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패치의 기준점이 단 하나도 없음

pvp는 상대적인거라 밸런스 맞추는게 힘든건 어느정도 이해하겠는데

pve조차 명확한 기준점이 없음

이번 전승 워리어 전승 레인저 패치를 예로들면

두 캐릭 다 비슷한 공격력대로 비슷한 잡템효율을 내는중인데

레인저는 주력 스킬 2개 딜 40%(특정상황에서 최대 60%), 20% 씩 너프해서 다른 사냥 상위권 캐릭들과 비슷한 잡템효율로 어느정도 수렴하게 됨

워리어는 주력 스킬 1개 딜 10% 너프함 워리어는 사실상 거의 타격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사실상 현 pve 원탑캐릭

근데 또 여기서 pve 하위권 캐릭들은 상향패치가 없음

6000 5000 4000먹는 캐릭들이 있는데 어떤 6000먹는 캐릭은 5000으로 맞추고 어떤 6000먹는 캐릭은 유지, 그렇다고 4000먹는 캐릭을 5000으로 또 상향은 안해줌

어느 기준에 맞추겠다는건지 도저히 패치방향성이나 목표를 읽을수가 없음

그래서 더욱 더 유저들끼리 분란만 생기고 본인이 지금 하는 캐릭터가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불안감을 항상 안고 플레이하게 만들며 무변권 팔이를 조장한다고 느끼게 됨

물론 밸런스 맞추기 어렵다는건 아는데 적어도 한가지 확실한 목표를 두고 그걸 위해 일관된 방식으로 진행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여야지 지금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아무런 기준도 없이 패치를 하니까 그런 의혹을 사고 욕을 먹는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