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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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게 인증글이 됐네요.

부족한점이 많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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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시아서버에서 현재 열심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민첩캐(수도사,악마사냥꾼)유저입니다.  제 배틀테그입니다.

이글을 쓰게된 계기는 현재 여러서버를 돌아다녀도 단일화된 세팅법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악몽종,인나폭장,인나클래식,오공종' 이런식으로요. 저도 요즘 대세를 이루는 세팅법을 따라가긴 합니다만, 사람이 밥만 먹고 살순 없듯 저도

 

"김치,된장국좀 먹어보자!"

 

란 생각이 들어 이 세팅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디아 처음 시작할 무렵 참 '오~ 간지난다?!' 란 생각이 들었던 스킬인데 (반달차기) 흥미롭고 재미있는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자원소모량과 사정거리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반달차기를 소화할수있는 세팅이 없을까 하다가 '오공반달'세팅을 알게 되었고 플레이 해보니 오공6셋효과에 힘입어 정말 완벽한 반달차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잠시

치명적인 단점을 알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휘몰이스텍'입니다. 리베라의 춤꾼을 신고 반달차기를 하면 공속이 50% 증가를 하는데 휘몰이스텍이 따라오질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나은 세팅법이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세팅법입니다.

이번에 소개 해드릴 [악몽반달수도] 세팅법입니다. 인사말이 좀 길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팅법

 

 

 

▲ 알기 쉽게 사진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 마부는 추천이오니 다른걸로 마부하셔도 무방합니다.)

 

빨간색 글씨는 필수스펙

파란색 글씨는 추천스펙

 

악몽셋을 기반으로한 세팅이다보니 전부 고대로 맞춰주시면 좋습니다.(파밍난이도가 높을 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 이 세팅의 코어템인 발음하기도 힘든 "갸나냐... 아니 갸나 나 카슈" 입니다.

주요속성으로 반달피해가 100%까지 붙으니 카나이말고 꼭! 착용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한가지, 여기서 많이 갈리는데 "활력이냐 vs 소공생이냐" 에 선택지가 갈립니다.

입맛에따라 하시면 되지만 전 소공생을 추천합니다.

 

 

▲마찬가지로 핵심 아이템인 사진만봐도 발냄새가 날거 같은 " 리베라의 춤꾼" 입니다.

꼭 착용 하시는 걸 권장드리며 반달피해 15%는 꼭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수도의 it템인 " 레페브레의 독백" 입니다.

사실 이템은 고유옵때문에 쓰는 건데 다른걸 쓰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용오름이 거의 필수 스킬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착용하시걸 당부 드립니다.

 

 

▲고대가 없어서 착용했는데 고대가 있으시면 착용해주시길 바래요!

전 "에틀리크의 눈"을 착용했지만 "지옥불 목걸이"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에틀리크의 속피도 물론 좋지만 지옥불의 '패시브'는 정말 넘사벽이기 때문입니다.

 

 

▲이놈 잘 아시죠? "마수"

이놈이 참... 파밍 난이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옵이 이렇게 좋은걸..강인함이 부족하신 분들은 활력을 챙겨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수가 없으시다면 다른걸 끼셔도 됩니다.

 

 

▲ "잉걸불 외투" 입니다.

화피 20%, 고유옵 30%에 맞추시길 바랍니다.

 

 

▲ "천벌의 손목 방어구" 입니다. (아쉽게도 고대가 없어서 그냥 끼고 있습니다.)

인검유지를 위해서 들고 있습니다. 다른걸 끼셔도 무방합니다.

대신 속피와 극확은 꼭! 챙겨주세요!

 

 

 

▲ "마수" 와 더불어 파밍난이도가 높다는 "한밤의 마술사" 입니다.

전 한밤을 끼고 플레이했지만 강인함이 필요하다 하시면 "금박허리띠" 를, 재감이 부족하다 하시면 " 민병대 허리띠" 를,

자감이 부족하다 하시면 " 개나리색 복대"를 착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바지는 딱히 쓸만한게 없어서 입었는데 아무거나 입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 얀씨" 바지는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반달차기가 정지판정이기 때문에..

 

 

▲ " 인검 " 과 " 산키스의 불타는 도끼 " 입니다만 인검은 쓰시되, 산키스는 다른거 쓰셔도 됩니다.

전 화피가 괜찮아 보여서 끼고 했습니다.

데미지 위주로 마부하시되, 자감 or 재감은 맞춰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세팅의 핵심인 " 악몽셋" 입니다.

피해 + 극확 + 극피가 베스트이긴 한데, 피해말고 민첩으로 돌리셔도 괜찮습니다.

 

 

 

 

 

▲ 전설보석입니다. "갇힌 자의 파멸", "강한 자의 파멸"은 필수로 넣어주시고 나머지는 선택입니다.

 

 

 

 

 

스킬,카나이,헬퍼 세팅법

 

 

 

▲제가 사용하는 스킬세팅입니다. 스킬은 그대로 하시되 주기술인 " 마비의 파동" 은 다른 스킬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자감을 충분히 챙기지 못하셨다면 "신비의 벗(공기의 벗)" 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패시브에서 조금 갈립니다. "이타르의 횃불" 과 " 주도권"은 필수로 쓰시되 나머지 2개를

 강인함과 끔살대비를 위해 요 2개를 번갈아 쓰시면 되겠습니다.

 

 

 

 

▲ 다음은 카나이 세팅법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필수선택이 있습니다.

 

무기는 3가지가 해보니 가장 효율이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1.용광로 = 정피 50%

2.인검 = 무한진격타

3.비룡 = 사실 주도권이 있어서 공속은 충분하지만 그래도 느리시다면 비룡을 추천드려요.

 

방어구엔 "세프의 율법"이 필수로 들어갑니다. 고유옵이 "눈부신 섬광 사용시 공력을 165회복합니다" 라고합니다.

자원소모가 심한 악몽반달수도는 필수로 카나이 하셔야합니다.

 

장신구역시 필수로 들어가는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입니다.

"자원을 소모하는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기술 하나의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

즉 적을 적중시키면 스킬이 1초씩 감소한다는 겁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인 "눈부신 섬광"인걸 감안했을때

재감까지 세팅 되있다면 단 몇대 만으로 거의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영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 헬퍼 세팅입니다. 영상에선 "눈부신 섬광"이 헬퍼 세팅 되있는것과 안되있는것이 있는데 수동으로 하셔도 됩니다.

조작은 정말 간편합니다.

 

 

 

플레이 방식

 

 

 

 

 

▲고행10 일균 영상입니다. 스킬창 자세히 보시면 황도궁과 해탈이 적정시킬때마다 쿨이 감소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몹이 충분하고 적중도 잘하셨다면 거의 무한으로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플레이 방법은 정말 단순합니다. 몹이 많은 쪽으로 진격타후 용오름, 다음 반달차기 끝입니다. 참 쉽죠?ㅋ

 

 

 

 

 ▲위 영상은 고행10단 공방 4인 영상입니다. 솔플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공방에서도 재미있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대균 50단 영상입니다.

 

 

 

 

 

세팅의 장,단점

 

 

1. 장점

밥만 먹다가 지치신 분들 한번 해보시면 정말 재미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공반달을 플레이 해보신 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휘몰이스텍으로 인한 현자타임이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었습니다.

조건만 잘 맞춰진다면 황도궁으로 인한 현자타임을 없앨 수 있습니다.

플레이 보시면 대균 운수플레이랑 비슷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스피디함과 타격감, 빠른 맵리딩이

이 세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템만 잘 맞춰지신다면 일균,대균,큐브런등 여러가지를 즐기실거라 생각합니다.

 

2. 단점

파밍난이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악몽셋 자체가 고대전설을 요구 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강인함이 딸릴 수 있습니다.

동영상 보시면 임사체험덕에 즉사는 면했지만 몇분 죽을뻔한 위기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기말을 함께 하시고 있는 네팔렘분들. 새로운 시즌이 이제 한발짝 앞으로 다가왔네요.

제가 이글을 쓴 의도는 이 세팅이 악몽종과 인나폭장보다 결코 좋다고 쓴 글이 아닙니다.

전 디아블로라는 게임의 자유도로 인한 템 파밍이 게임의 즐기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참 좋은 템도 많고 쓸모없는 템들도 많은 이 홍수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세팅,파밍법이 결코 하나로만 국한된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됐습니다. 이 세팅이 마음에 안드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기존에 있던 세팅이 아니라 새로운 세팅이라는 점에서 저에겐 충분히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트리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전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게임을 즐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름 노력해서 글을 썼지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히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외에 궁금하신점은 댓글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