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동맹이 승리한 결과 폴투1위..     에습 - 프랑  ,  잉글 - 네덜 , 베네 정도의 세력순이 되어버린다.
여기서 하나의 사건이 터졌으니..   그것은 대항해시대의 혁명이라 할수 있는 무료화 -_-;;;

무료화의 결과 기존 강국은 엄청난 인구 폭발을 겪게 되었으며  반면 신삼국은 상대적으로 많은 손해를 보게된다.
폴투 > 에습 > 잉글순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었으며 이에 새로운 세력구도가 필요하게 된다. 

최초전쟁은 북해에서 시작되었다..  에이레네 특성상 북해에서 네덜이 잉글을 압도하다가 1차세계대전 직전에 잉글 - 네덜이 대등해지고 협정을 맺어 북해분할을 이루었지만 무료화이후 잉글의 인구폭발로 힘의 균형이 무너지자 잉글지휘부는 철저한 계획하에 네덜을 침공하게 된다.. 잉글로서도 썹이생긴후 북해에서 계속 밀리는 감이 있었기에 무료화를 계기로 보복적인 조치라 할수 있고 그 감정을 이해해야 할것이다..  잉글은 대성공을 거두어 네덜은 무료화이후 북해내 동맹항이 거의 없다 싶이 하는 최빈국가까이 떨어져버렸고 그틈을 타 폴투와 베네는 기존의 네덜외항들을 차지하게 된다. 

지중해에서도 변화가 있었으니..  최초는 카사블랑카와 암보이나가 에습으로 넘어간 사건에서 시작한것 같다.  이에 에습과의 전쟁을 할까 말까 망설이던중에 이를 감지한 에습 수뇌부의 특유의 공작으로 그대상을 에습에서 프랑의 리우로 변경하게 된다. 이때 나온게 어처구니없는 불가침조약..   폴 - 에는 서로 불가침이라는 내용아래 사실상 혈맹을 맺기로 한것이나 마찬가지..  어째든 당시 1차대전 패전이후 남은 리우 - 나폴리간 귀금무역을 주로하던 프랑스의 리우를 폴투가 아무이유없이 선전포고후 먹게 된다.  프랑은 당시 에습과 계속해서 전투중이었기에 폴투와 리우에서 맞붙을 상황이 안되었을것으로 보인다..  프랑은 리우를 포기하고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도 폴투의 힘은 최강이다.)  에습과의 전투에 집중하게 된다..  좋은 선택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째든  에습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의 상당한 우세로 계속해서 진행하게 된다..  에습은 무료화이우에도 계속해서 프랑에게 밀리는 입장이었던걸 기억할것이다..   

그러다 에습으로서는 대호재의 패치가 있었으니.. 점유율공식패치.. 일정시간동안 일정금액이상을 소화할경우에는 그 효율이 극도로 나빠지게 된다는 패치가 생겨버리고.. 이에 소수정예의 단결력과 지휘력이 돋보이나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프랑은 대타격을 받게 된다..  그래도 초반에는 어느정도 버텼으나..  튀니스 - 나폴리   제노바 - 피사등과 외항이 함락당하고 결국 프랑은 현재의 상황이 되어버리게 된다.. 

이런 일이 진행되는 도중 폴투는 프랑과 리우를 가지고 격전을 벌이려고 막대한 자금을 모았지만.. 프랑이 폴투를 피해버리고 에습과 다시 싸우게 되자 완전히 맥이 빠져버린다..  이에 폴투 내부에서도 에습과의 전쟁을 원하는 사람이 늘게 되었을것이고 이에 당황한 친에습+ 에습계인 폴투 지휘부는 싸울상대를 찾다  당시 네덜을 눌러버리고 북해를 먹어버렸으며  에습 - 프랑전쟁간 에습과 켈커타 - 베라크루즈등을 두고 마찰이 있었던 폴투-에습이후의 강국 잉글을 상대로 정하게된다..  마침 잉글쪽에서 인벤에 어떤인간이 이상한 소리를 쓴걸 꼬투리잡아 디데이를 정하고   폴투는 잉글을 공격하게된다..    단 하루만에 툼베스 - 마술리파탐 - 페구 - 아체등 기존 잉글 외항은 모두 폴투깃으로 변경되었으며 더블린역시 폴투깃이 되어버린다..잉글은 초보들조차도 더블린만은 사수하려고 애를 썻지만 결국 폴투의 힘에 완전히 그것도 확실하게 눌려버리게된다..    여기에 오랬동안 준비해왔던 네덜도 북해수복에 나서니 잉글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쪼글아 들었다..  그럼에도 폴투는 잉글의 방어가 너무 형편없어서 쓰고자하는 돈을 다 쓰지 못하였고 계속해서 잠재적인 불씨를 가지게 된다..  몇달간 잉글의 반응이 없자 재미없어진 폴투는 대충 잉글과 협상을 끝내고 마술리파탐을 제외한 지역에서 빠진다..   또한 잉글도 네덜과 2차북해및 외항협정을 맺게 되어 현재에 오게된다.

1차 대전과달리 2차대전은 집중적인 전장이 아니라  여러국가들끼리의 국지전이 모인 양상이라 하겠다.  폴투 - 에습 불가침조약에 의해..  잉글은 폴투에 당하고 발이 묶이게 되었으며..  프랑은 에습에 점령당해버렸다.   결국 2차세계대전을 통해  폴투 - 에습혈맹의 강력한 힘을 알게 되었고    폴투와 에습은 계속해서 세력을 확장하게된다..    반면 베네와 네덜은 계속싸우면서 힘을 기르기 어려운 상황으로가고.. 잉글은 폴투가 정해준 테두리이상을 넘지 못할 상황이 되었으며...  프랑은 국가의 존속이 위태로울지경까지 되어버렸다..    이게 현재의 구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