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층까지는 대부분 근성이나 무리없이 돌파했을 것입니다.

최대의 문제는 정하도 이며 그에 따른 분석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이는 어제 돈 정하도의 패턴을 근거로 했습니다.

 

1. 셋팅은 어떻게 할까?

 

무기 : 3소켓이 필요합니다. 공격력 금강석, 자수정, 그리고 기절 홍옥입니다.

        기절 홍옥의 유무로 난이도가 굉장히 달라지기 때문에 필수로 찍기 바랍니다.

 

보패 : 딜용 보패로 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들이댈때는 전 pvp 보패로 하였으나 타임어택이 걸리는 상황이 발생)

 

 

반지, 목걸이, 귀걸이 : 처음 들이대시는분은 피뻥튀기하시다가 나중에 익숙해지면 딜용으로 바꾸시길 바랍닏.

 

 

2. 스킬트리중 필수는?

 

올려치기와 파닥파닥... 기절홍옥 효과가 터지면 바로 올려치기와 파닥파닥+누르기로 딜을 합니다.

이 스킬트리는 필수로 찍으시는게 난이도가 쉬어질 것입니다.

 

 

3. 정하도의 타임어택은?

 

타임어택이 걸리면 핵이 나오는 일반적 상황과는 다르게 정하도가 용의 포효만 씁니다.

용의 포효는 정하도 주위에 광역데미지를 뿌리면서 곧바로 발도로 전환해서 첫타부터 기절인 오연베기를 거리와 상관없이 시전하고 한번 맞으면 대부분 끝타까지 맞으며 끝나는 올려치기로써 맞으면 천무와 함께 다맞을시 대략 18000정도의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용의포효는 전부 무적저항기로 판명되어 죽일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타임어택에 큰 신경을 써야 합니다.

 

 

4. 정하도를 어떻게 잡을까?

 

검사를 키워본 사람과 안키워본 사람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발도모드의 이해부터 검사 스킬을 이해하고 있다면 난이도는 조금 줄어들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조금 피곤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발도모드는 무릎을 굽히고 오른손이 칼위에 있는 모션입니다.

 

 

일단 고양이를 보내고 접근하면서 평타 1타, 2타를 넣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덩쿨을 집어넣으면서 후방으로 이동하면 어글이 소환사에게 가서 가만히 있게 됩니다. 다만 이때 바닥장판 데미지를 받게 되는데 무시하시길 'ㅁ'

그리고 꽃가루 터치기, 흡수, 뒤구르기까지 합니다. 만약 이때까지 기절홍옥 효과가 나온다면 곧바로 공중연계기와 함께 누르기까지 가십시오. (이때 정하도는 발도상태가 아닙니다). 누르기때 말벌을 넣으면 됩니다.

만약 기절홍옥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고양이 폭탄-터치기해서 다운을 시키고 누르기로 연계해서 말벌을 넣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2만에서 3만정도 빠질것입니다. 최소)

 

그렇게 일어난 상태에서도 빙빙 돌면서 딜을 하다보면 대부분 정하도가 후방이동하고 대사를 읊을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정하도가 대사를 읊은 다음은 "무조건 발도모드"가 됩니다. 이를 꼭 기억하시길

 

후방이동에서 대사를 읊는것은(자세하게 기억안납니다) 평범함 오연베기를 하겠다는 뜻입니다.

타이밍을 봐서 민들레 한번만 써주면 됩니다. 또 기억해야 할것은 대사를 읊은 이후부터 각 모션이 끝날때까지 덩쿨은 쓰지 않는 것입니다. 오연베기가 끝나고 민들레로 인한 은신 시간을 충분히 활용한다음 덩쿨을 넣도록 합시다.

(이 패턴은 처음에 나오고 후반에는 잘 안나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큰 문제없이 지나가며 다음에는 정하도의 고정패턴이 나옵니다.

 

 

어느정도 피를 빼면 정하도는 "나 정하도는 어쩌고 저쩌고" 대사를 내뱉으며 고정입니다. 심지어는 제압당해서도 저런 대사를 읊고 뒤는 반드시 "거북"이 나옵니다.

 

1. 거북! 어쩌고 저쩌고 하면 바닥에 광역 얼음이 설치되고 정하도는 발도모드로 전환됩니다.

   그 상태에서 어글자에게 접근해서 샥샥 그어내리고 어깨치기와 일섬콤보도 있습니다.

  

거북에 대한 대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거북에 대한 대사를 할때 고양이 폭탄-누르기를 시전한다. 그리고 말벌을 집어넣는다.

그럼에도 광역은 깔리고 고양이 제압이 끝나면 웅크리기를 시전하여 어글을 고양이에게 가게 한다.

거북 후 발도모드느 덩쿨이 들어가기 때문에 덩쿨로 묶는다.

만약 정하도가 붙었을시 뒤구르기(ss)를 활용하여 벗어난다.

 

이정도만 지켜주고 조금만 해보면 거북에 대한 대처는 풀릴 것입니다.

 

2. 봉황!

 

봉황어쩌고 대사를 읊는다면 정하도가 바라보는 어글자 위치에 광역뇌령을 설치하고 곧바로 발도모드로 전환해서

어글자에게 오연베기를 합니다. 이때 덩쿨손이 씹히는 (저항)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일단 어글자는 보통 소환사이며 소환사가 무빙하며 장미를 쓴다면 광역뇌령은 쉽게 피해질것입니다.

그 후 발도모드로 오는 오연베기를 준비하고 민들레를 써주면 됩니다. 민들레를 쓴 후 은신상태에서 오연베기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끝나는 것을 확인하고 덩쿨을 써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고양이 폭탄을 대사에 맞춰 주로 사용합니다. 봉황! 어쩌고 할때 폭탄을 터지고 누르기-말벌 콤보가 들어갑니다. 제압이 끝난 정하도는 바로 발도모드로 오연베기를 하는데 마찬가지로 민들레로 피하고 끝날때 덩쿨을 써줍니다.

 

 

이 두가지 패턴으로 알아야할 것

 

1. 거북을 쓰면 바닥에 광역이 생기고 정하도는 반드시 발도모드로 전환해서 어글자에게 접근해서 쾌검을 날리려 한다. 슝슝! 이때 어깨치기와 더불어 일섬콤보가 나오기도 한다. 덩쿨로 묶을 수 있다

 

2. 봉황을 쓰면 어글자 주위에 광역이 생기고 정하도는 반드시 발도모드로 전환해서 오연베기를 쓴다.

 

이에 고양이 폭탄과 누르기, 민들레를 활용하면 쉽습니다.

 

기절홍옥은 위에서 말한 전부에서 기절홍옥이 터지면 들어가는 것으로써 아주 유용합니다

 

 

마지막 용의 포효

 

정화도 피가 대략 11만에서 10만정도가 되면 용의 포효를 씁니다.

(더 정확하게는 중간에도 간혹 씁니다만, 10만되서 용의포효는 패턴같이 자주 씁니다)

 

용의 포효는 정하도 주위에 넉백형 광역을 쓰고 어글자에게 오연베기를 쓰는 것입니다.

에이 또 오연베기야? 하시겠지만 이 오연베기는 첫타부터 기절판정에 막타는 띄우기 효과가 있으며

공중콤보 연계로 되어 왠만하면 맞았다 싶으면 사망하게 됩니다. 절대로 맞아서는 안되겠죠?

 

용의 포효를 하면 가장 위험한것은 고양이 입니다. (저는 고양이를 최대한 살리는 플레이를 합니다)

나오면 바로 웅크리기를 해주고 오연베기에 대항합니다. 아래보면 용의포효 할때 웅크리기를 하면 고양이가 어글 먹는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용의 포효전 어글자가 고양이 일때는 그렇게 되지만 용의포효를 시작할때 어글자가 나라면 그 후 웅크리기를 해도 오연베기는 나한테 날아옵니다) 고양이를 웅크리기 해주고 민들레로 오연베기를 회피합니다.

 

문제는 용의포효에서 오는 오연베기는 굉장히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연베기가 끝날쯤에 덩쿨을 넣고 "씹히는가 안씹히는가"를 판단합니다.

씹혔다면 곧바로 다른 기술을 쓴다는 것이고 안씹혔으면 그냥 극딜하면 됩니다.

 

그후 용의 포효를 포함해서 거북, 봉황등이 번달아서 나옵니다. 운이 좋으면 거북, 봉황만 쭉 나오다가 봉하도를 잡게 되고 운이 없다면 용의 포효가 자주 나옵니다.

 

문제가 있다면 용의포효가 연달아 나올때 민들레가 쿨 상태일수가 있습니다. 이때 뒤구르기로 피하는 센스를 모두에게 바랄수 없기 때문에 "고량주"를 구입해두는것을 추천합니다. 용의 포효의 오연베기를 민들레로 피하고 곧바로 또 용의 포효가 나왔다면 그냥 고량주를 타이밍 맞게 먹어두는게 제일 마음이 편합니다.

 

 

주의해야할점은 타임어택이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극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용의 포효가 나올때까지 극딜을 할 수 있으며 각 패턴마다 익숙해지면 문제없을 것입니다.

 

 

간간히 터지는 기절홍옥과 공중콤보-누르기의 연계.

말벌을 집어넣기 위해 고양이 폭탄-누르기

정하도 주요 스킬인 오연베기를 민들레로 회피

 

이정도로 소환사의 정하도 클리어는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