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인전의 기본 수칙

- 한개 파티의 최대 허용인원수는 5명입니다.
- 전투시에는 원군시스템에 의해 최대 5명이 추가로 전장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 일반전투(1)에서 해적이 속한 파티는 원군을 요청할 수 없습니다.
- 일반전투에서 해적이 속한 함대간에 전투가 벌어진 경우라면, 공격측에 한해 원군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전투에서 해적이 속한 파티가 전투에서 패배한 경우에는 이후 한시간 동안 선공을 가할 수 없는 패널티를 받게
  되며, 해적과 같이 파티를 맺고 있던 일반 유저도 이에 해당됩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전투에서 패배(제독이 전투
  불능 상태가 된)경우에 한하며, 다른 해적들이 모두 전투불능이 되었다 하더라도 제독이 안전하게 전장을 이탈한 경우
  라면 대인전금지 패널티는 받지 않게됩니다. 물론 전투불능이 된 유저해적이 있다면, 현상금이나 소유중인 아이템을
  드랍하는 패널티는 그대로 받습니다.
- 전투에서 패배한 해적측은 선공을 할 수 없다는 의미로 자신의 국기옆에 해골마크를 달게되며, 해적섬에 입항하여 주점
  에서 술을 마신 경우에는 선공을 할 수 없는 패널티가 해소 됩니다.
  단, 해적이 전투에서 전투불능 된 상태에서 잔고부족으로 인해 현상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후 3시간
  동안 선공을 할 수 없으며, 해적섬에서 술을 마신 경우에 한해 1시간이 줄어든 2시간동안의 패널티를 가지게 됩니다.
- 항구, 상륙지 인근에는 대인전이 불가능한 안전지대가 존재하며(이 위치에 유저가 있는 경우에는 유저의 이름이
  평소의 하얀색에서 하늘색 빛으로 변함), 이 위치에 유저가 있는 경우에는 다른 유저가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해적은 안전지대내에 있다 하더라도 다른 유저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으나, 이는 공격측 유저가 안전지대 밖에
  위치한 경우에 한합니다.

※ (1) 일반전투라 함은 모의전, 대해전을 제외한 모든 전투를 뜻함

2. 해적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

해적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은 교역상인들이 가장 빈번하게 왕래하는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중에는 자카르타, 캘리컷과 같이 항구를 중심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카나리아, 곡물해안과 같이 범위가 넓은 해역을 중심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캘리컷이나 자카르타와 같은 곳에서는 해적들을 토벌하기 위한 추격활동을 할 필요성이 적지만, 카나리아해역과 같은 곳에서는 워낙에 해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그들을 추격해서 조우하는 것 조차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해적들의 주된 이동경로가 교역상인들의 그것과 거의 일치하므로 이러한 생리를 잘 파악한다면 추격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리라 봅니다.

2-1 서아프리카 북부


<서아프리카 북부: 카나리아 앞바다, 곡물해안 앞바다>

서아프리카 북부 지역은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 호주대륙에서 유럽으로 올라오는 길목이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이곳에서는 해적행위가 성행하였습니다. 현재 폰토스서버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곳에서의 해적행위가 다소 소원해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변하지 않은 사실입니다.

- 이곳에서의 해적행위는 주로 연안 및 해역경계지역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 해적들의 주 보급항은 라스팔마스, 카보베르데, 아르긴 정도입니다.

2-2 남 아프리카


<남 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나탈>

비록 아프리카 서북부보다는 다소 빈도가 낮기는 하지만, 남아프리카 역시 인도, 동남아, 호주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길목이기 때문에 오랜기간에 걸쳐 해적행위가 성행하였습니다.

- 해적들의 주 보급항은 케이프타운이며, 종종 나탈에서도 보급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3 인도


<인도: 캘리컷, 코친, 실론 등>

현재는 동남아시아, 호주, 신대륙 서부등에 밀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인도는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왕래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수의 해적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장 빈번한 해적행위가 발발하는 곳은 역시 캘리컷이며, 종종 해적들이 캘리컷을 봉쇄하여 유럽으로 항해하려는 많은 유저들이 애를 태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 해적들의 주 보급항은 캘리컷, 코친, 실론입니다.

2-4 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자카르타, 홀로, 암보이나 등>

폰토스서버 기준으로 가장 빈번하게 해적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는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해적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항구를 봉쇄하는 빈도가 가장 높게 발생하는 곳임과 동시에 그만큼 토벌군조직이 가장 활발하게 전개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구간은 바로 자카르타 인근 지역이며,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교역품인 육두구, 메이스의 산지인 암보이나 인근 해상에서도 종종 해적에 의한 피해가 접수되고 있으며, 해적섬인 홀로 인근이나 로프부리와 파타니 구간에서 전투레벨을 올리고 있는 군인들도 자주 피해가 보고되곤 합니다.

2-5 카리브


<카리브: 산토도밍고, 자메이카, 산티아고, 산후안, 낫소>

카리브의 경우에는 카리브의 중심도시라 할 수 있는 산토도밍고 인근 해상과 자메이카 ↔ 산티아고 사이에서 가장 빈번하게 해적활동이 있었으나 폰토스서버를 기준으로 현재는 낫소인근에서 가장 활발하게 해적피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낫소 인근에서 출몰하는 NPC들이 군인들의 전투레벨을 올리기에 상당히 높은 조건을 제공함과 동시에 목재가공레시피를 얻을 수 있다는 잇점때문에 많은 수의 군인유저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곳에서 전투레벨을 올리는 유저들의 대다수가 전투레벨 52에서 60 전후로 비교적 높은 상태에서 혼자 사냥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적들은 파티를 맺고 이른바 각개격파를 하는 형식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이곳에서 전투레벨을 올리고 있는 유저들이 해적피해 발생시 즉각적으로 파티를 조직하여 역습에 나서는 경우도 자주 목격되고 있으며, 월렘스타트 인근 지역은 해적활동을 한다기 보다는 돛도료와 문장을 수탈하기 위해 NPC 버커니어와 교전을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외에도 리우데자네이루와 바이아가 위차한 남서대서양에서도 해적의 활동이 보고되기는 합니다만, 그 빈도는 상당히 낮은편이며 우수아이아(보급항)가 위치한 칠레해저분지의 경우 높은 파도와 조류를 이용하여 노젓기 및 조타스킬랭크를 올리고 있는 해적들이 종종 눈에 띄기는 합니다만, 그들은 대부분 선원 1명인 상태에서 오토마우스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이니 해적피해에 대한 걱정을 크게 하실 필요는 없으리라 여겨집니다. 다만 그런 와중에도 간혹 해적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이곳을 우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진형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해상전은 일자형, 쐐기형 두가지 진형이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으나, 이러한 진형은 유저의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라 주변지형등에 의해 시스템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3-1 일자진형


<일자진형>

일자진형은 말 그대로 직선형태로 구성된 진형으로 단순한 일자진형이지만, 함대를 이끄는 제독의 역량에 따라 좀 더 변형된 진형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독이 쉽게 적에게 노출된다는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주변에 육지나 섬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이 진형이 선택되어 집니다.

3-2 쐐기진형


<쐐기진형>

쐐기진형은 양측방에서 제독을 호위할 수 있다는 이점과 더불어 아군의 선체가 장애가 되어 한쪽은 사실상 포격이 불가능
하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는 진형으로 주변에 육지나 섬과 같은 지형이 없는 경우에 주로 이 진형이 선택됩니다.

4. 전장 시스템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해상전은 동그란 원 형태를 띈 전장에서 모든 전투가 이루어지며, 이러한 전장에는 총 4개의 구분선
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장의 범위와 구분>


- 공격을 받는 유저를 중심으로 전장이 형성되며 해당 유저가 방어측 기함으로 인식되지만, 만약 해당 유저가 다른
함대원을 "따라가기"하고 있는 상태였다면, 그 따라가기의 주체가 되는 유저를 기함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때, 방어측 기함(따라가기의 주체가 되는 유저)이 A지역 밖에 위치하게 되는 경우에는 전장이탈로 간주되어 전
투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상대가 일자진형으로 이동중인 상태에서 가장 후미에 있는 유저의 뒷쪽에서 교전을 신청
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며, 이런 경우에는 상대보다 빠르게 기동하여 그보다 앞선 유저를 선택하여 교전을 신청햬
야만 합니다.
- 주의해야 할 부분은 유저해적과 일반유저(이른바 흰둥이 해적)가 같이 파티를 맺고있는 경우 유저해적을 선택하여
교전을 하는 경우에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만약 일반유저를 선택하여 교전 후 전투에서 승리하는 경우에는
공격자측이 염색(유저해적)되어 버리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실수로 일반유저를 선택하여 교전이 시작
되었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전장을 이탈해야만 합니다(유저해적이 파티에 속해있는 상대측 일반유저는 이때, 대인
전용 상납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공격측 함대원의 선박이 A지역 내에 위치한 경우에도 교전신청이 가능하지만, 교전을 신청하는 공격측의 기함은
필히 B 지역내에 위치해야만 합니다. 만약 공격측 기함이 B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위치한 경우에는 교전이 시작
되지 않습니다.
- 전투가 시작되면 B지역(A를 포함한)이 원군이 가세할 수 있는 위치로 지정되며, 만약 공격측/방어측 중에서 미처
전투에 참가하지 못한 함대원이 있는 경우 이 원안에 들어오면 자동적으로 전투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장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재 교전에 참가중인 유저(공/수에 관계 없음)를 선택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 C지역은 전장에 합류하지 못한 함대원 또는 제3자의 입장에서 확인(교전에 참가중인 유저를 선택하여 확인이 가능한
전장의 크기로, 실제 전장의 크기는 이보다 조금 더 바깥쪽(붉은색 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붉은색 원은 퇴각선으로 제독이 퇴각선을 넘어서는 경우 전투는 강제로 종료(무승부 판정)됩니다. 다만, 제독이 아닌
일반 함대원이 퇴각선을 넘어 전장에서 이탈한 경우라면, B지역 안쪽으로 이동시 곧바로 그자리에서 전투에 재합류할
수 있습니다.

4-1 전투시작의 조건


<교전 시작>

※ 빨간색 선박: 공격측, 파란색 선박: 방어측, 노란색 선박: 원군측

위의 이미지에서와 같이 공격측 전원이 B지역내에 위치한 경우 5:5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일부 함대원의 교전 범위 이탈>

하지만, 위의 예시처럼 공격측 함대의 일부가 B 지역을 벗어나 있는 경우 해당 함대원은 전장에 합류하지 못하고 B 지역
내로 이동한 후에야 자동적으로 전장에 합류하게 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미처 전장에 합류하지 못한 함대원은 우회하여
전장에 들어서야 먼저 전투를 개시한 선박과 충돌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원군 시스템

- 해적은 같은 해적끼리의 전투시 공격측에 한해 원군을 요청할 수 있는 반면 일반유저는 공격측/수비측에 관계없이
원군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원군요청은 "원군요청" 스킬이나 소모품인 "원군요청서"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백병전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하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원군요청을 적절히 사용하면 좀 더 신속하게 해적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5-1 원군시스템의 이해


<원군요청의 범위>

- 원군으로 가세할 수 있는 범위는 B(A를 포함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 원군요청은 화답할 수 있는 거리적 제한이 있습니다. 상기 예시이미지에서의 노란색 원이 원군요청에 화답할 수 있는
거리이며, 실제 원군이 전장에 들어올 수 있는 지역은 노랗게 반전된 부분에 한합니다.

5-2 적절한 위치에서의 원군요청


<적절한 위치에서의 원군의 등장>

-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원군이 전장에 들어올 수 있는 범위는 B 지역(A를 포함한)에 한합니다.
- 가장 이상적인 원군의 등장위치는 상기 예시이미지에서와 같이 적의 제독을 포위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따라서 위의
예시 이미지에서는 공격측 제독이나 2번째에 위치한 함대원이 원군요청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5-3 원군조작

- 해적은 원군요청을 할 수 없는 패널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적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부분이 바로 상대측(토벌군)
원군의 등장입니다.
- 해적은 상대측 원군의 가세를 방해할 목적으로 다른 해적이 이 원군에 합류하여 토벌행동 자체를 방해하게 되는데, 이를
게임상에서 흔히 "원군조작"이라고 부릅니다.

5-3-1 원군조작에의 대응

- 원군조작을 시도하는 해적에게 일반 군인이 선제공격을 감행하여 원군이 제대로 들어갈 때 까지 시간을 버는 방법
- 토벌측 유저들간에 채팅방을 공유하여 원군요청을 발동할 유저가 누구인지를 공유하고, 교전시작 후 원군요청이 발동
되며 토벌대측의 원군은 신속하게 원군에 합류하고 원군요청을 한 유저는 곧바로 원군요청을 해지해아 함
- 원군요청을 할 유저의 원군에 화답할 수 있는 거리 안쪽으로 원군조작을 시도할 해적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견제

5-3-2 원군조작에 의해 해적이 원군으로 가세한 경우에의 대응



<원군조작을 하려는 해적과 최대한 먼 곳에서 원군요청>

- 해적이 원군으로 가세한 경우 제독은 가급적 교전을 피하고 퇴각선 인근으로 대피하고 다른 함대원은 제독의 신변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해야 함
- 전황이 불리하게 작용할 경우 제독은 무리하게 전투를 벌이지 말고 곧바로 퇴각하여 함대원 전원이 선제공격 불가라는
패널티를 받지 않도록 해야함
- 이미 전장에 해적이 원군으로 가세한 상황이라면, 바깥쪽에 대기하고 있는 유저중 최소 한명은 전장에 들어가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로 원군에 가세하려는 해적이 있는지를 살펴야 모든 토벌측 군인이 대인전 금지가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수 있음

6. 정보의 중요성

- 전투중인 경우를 제외하면, 언제든 키보드의 [Z]키를 누르면 특정조건을 지정하여 해당 항구/해역 내에 있는 유저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 위의 이미지에서와 같이 [Z]키를 누르면, 현재 자신이 위치한 항구/해역내에 있는 유저를 검색할 수 있으며, 조건을
지정하여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유저만을 따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검색해야 하는 대상은 "유저해적"이므로, "상태지정"을 선택한 후 "현상범"을 선택한 후 검색시작을 누르면
현재 항구/해역내에 존재하는 현상범을 검색하게 됩니다.

- 참고용 이미지를 촬영한 당시에는 유저해적이 없는 상태인지라 일반유저를 검색한 화면을 첨보하였습니다.
위의 예시이미지에서와 같이 항구/해역 내에서 조건을 충족하는 유저에 대한 국적, 이름, 레벨등을 확인할 수 있
으며, 특정 유저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으면, 현재 직업 및 함대의 인원수까지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 현재 해역내에 유저해적이 3명이 검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각의 유저해적의 함대 인원수가 3명이라면, 유저해적
끼리 함대를 이루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3명이 아닌 4명 혹은 5명이라면, 검색되지 않은 추가 인원이 있다
는 것을 감안하셔야만 합니다. 이들은 인접한 다른 해역이나 혹은 항구내에 기항중일 수 있으며, 혹은 유저해적이
아닌, 이른바 흰둥이 해적일 수 있습니다. 현상금을 지불하지 않기 위한 일종의 부캐인 경우도 있습니다.
- 유저해적의 함대원중에 해골을 단 함대원이 있다면, 그 함대원과 같은 해역내에 있는 경우에는 다른 유저해적도
선공을 가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해골을 단 함대원은 항구에서 대기하고 있게됩니다.
- 유저해적의 함대원 수의 변동여부는 수시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혼자인 것으로 알고서 교전을
걸었다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함대를 맺어 교전중에 다른 함대원(물론 유저해적측 원군으로써의)이 가세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유저해적의 함대원중에 일반유저(흰둥이 해적)가 가세해 있는 경우 선제공격을 감행한 경우라 하더라도 일반유저가
다른 해역이나 항구에 기항중이거나 혹은 같은 해역내에 위치해 있다 하더라도 전장내에 들어오지만 않는다면,
같은 함대원인 유저해적이 해적행위를 하더라도 그 일반유저에게는 패널티(염색되는)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7. 추천하는 선박과 장비

7-1 선박

장갑전열함(전열함): 게임내에서 현존하는 선박중에서 가장 높은 장갑수치와 파괴력을 가진 전함이기에 토벌활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이만한게 없을 듯 합니다.
만약 조타랭크가 10랭크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라면 선회가 낮은 장갑전열함보다는
오히려 전열함이 나은 선택이 될수도 있습니다.

라 르와이얄(중갤리스): 라 르와이얄은 장갑전열함(전열함)의 그것과 같은 수준의 높은 파괴력과 동시에 높은 공격력
을 가진 선박입니다. 다만, 장갑수치가 낮고 조력을 요구하는 선박이기 때문에 스킬한개를
노젓기에 할애해야 한다는 단점과 더불어 요즘 추세인 중량포격에 의해 접현을 벌이기가 상
당히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라 르와이얄과 같은 선박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조타
미 노젓기 스킬랭크가 높아야하는데, 이러한 것을 제대로 충족시킬 수 있는 직업군은 현재
로써는 사실상 필리버스터가 유일하다고 여겨집니다.

7-2 돛

개량 갤런트 스테이세일: 내구 95, 세로돛 +15, 가로돛 +15 수치를 가지는 개량 갤런트 스테이세일은 현존하는
전투용 돛 중에서 최상의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 스테이세일: 내구 75, 세로돛 +13, 가로돛 +4 수치를 가지는 메인 스테이세일은 개량 갤런트 스테이세일이 나
오기 전 최고의 전투용 돛이었습니다.

미즌스테이 세일: 내구 60, 세로돛 +10, 가로돛 +1 수치를 가지는 미즌 스테이 세일은 조선소에서 11,000 두캇
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NPC용으로 많이 사용되어지며, 대인전에서의 경우
임시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7-3 대포
※ 대인전에서의 경우 NPC와는 다르게 장갑수치가 높고 또한 상대의 회피랭크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명품을 사용하
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로네이드 14문: 가장 안정적인 파괴력과 사거리, 장전속도를 가진 칼로네이드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
으며 대인전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포이기도 합니다.

캐논포 14문: 가장 강력한 펀치력을 자랑하는 캐폰포는 군인이나 해적 가릴것 없이에르난과 같이 연발탄방어 스킬을
가진 부관을 대부분 고용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그 의미가 다소 퇴색되기는 했습니다만,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술을 사용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사거리가 짧고 장전속도마저 가장 느리
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스킬랭크를 요구하게 됩니다.

하이페리에포 14문(벨리에포): 긴 사거리와 비교적 높은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 하이페리에포는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제독이나 후위에 위치한 유저가 원거리에서의 저격을 위해 주로 사용
됩니다.

7-4 장갑

압연철판: 항해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압연철판은 그만큼 높은 방어력을 제공하므로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
어 지고 있습니다. 개척지에서 제작 가능한 명장압연철판의 경우 항해속도에 미치는 영향도가 낮지만, 수
급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량철판: 철판과 동일한 수준의 장갑수치를 가지는 개량철판은 항해속도에 끼치는 영향도가 -9로 상당히 낮기 때문
에 높은 장갑수치와 더불어 높은 기동성을 요하는 플레이를 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7-5 추가장비

추가 대 스팽커: 세로돛 수치를 11 올려주는 추가 대 스팽커는 빠른 기동성능을 보장받기 위한 최상의 선택입니다.

대형 선미루: 백병전시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대형 선미루는 대인전에서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되어 집니다만,
장갑전열함(전열함)의 경우에는 포격전 위주로 전투를 전개하는 것이 보통이므로 개인적으로는 추가 대 스팽커를
장착하는 빈도가 훨씬 높습니다.

7-6 선수상

가루다상(파프니르상): 포탄회피 8인 가루다상과 파프니르상이 대인전용으로는 최적이며, 여기에 선원장악 4를
가진 가루다상이 그렇지 못한 파프니르 보다는 우위에 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저는 개인
적으로 쉽게 수급이 가능한 파프니르상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8. 추천하는 직업

포술가: 보급, 관통, 소화, 속사, 수리, 수평사격, 조타, 탄도학, 포술‡
- 포격과 관련된 모든 스킬 우대이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 거쳐가는 포술가는 조타스킬도 우대이기 때문에, 대인전
에서도 많은 유저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만, 백병관련 스킬의 전무는 그렇다 하더라도 회피스킬이 비우대라는
점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현상금사냥꾼: 돛 조종, 감시, 검술, 관통‡, 수리, 조타, 탄도학, 포술, 회피
- 포격과 관련해서는 포술, 탄도학, 관통 스킬이 우대인 현상금사냥꾼은 비록 포술가의 그것보다는 다소 펀치력이 약
하다 하더라도 회피스킬이 우대이기 때문에 좀 더 전략적인 전투를 전개할 수 있으며, 여기에 검술이 우대라는 장점
이 있습니다만, 그 흔한 돌격스킬마저 비우대라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상급사관: 검술, 돌격, 수리, 수평사격‡, 전술, 총격, 탄도학, 통솔, 포술, 회피
- 포격과 관련해서 가장 높은 사용빈도를 가지는 포술, 탄도학, 수평사격이 이 우대인 상급사관은 여기에 회피, 검술
돌격, 총격, 전술이 우대로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조타가 비우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술, 총격을 제외하고 여기에 조타를 우대로 넣었다면 가장 많은
유저들이 찾는 직업이 아닐까 합니다.

※ 해적들이 주로 사용하는 직업인 필리버스터는 조리, 검술, 노 젓기, 돌격, 수리, 수탈, 수평사격, 응급처치, 조타‡,
포술, 회피가 우대인 직업으로써 개인적으로 현존하는 직업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만, 필리버스터는
악명을 3천이상 유지해야 하는 패널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유저가 선택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뒤따르게
됩니다.
필리버스터를 견제할만한 직업군이 하루빨리 공개되어 더 많은 유저들이 해적토벌 활동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면서 부족한 글을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