리하는 것이 좋다. 
강화 단계별로 적정한 스택이 전부 따로 있기 떄문에 인벤 등의 사이트를 활용하여 적정한 스택을 알아내야 한다.
또한 해당 스택을 쌓기 위하여 카오작, 광팔이 등 스택작의 개념을 익혀야 한다.
15강의 경우 강제돌파도 가능하기 때문에 스택작으로 활용할지 강돌할지 선택해야한다.
일반적으로 강화 순서는 보스 무기->보스 방어구-> 노랑 악세서리 순서이다.

고급: 기본적인 강화 이외에도 카프라스 강화와 크론석 강화가 있다.
크론석 강화의 경우 기존 강화 실패시 단계하락(악세서리의 경우 파괴 면역, 일정확률로 단계 하락)을 막아주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보스아이템의 경우 유->동으로 갈 때 사용한다.
카프라스 돌파의 경우 20단계까지 가면 다음 동 아이템을 얻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비용이 비싸기에 단계별 강화 효과를 받는 용도이며 일반적으로 4단계까지 돌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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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반도 제대로 설명 못했다. 하지만 알아야할게 저정도다.
강화가 어렵다는 말이 아니다. 시스템이 점점 복잡해져서 기존 유저입장에서는 쉬울지라도
뉴비의 입장에서는 쉽든 어렵든 정보의 양에 압도당해 하기 싫어진다는 말이다

성장 과정에서 필수 지식들을 가르쳐주고, 시스템적으로는 복잡해진 게임의 내용들을 깔끔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