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년이벤트는 사실상 ‘일본서버와의 진정한 동시 진행 이벤트’ 로는 최초이다.
1월 1일 00시 00분이 되자 추가 업데이트나 재부팅이 필요없이 바로 진행되어버렸는데
이것은 이미 지난주 수요일의 서버 점검에서 세팅된 사항으로 공지에도 나와있다.


☞ 12월 27일 정기점검 내용 보러가기


일본과 동시에 진행되었지만 그 내용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것으로 되어있기에
특별히 어려운 루트 공략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저 각 6국의 수도에 있는
여성 NPC(이벤트를 많이 해 본 유저라면 익숙한 보조 여급들이다.)에게 새해 선물을 받고
자신의 출신국가 수도에서는 감독NPC로부터 시작해 5명의 NPC에게 행운권을 받는 것이다.




[ 각 국의 여성 NPC와 감독NPC를 포함한 이벤트 시작점 위치 ]




감독 NPC를 비롯한 행운권 NPC 5명은 순서를 맞춰서 복권을 받기까지 진행해야
다음 NPC에게서 행운권을 얻을 수 있다. 맨 먼저 항구 앞 감독 ⇒ 주점 안 선장 ⇒
서고 안 통역관 ⇒ 조선소 옆 상인 ⇒ 교회 앞 술주정꾼
의 순으로 받으면 된다.




[ 중간에 순서가 빠지면 다음 NPC와의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




이번 이벤트의 보상은 새해상자를 열면 랜덤하게 레어 장비품 중 한 가지를 얻을 수 있고
복권을 사용할 경우에는 레어 소비품 중 한 가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만의 이벤트로 새해 선물 상자를 받은 유저 중 50명을 추첨하여 현재 판매중인
프리미엄 패키지에 포함된 것과는 다른 재질의 대항해시대 온라인 지도를 선물한다고 한다.



현재까지 보고된 우리나라 이벤트 보상품으로 등장한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다.


새해맞이 이벤트의 정보를 모아봅니다[ 클릭! ]




동시에 진행된 일본서버 공지에는 ‘복권을 교환해주는 NPC가 따로 있다’ 고
되어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 유저들의 말에 따르면 복권 2장당
새해선물 1개로 교환할 수 있으며 각 국마다 NPC의 위치는 다르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동시에 확인해본 바에 따르면 6개국 선물을 모두 받은 유저,
자국 선물만을 받은 유저에 상관없이 원래 자국 수도에 등장해야 하는 ‘복권 수집가’
또는 '수집가' 라는 이름의 NPC가 일본에서 보고된 위치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복권을 사용하면 레어 소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 진행 자체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며 보상품 선택기회만 달라지는 것 뿐이다.


이에 대해 ‘버그가 아닌가’ 라는 의견과 ‘실제 우리나라 이벤트 공지에는 복권 교환
이야기가 없다. 지도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뺀 것은 아닌가.’라는 추측만이
유저들 사이에서 돌고 있을 뿐 아직 대항해시대 측으로부터의 공식적인 답변은 없는 상태이다.






이번 이벤트는 1월 10일 종료되며 지도 증정 이벤트 당첨자 발표 및
수령방법에 대해서는 1월 11일 오후 5시에 추가로 공지한다고 한다.



DHO iNVEN EST(est@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