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부두 유저분들은 거의 다 아시는건데

새로 오신분들중에 이거 묻는 분들이 많네요. 정리차 한번 올려봅니다.



지옥니 치킨부두 

세팅 전혀 어렵지 않아요. 대충 하면 됩니다. 

아래는 제 세팅.





지옥불은 깊은밤

대충보면 아시겠지만 고대 아닌곳도 많고 마부도 제대로 안돼있어요.

독부로 앵벌하기 귀찮아서 창고뒤지고 겜블 카나이좀 해서 한나절만에 뚝딱 맞추고 계속 써온 허접세팅입니다.

전정실 보니 디피 177만/강인함 1200만 정도 나오네요.

이정도만 돼도 

일균 4인버스 태우고 정예 순삭/ 대균 60초반대 까지 4인버스 무난/ 큐브런 속도 미친수준, (일반몹 일절안잡고 정예랑 열쇠지기만 잡으면서 돌아도 남들보다 많이깸. 퀘 6-7개 평균)


운영 방법은 뭘하든 똑같고 쉽습니다. 

1. 죽지않고 2. 디버프,버프 유지(죽벽 피라냐 수확)  

처음엔 적응 안되지만 정말로 이게 끝입니다. 뭐 하려고 할 필요 없어요. 걍 저거 하면 할거 다한겁니다.


풀어서 말씀드리면,

치킨으로 날라댕기다가 정예몹, 몹 모인곳 한가운데 들이받고 착지합니다.

착륙 이후에 할 일은 죽음의벽-혼령수확 리필- 피라냐.

필요에 따라 혼령 걸음 쓰고 안전한 곳에 자리잡고

쿨마다 죽벽,수확,피라냐 리필해주면서 그냥 가만히 서있거나 궤짝까러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기본은 진짜 이게 끝입니다.


문제는 덩치인데 얘가 진짜 개빠가라서 특히 치킨의 경우 신나게 적진 한가운데 들이받았는데 

엄한데서 얼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바로 재소환 해줘야 합니다. (익숙해지면 닭무빙으로 덩치 원하는곳에 유도할 수 있긴한데 용도가 제한적. 걍 맘편하게 재소환하세요.)

너무 난전이라 덩치 위치파악 안될때는 미니맵으로 확인해주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익숙해지면 딜들어가는 거만 봐도 덩치 딴짓하고 있는거 바로 파악 가능하니까 편해집니다.



1) 여기서 치킨부두에게 약간의 팁은 덩치 재소환 했을땐

정예만 잡고 바로 변신하고 뜨지 마시고 일반몹좀 죽이게 놔두세요.

그래야 불공정 거래로 덩치쿨 돌려서 다음 무리때 덩치 자리잡게 하기가 용이합니다.

지옥니 치킨의 앵벌 성능을 좌우하는 건

딜도 아니고 이동거리도 아닙니다. 덩치의 병신력이 얼마나 발휘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덩치 뿌려주는 위치가 중요하므로 위의 팁을 기억해 두시면 편합니다.



2) 그리고 절대 주의해야할 점은, 덩치 소환이 쿨일때 죽어선 안된다는 점입니다.

도저히 살수가 없는 각 일땐 덩치 뽑지말고 그냥 곱게 죽으셔야 합니다

벽생성에 독격자에 비전파수기 미트스핀중이라 무조건 죽는각인데

'혹시 여기서 딜 잘넣으면 기적같이 몹이 죽어서 생구빨고 불공정으로 혼걸 띄워서 살아나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있는 스킬 다 누르고 덩치 어딨는지도 모르는데 재소환하고 

이런걸 지양해야합니다.


독부는 혈혈단신 남아도 평타치면서 아첨꾼 패시브로 우상족 뽑고 그 우상족이 몹을 때리면서 쿠크리 효과로 

우상족 부대 재소환이 가능한데,

치킨소환은 오로지 불공정거래를 통해서만 쿨을 돌리기 때문에 

덩치가 없으면 빵딜인 치킨소환으로서는 그시간을 그대로 기다려야합니다.

특히 버스 태워주고 있던 치킨부두가 덩치쿨일때 죽으면 

일반 승객보다도 못한 존재가 되어서

기사와 승객 모두 다함께 도망다니는 재난영화 같은 광경이 벌어지게 됩니다. 

1번팁대로 플레이 하셨다면 이런일도 어느정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겠죠.


* 혹시나 이런일이 생긴다면 무조건 마지막 자동지점에서 부활하시고

앵벌 달리느냐고 미처 확인 못했던 카톡들에 답장하면서 쿨타임 기다리시는게 좋습니다.

혹시 죽은 지점이 멀더라도 부담 가질 필요 없습니다. 필드가 넓다하되 치킨아래 맵이로다.


따라서 왠만한 상황 아니면 패기있게 혼걸로 뛰어들어가서 그자리에 덩치 뿌리고 이런짓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앵벌은 50-60에서 주로 하실것이기 때문에 죽을일 거의 없습니다만.. 죽벽도 있고



3) 덩치를 알아서 하게 냅두는 것도 방법

저같은 경우엔, 이거 빨리 안죽이면 내가 죽을거 같다 싶을때만 재소환하는 편입니다.

혹은 벽이 있거나 거리가 너무 멀고 그 사이에 몹이 많다거나.

왜냐면 앵벌 구간에서 덩치는 너무 광역딜이 쎄기 때문에 걍 냅두면 알아서 불도저처럼 몹정리하면서 밀고옵니다.

아니면 내가 혼령걸음 키고 덩치가 정리해둔 안전장소로 뛰어가도 되고요

이편이 리스크가 더 적습니다.



4) 카나이 용광로 안쓰는 이유

저단, 특히 55단 이하에서는 카나이에 뭘 끼워도 닭에서 내리기가 무섭게

정예몹이 폭발합니다.

물론 피통큰애들한텐 확실히 딜차이 많이 나겠지만, 몹이 너무 약해서 진짜 큰 차이 없어요.

앙리의 액막이 끼고 돌면 진짜 정예 3무리 한가운데고 뭐고 온 맵을 까불고 휘젓고 다녀도 아예 위험하질 않습니다.

저는 약간의 속도 보다는 안정성과 앵벌의 쾌적함을 추구합니다.

저단에서는 한대이상 맞는일이 드물기 때문에 과장조금 보태서 강인함 80% 공짜로 얻는다고 생각함

또 피격시 매혹효과때문에 버스 승객분들이 따라올때 조금이나마 안전해요.

라고 한들 닭으로 폭주하고나면 다 죽어있ㄴ...



제가 드리는 간단팁은 여기까지입니다.

참고로 전 독부유저라 소환부두에대한 이해도도 별로 없지만 이렇게 글을 쓸수 있는 이유도

지옥니 치킨이 너무 손쉽고 편하기 때문입니다. 세팅도 매우 용이하구요.

라면 먹고 김밥먹고 다하면서 똑같은 속도로 돌 수있습니다. 

혹시 틀린 점 있을지 모르지만 별 문제 없고 이정도만 아시고 이정도만 세팅하셔도

앵벌하는데 아무 문제 없을거예요. 득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