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무사 56플레이 유저입니다.

 

몇주전 매화 업데이트 후 펄어비스의 발란스 조정능력을 믿을 수가 없어

발키리,워리어처럼 컨셉이 다르지 않고 거의 비슷한 캐릭임에도 불구하고 매화도 육성하였습니다.

매화는 현재 52.5렙에 업 중단 후 쟁만 하고 있습니다.

 

제 글엔 실험데이터 같은거 없으며 컨이 신컨도 아닌 중급 유저 임으로

근거, 데이터를 원하시는분은 미리 뒤로가기를 시전 바랍니다.

 

매화가 무사보다 신캐릭이다보니 그래도 펄어비스에서 매화계시판을 좀 더 모니터링 할 것이라 판단해

매화계시판에 똥 정보 올려봅니다.

 

 

일단 매화 vs 무사

차이점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스킬툴팁은 최고 단계 기준으로 합니다.

 

 

무사

용오름 - 10초쿨이 있으나 쿨도중에도 용오름 시전가능. 쿨이 있을때만 뛰우기, 끌어오기 가능

             460*6타격, 치명타 30%

             PVP시 데미지 반감

 

격풍 -  2회전,3회전 타격시 띄우기, 8개체타격, 적중+7.5%

 

비수없음, 패치전 기본저항 높았으나 현재 20,20,20,20 동일

 

 

매화

붉은달 -  8초쿨, 쿨다운중 스킬사용 불가.

              1타격 460*1, 치명타 30%

              올려베기 460*2, 치명타 30%

              꽃바람 460*5, 치명타 30%

              최종베기 460*3, 치명타 30%

              올려베기와 꽃바람 7타중에만 적중시 띄우기

              PVP시 데미지 반감 없음

 

참수 - 찌르기후 베기 - 찌르기시 기, 적중 5%

 

장님찌르기 - 스킬트리에 비수꼽기 있음 (기절)

 

 

결론적으로 역극-진월참-단월과, 캔슬-개화,곡두가 사실상 주력기인데 두캐릭이 완전히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펄어비스가 제공한 툴팁상

 

무사는 용오름이 460*6타+PVP데미지 반감 - 무한사용

매화는 붉은달이 460*11타+PVP데미지 반갑없음 - 쿨타임 8초

 

로 붉은달이 용오름한쿨에 비해 최소 2배~3배의 데미지 효율이 나야 합니다.

 

일단 툴팁상 설명을 이정도로 하고 실전 편들어가봅니다.

 

 

 

매화와 무사는 콤보가 완전히 다르게 시작되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 두캐릭은 어떤식으로 쟁을 시작하던 CC로 시작되는데

 

첫 CC후 에서 차이가 납니다. (대부분 편전이겠죠?)

 

 

용오름은 스킬의 시전시간이 짧으며 용오름 한텀만 돌리고 바로 격풍이나 다른 스킬로 연계가 짧고 확실합니다.

 

붉은달은 툴팁상 2배이상의 데미지 효율이 나야하나 전혀 그렇치 않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스킬자체가 11타라 시전 시간이 지나치게 길며 시전 중 무적은 커녕 슈퍼아머도 아닙니다.

 

 

그로인해 편전 같은 짧은 경직 시간을 두고 각수나 선풍참으로 치고 들어가(각수올려가 들어간다면 좋치만..거의...)

 

용오름으로 띄우기를 재시도한 무사의 콤보를 매화가 썻다가는 바로 떡실신 역관광입니다.

 

매화전 조금 해 본분들이라면 붉은달 시전 하자마자 맞아주면서 역 CC기 들어옵니다.

 

 

또한 붉은달이 성공했다한들 최종베기 3타의 스킬딜레이가 너무 커서

 

꽃바람, 올려베기시 성공한 띄우기 시간내에 다음 콤보 시전이 너무나도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붉은달의 PVP시 데미지 반감 없음이.. 아무래도 적용이 안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딜이 정말 기대 이하입니다.

 

 

그로인해 매화의 꽃은 붉은달이 되선 안되며 참수의 활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수는 아직까지 유저들이 많이 없어서 앞찌르기의 거리 재기만 잘하시면 이니시스킬로 쓸수는 있는 상태이며

 

타격판정 범위도 무사계열 클래스치고 후 한 편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편전 또는 장가, 선풍참으로 시작해서 각수를 치고 참수 후 붉은달 또는 역극,개화트리로 가고는게

 

그나마 가장 안정적입니다만.

 

 

참수가 찌르기의 모션(마치 역극모으기마냥)이 너무 길고 적중 보정이 되지않아 기절확율이 떨어져서

 

마치 예전 무사초창기의 파훼:참수(사장스킬)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앞추격 후 참수 캔슬 콤보가 가능해진다면 활용도를 살릴기 좋아보입니다.

 

유저들에게 지금이야 매화가 희귀해서 잘모를 뿐 금방 익숙해질테니까요. 

 

 

이러한 이유로

 

매화는 무사에 비해 3~10인정도의 소수쟁에서 무사보다 조금 더 활용도가 높으나

 

참수의 연계,찌르기모션 속도증가와 적중 보정, 붉은달의 시전시간 중 방어 개선이 이루어져야

 

무사와는 다소 다른 컨셉의 클래스로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하며

 

현재 상태에서는 1:1, 공성, 때쟁에서는 무사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3주 패치 후기.

 

3주 패치 이후 엊그제 회피에 대해 잠수 상향이 눈꼽만큼 있었습니다.

 

다들 느끼시겠지만 이게 뭐하는 것인가 싶습니다.

 

예전처럼 220~250대에선 회피가 걍 없는 수준이고 260~280정도의 극 회피 셋둘러야

 

예전의 반정도 체감이 되고있습니다. 완전 노잼 세팅이죠.

 

그렇다고 펄업의 컨셉데로 올공을 하기엔 너무 종이 쪼가리..

 

 

분명 무사(매화가 같다는 조건하에)는 레인저, 소서의 카운터캐릭이며

 

단일대상 최고 딜링이라는 타이틀이 있으나..

 

레인저 우직의 무한 넉백과, 숨통찢기 2방에 열리는 가드, 그리고 이상하게 딜이안들어가 죽지 않는 소서.

 

카운터가 몬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템관련

 

 

분명 PVE와 PVP가 나뉘어야 하는데 지금은 구분이 없습니다.

 

사실상 인추의 너프가 가장 큰 몫을 했는데 인추는 사실상 5가 맥스(반지,귀걸 3강이 한계라 보고)이나

 

깡공악세는 9짜리도 구할 수가 있는 실정이니, 거기에 고래귀걸이, 메스토, 선행의 듀얼옵까지 생각하면

 

인추의 효율이 깡공과 같다해도 같지 않아졌습니다.

 

 

PVP유저라면 사냥이 힘들어도 PVP 가 좋고 PVE유저는 사냥이 좋아도 PVP가 힘들어야하는데

 

걍 구분이 없습니다. 깡공 고강악세 끼면 무기가 뭐든 다 효율이 좋습니다.

 

 

무기는 유리아니 셀레스니, 리베니 핫 3종 아이템 중 걍 암거나 고강끼면 사실상 거기서 거깁니다.

 

논란이 필요없습니다.

 

리베가 깡공도 좋고 치명도 좋치만 광 셀레스 vs 광 리베 기준 적중이 리베가 낮아 (약 3강 칼리스 반지 정도차이)

 

악세를 하나 적중세팅하니 결국은 거기서 거깁니다.

 

그렇다고 리베를 더 버프하자니 이건 사기템이 되구요

 

 

마지막으로 핵 똥망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방어구의 강화 효율입니다.

 

걍 장셋끼세요. 광이니 고니 다 부질없습니다. 악세와 무기 강화에 투자하세요

 

 

레이드도 인던도 파티컨텐츠도 없는 특이한 MMO에 강화 목표마져 없어졌습니다.

 

대체 모를 보고 달려야 하죠?

 

 

똥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