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대병법서를 논할때 지피지기라는 말을 빼고 말할수없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는 이병법은 곰곰히 생각해보면

가장 존경하는 충무공의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기도하며.

동서고금의 전쟁사에 불가능할것같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핵심 전략이기도하다.

물론 상대를 알고 나를 안다고 유재석이 최홍만을 이기는것은 아니겟지만.

승패를 미리 예측할수잇기에 지는 전투는 피하고 이기는 전투만 한다는 말이 맞을것이다.



두명의 도박사가 있다고 치자..

한명은 세계적으로 최고수인 최고도박사로 사기도박은 안하며 실력으로승부하는 최고도박사라 치자.

한명은 실력은 평범하지만 상대의패를 읽을수잇는 특수렌즈를 낀 사기도박사라 치자.

두명의 도박사가 맞붙는다면 상대의패를 미리아는 사기도박사를 절대로 최고도박사가 이길수없다.

물론 예외로 최고도박사가 사기도박사를 이기는 경우도 존재한다.

영화 타짜에서 짝귀가 고니에게 이길때의 수법으로

사기도박사는 1끗 최고도박사는 2끗을 잡앗을때

사기도박사는 최고도박사가 2끗으로 올인을 못할거란 생각에 자기돈을 몽땅걸엇을때

최고도박사가 승부수로 콜을 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경우도 지피지기의 논리는 해당한다.

최고도박사는 상대의 패를 못보지만 사기도박사가 나의낮은패를 이미보고있고

배팅으로 나를 죽이려한다는 신념이 있엇기에 2끗으로 콜을 할수가 있는것이다.

이처럼 피차간에 상대의심리나 전략.전력을 미리알고 시작한다면 승패는 이미결정된것과 마찬가지인것이다.


1.전투를 붙기전 부관으로 알아보는 상대의전력과 전략.

우리는 마을에서 해적들을 자주 만나게되고 가끔은 마을에서 한판 붙자고 도발을 해오거나

항구앞 안전지대또는 항구앞 해역을 빙빙돌며 도발하는 해적을 목격하게된다.

이럴경우 일단 상대의 부관목록을 살펴보고 부함장에 누가잇는지 2부관이 누구인지 알아볼필요가잇다.

부함장에 배치된 부관으로도 어느정도 상대의 전투스타일을 파악가능하며

또한 1.2부관이 누구인지 미리알고 시작한다면 전투가 전개됏을때 보다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부함장에 에르난이 존재한다면 백병을 피하지 않는 전투스타일을 즐기는 유저로봐도 무방하다.

또한 전투가 전개댓을때 상대의 연발방어를 피하기위해 통상탄을 미리 배치하고 나갈수잇으며

백병이 전개된다면 상대의 방해를 미리 염두에두고 전략구사를 할수있다.


상대의 부함에 랜슬롯이나 자파르등이 포진햇다면 백병은 되도록 피하고

포격으로 승부보려는 스타일로봐도 무방하다.

이럴경우 나의 부함에 에르난을 배치한다면 상대의 연발탄은 연발방어로 막아내고

상대의 통상탄은 수리와 회피로 막아내는 전략으로 가면서 백병으로썰던가.화염단지싸움도

에르난의 방해로 인하여 유리하게 전개할수있다.


상대의 부함에 구속을 보유한 볼프강 리카르도등이 배치됫다면 백병으로 승부보겟단 전략이고

오스발드.니나.이크발등이 배치됏다면 백병을 치중한 포격혼합형으로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부함만 봐선 곤란하다. 2부관이 누구인지도 체크해두고

상대가 나가면서 전투전 배치를 바꿀것도 염두에 두자.

또한 군인이라면 항시 마을또는 항구앞안전지대등서 해적발견시

언젠간 붙게될지모를 해적의 선박과 부관을 꼭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도록하자.


2.전투를 붙기전 선박으로 알아보는 상대의 전력과 전략


선박 체크사항중 가장 핵심적으로 보는것이 바로 전열함의 돗수치다.

상대 전열함의 기본돗은 개량군돗이거나 미즌스테이세일일 것이고.

상대전열함의 장갑수치에서오는 -돗수치를 빼고 계산하면

상대가 보조돗을 달앗는가.선미루를 달앗는가 예측할수있다.

상대가 선미루를달고 부함에 에르난이 포진햇다면 백병을 겁내지않는 포격백병혼합형 스타일이고

상대가 보조돗을 달앗다면 백병보단 포격에 중점을둔 스타일이다.

또한 전열함이외의 선박이라하더라도 상대의 내구도.장갑수치나 포문슬롯등을 파악한다면

선수포.선미포도 예측가능하고 그만큼 미리 전략을 머리속으로 그리고 전투에 임할수있다.


3.갑작스런 전투가 전개됏을때 상대의 초반 3스킬로 알아보는 상대의 전력과 전략.


상대가 전열함으로 수평.탄도.관통이 시전된다면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자

포격만큼은 자신있다는 스타일로 봐도 무방하다.

수평.탄도 관통은 캐논을 장착햇을시 한방샷을 노리는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지만

칼로를 장착한 유저도 보편적으로 즐겨쓰는 스킬조합으로 아직 성급히 캐논이라고 판단하긴 섣부르다.

이럴경우 탄도를 킨 칼로의 사정거리에서 포를 쏘지않고 더 붙기를 기다린다면 캐논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이경우 칼로라도 포탄을 적게실어서 포탄을 이낄려고 안쏜다던가

상대에게 훼이크를 주기위해 안쏘고 기다리는 칼로유저도 종종 존재하나

대부분의 유저는 상대에게 돗손상.침수.수리등의 부담을 주려고 습관적으로 포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전열함이 수평.속사.탄도를 시전한다면 칼로일 가능성이 크다.

캐논의 장점인 한방샷을 포기하고 잔펀치로 상대를 다운시키겟단뜻인데

한방샷을 포기하고 잔펀치로 승부본다면

장전속도와.사거리가 짧은 캐논이 칼로보다 유리할것도 없기 때문이다.


상대전열함이 수평.속사.관통을 시전한다면 상대가 무슨포이든 상관없다.

근접전을 벌이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체 포격전을 벌인다면

상대는 얼마지나지 않아 무지 지칠것이다.


상대전열함이 수평을 빼고 속사.탄도.관통을 시전한다면

수평이 없거나 대인전 초보로 봐도 무방하다.

더이상 논할 가치가 없어 보인다.


상대전열함이 1대1 전투에서 3스킬을 포격3스킬이아닌 탄방어나.회피등과 같이 시전한다면

전열함을 탄 저의가 궁굼하다.

전열을 탓어도 일단 포격전에서 상대보다 자신이 없다는 뜻은 상대에게 미리 알려준 꼴이다.


라로열을탄상대가 노젓기를 포기하고 포격3스킬을 쓴다면

군렙이되서 라로열을 타고 선원수로 백병을 커버는 하지만 백병보단 포격에 자신있는 스타일일 것이다.


라로열의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수평.탄도.노젓기가 대부분이고

이경우 포격과 백병모두 자신있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하다.


라로열이 노젓기.연발방어.회피를 키고 들어온다면

백병으로 승부보겟단 스타일이고 부함에 에르난일 가능성도 엄청 커진다.

연발을 보유한 인기부관들중 랜슬롯은 포격형에 가깝고

이크발 에르난은 백병형에 가깝지만 아무래도 방해를 보유한 에르난일 가능성이크다.


4.검색으로 알아보는 상대의 전력과 전략


우리가 검색을 주로 이용하는 목적은 항해중 해역안에 해적이 몇명인지 알아보고 피하기위한

검색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해적토벌을 목적으로 하는 군인이라면 추가적으로 봐야할것들이 많다.

필자가 가장 즐겨쓰는 정보전략중 하나이기도한 검색은

일단 해적의 숫자를 기본적으로 파악한후 각해적들의 렙으로 탑승선박을 유추한다.

또한 각 해적들의 직업으로 전략등을 대략 유추해낸다.

가장 중요한것은 각 해적들의 함대원숫자를 살펴봐야한다.

만약 한해역에 해적이 3명잇는데 각 해적들이 3함대를 이루고 있다면 이해적들끼리 함대중일 확율이 높다.

이경우 미리 3명의 해적을 만났을때의 대비는 물론이거니와

해적들의 파티를 이용한 원군 전술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수있기때문이다.

해적은 기본적으로 원군요청이 불가하기에 해적들은 함대를 맺은체 흩어져서 먹이감을 찾아다니다가

불리할경우 모여서 파티원의 신분으로 원군을 들어오는 방법을 쓰기때문이다.

이경우 전투와관계없는캐릭터보기 설정을 한후 해적과 전투가 진행중일때

전투와 관계없는 해적이 우리 전장쪽으로 다가온다면 서로 파티이고 곧 전장에 합류할 가능성이높기에

미리 진로 설정을 대비할수있기때문이다.


위의 예들은 그냥 술한잔하고 주절주절늘어놓는 칼질의 생각일뿐

허를 찌를는 전략과 조합도 상당수임을 밝힙니다.


고대병법에서 지피지기가 우리에게 전하려는 뜻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미리전략과 전술을 짜고 충분한 대비를 하기에

나의 전투력이 급상승해서 이긴다는 말이겟지만

진짜 내용은 승패를 미리점치고 이기는 전투만한다.라는 뜻이겟죠.


ps:제가 칼질병법서란 제목으로 거창하게 글을쓰는게 저자신도 쑥스럽지만

아주 엣날 제가 제이름을 걸고 고대병법과 대항을 결합한 저만의 글을 10편 올려드리겟단

약속을 햇엇기에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그냥 제목만 다는것이니 너그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