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각 보석의 효율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정리중인 내용이니 문제점이 있으면, 역시나 가감없이 말씀해 주세요.




금강석은 '공격력'과 '추가피해' 금강석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스킬 증뎀율'을 참고하시면 공격력은 기술 피해량계수 때문에 그 피해량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공격력 금강석은 위의 그림에서 보실 수 있듯이 적게는 1.1배, 많게는 3.3배까지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또한 이것은 평균값에서 구한 것이기에 공격력이 커질수록 최소 피해량과 최대 피해량의 격차는 커져서 더 많은 피해량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피해 금강석은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대신 추가 피해옵션은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그대로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2초마다 한번씩 피해가 들어가는 유형의 공격형태가 많은 소환사의 경우, 각 도트 피해마다 추가피해 옵션이 적용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자수정은, 치명타로 공격이 적중되면 정해진 수치만큼 생명력을 흡수하고, 동시에 흡수한 생명력만큼 피해를 줍니다. 때문에 치명타 확률에 따른 피해량의 기대값을 따로 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홍옥의 발동확률은 10~15%로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10%라고 추정하는 것이 중론입니다. 홍옥도 자수정의 경우와 같이 확률에 따른 기대값을 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다른 직업군과 마찬가지로 '공격력' 금강석이 탁월해 보입니다. 그래서 90일 결제하면 '공격력' 금강석을 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추가피해' 금강석은, 음, 글쎄요. 역시나 가성비의 논리로 들어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치명타 확률이 올라갈수록 자수정이 홍옥보다 좋은 선택입니다. 


치명타 확률이 20%일때의 자수정과 10%확률로 발동율을 가정한 홍옥은 비슷한 피해량의 기대값을 가집니다. 자수정의 생명력 흡수 옵션을 고려한다면 자수정의 손을 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치명타 확률이 20% 밑이라면 생명령 흡수에 어느정도 가중치를 둘 것인지는 본인이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같은 논리로 치명타 확률 30%일때의 자수정과 15%의 발동율을 가정한 홍옥은 피해량면에서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대신 홍옥의 발동율이 10%라는 것이 대부분의 생각이니 이것을 감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