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틱 틱이란 타격횟수를 얘기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데미지 뜨는 숫자가 몇번 나오느냐로 보면 됩니다 (물론 스킬중에는 틱을 몇개 합쳐서 데미지 표시를 한번만 하는 경우도 있기에 아주 엄밀히 말하면 틀리지만 대부분 틱당 데미지가 한번씩 표기 되고 몇틱을 합쳐서 표기해도 비례한다는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2. tps(tick per second) 초당 타격횟수 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몇틱 몇틱 하고 얘기하는것이 정확히는 tps에 관한 얘기입니다
3. 프레임(frame) 프레임이란 화면숫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니터는 대게 1초에 60 frame을 표시합니다 (간혹 120Hz, 144Hz 그런모니터도 있지만 이 글에선 다루지 않겠습니다) 즉, 초당 60장의 정지화면을 쉴새없이 표시하고, 사용자들은 정지된 화면이 아니라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디아는 초당 60frame에 맞추어서 개발을 했습니다
4. 프레임과 공속과의 관계 기술이 30frame이다 하는건 1초(60frame)에 2번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죠 그런데 공속이 바뀌면 frame도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frame 계산에 소수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위의 예로 든 30frame 기술이 공속1일때 프레임이면 공속이 10%추가된 1.1이 되면 27.27272727... frame이 되버립니다(=30/1.1) 하지만 초당 표시하는 화면수는 정수로 나와야 하죠 그래서 27frame이 되버립니다
5.공속구간(break point) 위 4번에서 처럼 프레임은 정수 단위이기 때문에 공속의 변화에 따라서 소수부분만 바뀌고 정수부분이 같은 경우에 같은 프레임을 표시하게 됩니다 즉, 공속은 변화하였지만 해당기술에 있어서는 같은 공격속도로 공격을 하게되죠 예를 들어 위의 상황에서 공속이 8%추가되면 27.7777777.. frame 공속이 11%추가되면 27.027027027.. frame 이 되어서 27이라는 같은 정수구간을 가지게 되죠 이말은 공속 8~공속11 까지는 완전히 동일한 공격속도를 가지게 된다는 얘깁니다 즉, 공속8%추가된 상황에서 공속11로 바꾼다고 해도 프딥은 상승을 하게 되지만 해당기술에 대해서 공격속도 데미지 완전히 동일한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속구간의 경계점을 break point 라고 부릅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실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험은 총3가지로 진행하였습니다
참고사항 1. 틱속도를 정확히 계산하고자 하는 실험이 아닌 공속에 따라 틱속도가 변화하는지여부와 틱뎀이 증가하는지를 위한 실험이라서 정확한 틱속도 계산은 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틱속도 계산을 하고 싶을땐 프레임 단위로 영상을 끊어서 표기해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2. 방어구를 이용해 공속에 변화를 줄 때 공격력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들은 전부 배제를 하고 싶었으나 급하게 준비한 방어구의 한계로 극피/극확은 추가되었습니다 그래도 크리가 터지지 않았을때의 데미지 변화는 없기에 흰색데미지를 기준으로 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흰색 = 노크리데미지, 노랑 = 크리데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