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야기 하려는 세팅은 정답도 아니고 가성비 세팅도 아닙니다. 그냥 제가 생각했을때 공격력 향상을 위해 템 교체시 다른 부위도 바꿔야 하는 부위를 최소화 하는 세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 기준이 되는 스텟입니다.

 

20만 세팅 수도사인데 20만에서 세팅 특이점은 황혼의가면, 탈라샤 갑옷, 나탈 2셋을 안가고 20만을 갔다는 것입니다. 스텟을 보여 드리는 이유는 아래 사진과 비교하기 위한 것입니다.

 

2. 무기와 악세사리를 뺀 스텟

 

무기와 악세사리를 뺀 스텟인데 눈여겨 볼만한 것은 악세사리와 무기를 뺐지만 활력이 줄어 들었을뿐 저항에 변화가 없습니다.

 

만약 악세사리와 무기에서 활력과 저항을 챙겼다면 공격력을 위해 템을 업글할려고 해도 저항이나 활력때문에 교체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물론 교체를 하더라도 도미노처럼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다른 템들도 교체해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를 한다면 악세와 무기에서 활력과 저항을 챙기지 않는다면 실제 공격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악세사리와 무기를 교체할때 저항과 활력에 대한 부담 없이 교체 할 수 있다는 것이죠.

 

 

3. 템 세부내역

 

악세와 무기에서 저항과 활력을 안챙기기 위한 조건

단저와 모저를 챙길수 있는 부위에서는 120이상의 저항을 챙긴다.

부위 : 투구, 어깨, 허리, 손목, 바지, 장갑, 장화중 4곳이상 챙기는게 좋습니다.

 

획반과 생구를 챙기기 좋은 부위

장갑, 손목, 허리, 장화 : 타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 부위가 매물이 적을뿐 스텟 손실이 적어서 추천하는 부위입니다.

한예로 옵션이 정해진 전설템 기준으로 악감경우 획반이나 생구를 택할경우 단저는 포기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생구를 택할 경우 한부위에서 최대한 끌어오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여기저기서 챙겨올 경우 다른 스텟이 들어올자리에 생구가 들어오는 것이라 스텟 손실이 발생하거든요.

 

 

다른 사람 템을 참고해서 세팅시

 

정복자랩 1랩당 차이

민첩 3 활력 2 힘 1 지능 1입니다. 제 경우 정복자랩이 90랩이라 0랩분이 따라 하신다고 했을때 민첩 270 활력 180 힘 90 지능 90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 그대로 세팅했을때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공격력과 피통이 됩니다. 특히나 피통경우 체감도가 큰 편이니 정복자랩은 분명 감안하고 하셔야 합니다.

 

정확하게 부위별 스텟과 템 가격도 알려드리면 좋겠지만 골드값이 내려가면서 템 가격도 이상하게 바뀌어서 정확하게 얼마사이에 구입하면 좋다라는 가이드 라인을 정해드리기가 어렵네요. 그저 템을 살때 템 가격과 실제 공격력이 얼마나 오르는지 보고 템을 구입하라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때그때 경매장 매물에 따라 가성비가 나오는 부위가 달라지기도 하기때문이니 말이죠.

 

 

10만, 15만 기준 세팅시

초보 분들이 제가 한 세팅을 당장하게 될 경우 문제가 되는 부분이 골드부분입니다. (제 템이 좋다고 이야기드릴정도인지는 모르나 이젠 부위당 최소 몇천만 골드가 되는듯 싶어 이대로 세팅을 따라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골드와 저랩이라 발생하는 스텟의 차이와 저항때문에 그대로 따라하기가 힘들어 정복자랩이 낮을때 맞출수 있는 세팅을 이야기 해보자 합니다.

 

10만

 

제 경우는 처음 공격력 10만까지는 인나 바지 대신 고스텟 고저항 바지를 챙겼습니다. 그리고 허리도 한밤보다는 고민첩, 활력, 생명력%, 쌍저를 챙겨서 공격력보다는 스텟을 챙겼습니다. 사실 이럴경우 공격력 자체는 그리 많이 오르진 않지만 밸런스 있게 세팅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인증글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면서 욕심에 추가하는 글이지만 절대 제 세팅이 정답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대세템인 나탈 2셋을 하는 세팅도 아니고 말이죠. 악세사리와 무기에서 저항과 활력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하는 세팅이라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당시 정복자랩이 좀 높긴하네요. 지금 보면 당시 세팅에 아쉬운 것은 부족한 적생을 대신한다고 투구와 갑옷에서 초생을 챙긴다고 놓친 스텟이 있네요. 그리고 손목 경우 쌍저, 극확 6일 경우 비용이 비쌉니다. 골드 문제로 민,활, 저항 스텟을 손해 보시기 보다 조금 극확을 낮추신다면 가성비가 생각보다 괜찮으리라 봅니다. 극확으로 인한 공격력 손실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민첩수치에 따라 더 줄어들 수 있거든요.

 

 

15만

 


15만에서는 희귀 허리띠를 한밤으로 바꾸면서 16만이 되었네요. 한밤을 교체하면서 발생한 활력부족을 갑옷과 투구에서 초생을 버리고 활력을 채웠습니다. 글 내용과 달리 저항 부족을 반지에서 챙겼네요 ^^;

 

그 이후 악세사리는 그대로 두고 무기와 목걸이 몇몇 부위를 바꾸고 20만을 채우게 됩니다. 

 

희귀바지-> 단저 붙은 인나바지, 희귀장화-> 스텟 좋은 빙벽장화, 희귀 손목 -> 획반 있는 쌍저 손목, 트리플 장갑으로 교체

 

비교적 싼 단저 인나 바지를 하면서 문제가 된 부분이 활력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빙벽을 택하게 되었네요. 20만 이후는 반지에서 저항을 뺀다고 전체적인 템을 한번 바꾸었습니다.

 

사실 희귀반지에 빙벽 세팅은 나탈 2셋에 비해 공격력은 부족하지만 밸런스를 맞추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대세가 아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싸게 맞출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제 경우 나탈 2셋을 할 경우 악세와 무기에서 활력이나 저항을 챙겨야 제가 원하는 스텟을 만들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아직도 못가고 있구요 ^^;;

 

 

템 세팅에 대한 기준 

세팅은 아무래도 초보분들이 보실것 같아서 쓸데 없이 길게 써봅니다.

 

악세사리

목걸이 : 기본적으로 비쌀수 밖에 없는 부위입니다. 우선 목걸이에서 챙겨야 할 것은 주스텟인 민첩과 극대화 피해, 극확입니다. 그리고 피해옵이죠. 공속은 챙기면 좋긴 하지만 트리플일경우 반영되는 공격력에 비해 가격이 지나칠정도로 비싸집니다. 극확과 극피를 챙기는 것이 가성비 측면에서 좋습니다.

 

다만 방패를 끼신 수도분이시라면 극확을 빼고 극피, 공속, 피해옵, 민첩으로 보시는게 가성비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방패에서 극확을 챙길수 있기때문에 쌍수와 달리 상대적으로 챙기기 어려운 극피를 챙기는게 딜 상승이 더 크거든요.

 

반지 : 목걸이와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극대화피해가 100이 붙는 목걸이와 달리 반지에서는 극대화피해가 50까지 붙어서 반지에서 극피대신 공속을 챙기더라도 공격력 손해가 덜합니다. 그건 목걸이나 반지나 공속은 9까지 붙기에 공속은 변화가 없기때문이죠. 그래서 제 경우에는 공속을 챙겼으나 공격력 향상에는 공속이나 극피나 둘 중 공격력 높으신 것으로 챙기시면 좋습니다.

 

*공속을 챙길 경우 장점은 공력수급이 원할해지고 적중시 생명력 회복효율이 더 좋아집니다. 또한 생명력 흡수량은 같더라도 흡수량이 빨라지면서 피 출렁거림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구요. 또한 휘몰이가 더 많이 발생됩니다.

 

무기류 

무기 : 주스텟인 민첩과 극대화 피해를 기본으로 챙겼습니다. 초뎀이 높더라도 극대화 피해와 민첩수치에 따라 오히려 초뎀이 낮은게 공격력이 더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반드시 비교해 보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무기에서 활력을 챙길경우 추후 템 업글시 무기에 있는 활력을 뺄경우 피통이 너무 적어 교체가 어렵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졸업급이 아니라면 무기에 있는 활력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문제가 없는 세팅을 유지하는게 업글에 좋습니다.

 

울분 경우는 비울분템과 비슷한 스텟을 가질경우 분명 비쌉니다. 하지만 착용시 다른쪽 무기 공속도 올려주어 비슷한 가격의 템 구입시 대부분 보다 높은 공격력을 만들어 냅니다. 분명 좋은 템이긴한데 개인마다 성향에 따라 달라지니 그 부분은 염두해 두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어구

어깨 : 악감의 장점은 고민첩에 단저와 모저를 챙길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노란템 어깨들 경우 민첩은 떨어지더라도 비슷한 저항에 높은 활력수치를 통해 부족한 활력을 손쉽게 챙길수 있습니다. 정복자랩이 낮을수록 공격력보다 활력부족에 고민이 빠지기 쉬운데 가장 저렴하게 그러한 고민을 해결할수 있는 부위라고 봅니다.

 

손목 : 순수하게 극확을 빼면 스텟만 가지고 가격이 정해지는 부위이다보니 큰 차이가 없는데도 가격차가 어마어마합니다. 제 경우는 획반까지 운좋게 챙겼지만 쌍저와 고활력 고민첩 단저를 챙길지는 템 세팅을 보고 정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라쿠니는 분명 공격력 향상에 도움이 되나 저항이나 활력까지 다 챙기는게 쉽지 않아 밸런스를 맞추는게 쉽지 않습니다.

 

장갑 : 방어구에서 가장 공격력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부위입니다. 극확은 기본으로 두고 선택해야 하는데 극대화 피해가 상대적으로 싸고 공속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다 챙기는 것인데 비쌉니다. 공속을 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화 : 요즘 나탈 2셋을 가는 덕에 비교적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템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주에 이속 장화인데 운좋게 4500만골드에 구입을 했네요. 쌍저에 활력, 생명력%로 템간 밸런스 맞추는데 손쉽게 만들어 주는 템입니다.

 

나탈 경우 반지는 좋은 건 비싸고 장화는 민첩, 활력, 모저 or 민첩, 단저, 모저 이런 식으로 되기에 활력이나 저항중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나탈에서 활력을 택하더라도 활력이 없더라도 생%가 있는 빙벽을 따라올수가 없죠. 그로 인한 부담을 타 부위에서 챙겨야 합니다.

 

그래서 나탈 2셋을 챙길경우 단저를 챙기건 고민첩 활력을 택하건 부족한 활력과 저항을 무기나 악세에서 챙길수밖에 없게 됩니다. 저도 21만이 되면서 나탈 2셋효과 극확 7을 챙기고 공격력 향상을 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럴경우 다른부위에서 저항과 활력을 챙겨야해서 우선은 업글이 쉬운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공격력 업글을 해볼려고 합니다.

 

허리 : 한밤 뭐 별다른 말이 필요없을만큼 좋은 템입니다. 공격력 향상이라는 목적에서 이만한 템이 없습니다.

 

가슴 : 탈갑을 챙길경우 민첩이 낮더라도 공속으로 인해 공격력 향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나 갑옷경우 생명력 %가 있고 단저대신 활력을 선택할경우 300까지 붙을수 있습니다. 단저가 붙을경우 활력이 100까지 붙구요.

 

인나 갑옷을 구입시 민첩수치가 높을수록 가격 상승폭이 가파르나 활력이 높은 건 상대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타부위에서 활력을 챙기시지 못했다면 민첩을 낮추더라도 활력 높은 것으로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바지 : 인나바지를 택할경우 상대적으로 노란템 바지에 비해 공격력은 오를지 몰라도 저항이나 활력을 챙기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라쿠니와 나탈2셋, 인나바지까지 선택할 경우 밸런스 맞추는게 쉽지 않습니다. 3개중에 2개만 챙기시더라도 세팅하는게 쉽지 않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이속은 템으로 최대 적용 가능한게 24%입니다.

 

개인적으로 활력을 택하는게 좋지만 비쌉니다. 저가세팅에서는 단저를 택하시고 골드에 여유가 있는 정복자 랩이 낮으신 분은 101이상의 고활력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제 경우 50짜리를 택한 것은 정복자 랩이 90이라 피통이 커져서 바꾼 것이죠. 랩과 골드 상황에 따라 맞추는게 좋습니다.

 

투구 : 수도사 템중 가장 큰 가성비를 얻을수 있는 부위입니다. 인나 투구경우 수도사만 입을수 있습니다. 제 경우 쌍저를 챙겼는데 골드에 여유가 없는 분들은 고활력 고민첩 단저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현재는 그게 가격이 싸기 때문이죠. 또한 골드 부족으로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바지에서 저항을 챙겼을 가능성이 높아 피통부족을 채워 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황혼의 가면은 분명 좋은 템이지만 비싼템입니다. 상대적으로 인나 투구는 가격대비 분명 쌉니다. 또한 선택 옵션이 다양하구요.

 

스킬

패치 이후 바뀌게 되겠지만 우선 이야기 드려봅니다.

 

국민 트리와 다른 초보자용 추천 스킬입니다.

평안, 칠면공격, 천상의 숨결, 신념의 진언, 천둥의 주먹(천둥), 휘몰이

초월, 주도권, 만물의 조화

 

국민트리에서 다른 스킬 초월, 칠면공격

칠면공격 : 국민트리에 있는 눈부신 섬광 대신 칠면공격입니다. 이유는 생흡이 있을경우 칠면공격시 피가 차고 스킬을 쓰면 몹이 수도사를 공격을 하지 못해 생존에 도움이 되는 스킬입니다. 평안을 쓸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는 스킬이죠. 

 

초월 : 스킬사용시 피가 찹니다. 거기에 신념의 진언(위압)과 천상의 숨결(불같은 노여움), 평안 같은 스킬을 쓰시면 작지만 힐이 되고 생존에 도움이 되니 적생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킬로 커버가 완전히 된다고 볼 수 없겠지만 이렇게 하신다면 보다 수월하게 사냥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골드 사들고 와서 남에게 템업글을 맡기는 것도 좋지만 그럴경우 실제 추후 템업글시 제대로 업글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또한 종종 사기 당하는 경우도 봐서 1,2천으로 싸게 맞추고 부위별 챙겨야 할 스텟에 대한 기준을 잡고 난다음에 본인이 하는게 좋다고 봐서 참고할만한 글이 하나 있었으면 해서 썼는데 도움이 될련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