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아 타이거즈 투수 손영민(25)이 그간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손영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시즌 중반 한 차례 이슈가 됐던 아내와의 이혼 문제 및 가정 생활에 대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손영민의 전처는 그동안 자신의 미니홈피와 개인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영민이 폭행을 일삼아 경찰을 부른 적이 있다고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손영민은 서두에 자신의 음주운전 문제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말을 이어나갔다.

손영민은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유는 한 쪽에서 SNS 및 미니홈피에 일방적으로 올린 글들만 가지고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을거라는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혹시나 시즌중인 구단에 피해가 갈까우려했다"고 전했다.

또한 "폭행하거나 불륜한 사실이 없으며, 이로 인해 자신과 지인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 1350만원도 모두 그 여자가 관리했기 때문에 저는 돈 한 푼 없는 처지"라고 자세한 상황 설명과 함께 증거자료로 자신의 급여 이체 내역 등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끝으로 "나쁜 루머 속에서도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마운드에 설 수 있게 해주셨던 기아타이거즈 구단과 감독님, 코칭 스텝들에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저를 따뜻하게 위로 해주고 격려 해주었던 동료 선수 여러분께도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말을 전하고,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마무리했다.

 

 

이런인상 여자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