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얼마전에 추천받아서 구매한 뉴비입니다.

글리젠이 적으니 아래에 제가 쓴글 보이는군요. 아무튼.

아재말투로 진행합니다. 



구매후 접속하니 이전 오리때 피방에서 키웠던 캐릭들...많음..다 삭제...비어버린 캐릭창...흐뭇..

부두술사 캐릭터 만듬.


캠페인 진행...난이도 달인 설정-> 매직몹이 독침 30대 때려야 죽음..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어려움으로 변경...

이후에 쾌적하게 레벨업하면서 시네마틱도 보고 스토리도 다읽음. 

매우 재미재미. 스킬도 바꿔보고..써보고싶던 메뚜기 써봤는데..딜이 안나와 혼령으로 교체하는 등...

이틀에 걸쳐 약 4~5시간 플레이 후 캠페인 종료..말티엘 멋지게 잘죽더군요. 흐뭇.



즐거운 캠페인을 마치고 인벤 검색후 모험 모드로 접속...난이도 달인으로 변경

1막부터 5막까지 큐브런 한바퀴씩...도안 마구마구 쏟아짐..전설템도 간간히 줌... 우와...

이것저것 제작도 해봄. 아이템 옵션 살펴보면서..우와 이런것도 있구나...신기..

중간에 2막인지 3막인지 들러서 카나이의 함도 얻어봄...와..이게 그 유명한 카나이의 함이구나..신기..

마을가서 이것저것 눌러봄...오호라...나중에 내가 할 것들이로군...



만렙찍고...균열 대균열 한번씩 가봄...너무 쉬움...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난이도를 고행4로 변경...

그제서야 몹이랑 좀 투닥하는 느낌이 남. 마침 시즌 여정 2막도 고행4 기준으로 되어있기에 이 난이도로 진행.



시즌 여정 1, 2장 진행....중간에 심심하면 균열도 돌고...대균열도 한번 돌아보고...재밌음...

첨에 균열돌때 무슨 이상한 눈 비슷한 보석 떨어지길래 뭐지 하고 지나갔는데

나중에 게이지 채우는 구슬이라는걸 알게됨...그전에는 일반몹 잡아서 게이지 채웠던....

시스템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큐브런 몇번 도니 2장 여정 완료. 주니마사 4세트 득

중간에 왕실권위의 반지 드랍으로 먹고 오길드2셋 제작...우와..나 쎄진거같은..느낌...세트효과도 잘받네...

여기까지가 4일차. 하루에 두어시간 정도? 

대충 하루에 큐브런 1막~5막 한번, 균열 한두번, 대균열 한번 정도 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하는중.



5일차 접속 - 오늘은 여정퀘 4장을 깨서 주니마사 세트를 완성하자.

스킬을 우상족으로 변경...근데 어째...기존에 하던 부두보다 좀 느린 느낌...6셋이 아니라 그런가...

파편으로 도박도 함...인벤에서 검색해서 방어구 위주로 하라고 해서 부두는 머리가 중요하다길래 머리도박

제람의 탈, 드랍으로 먹고 악의 탈은 도박으로 득...응 뭐지;;나 축캐인가;;;첫캐라고 템잘주네 ㅎㅎ

아무튼 4장을 거의 다 깼는데 딱 하나! 여정퀘중에 무기마부를 홈으로 바꾸는 퀘스트가 남음.

끼던 전설무기 들고 마법부여가한테 갔음...마부...누르고..제일 쓸모없어보이는 옵션...눌렀는데...

대여섯번 했는데...홈이 안뜸...죽숨이 떨어져간다...뭐지...

이상해서 물음표 눌러봤는데 오잉? 왜 홈이 없냐;;;알고보니 부옵션 바꾸기를 하고 있었다는...나참

급히 창고에 넣어놓은 잡 무기 가지고 와서 다시 주옵을 마부...아...죽숨 오링...장난하냐 ㅋㅋ 

여기서 5일차 종료. 


6일차 - 접속하자마자 균열 대균열 한바퀴씩 돌고 먹은 죽숨으로 바로 마부함...홈이...ㄸ...떴다!

드디어 4장 여정 클리어후 주니마사 6세트! 우와...나도 6셋 오우너...

끼고 바로 큐브런 ㄱㄱ...와..셋옵 진짜쎄다..몹이 막녹음....단수를 높여볼까...

고행10단으로 방을 만들고 균열...몹은 여전히 녹는데...응? 죽었어? 뭐지?

부활...몹근처에 가서 혼령 수확 눌렀는데..몹의 완판치...다이...뭐여 이 개복치는. 

아무리 마부도 안하고 템 대충 꼈다지만 너무하는거 아니냐...

고행 8로 낮추니까 그래도 좀 덜죽음...그래 안죽는게 낫지 뭐...그래..파밍하고 마부해서 강인함 높여야겠다...

여기까지가 어제였네여.


근데 생각해보니 만렙 찍고 나서 하는거라곤 큐브런, 균열 대균열뿐...

아이템 먹고 마부해서 옵션 바꾸고..제련하거나...전설보석 먹어서 끼우고...템 업글해도...또...균열 대균열 큐브런...

응? 나 벌써 최종 컨텐츠에 들어간건가? 이것이 바로 디아3? 할게 이게 다여? ㅋㅋㅋ

하는 생각 듬. 그리고 맞는 것 같음. 아무리 봐도 이거 말고 할 게 없음. 

다른 캐릭 키우거나 세트템 먹어가면서 세팅 바꿔보기 놀이 하는정도?



근데 아직까지는 재밌습니다. 세팅이 끝난것도 아니거니와 하루 한두시간 즐기는 용도로 매우 즐거움.

검색하면 나오는 디3의 최대 장점 - 진입 장벽이 낮다. 최대 단점 - 할 게 없다.

둘 다 정확한 평가라는 걸 체감중. 근데 할 게 3종세트밖에 없긴한데, 그 3종세트...아직..재밌다능...

세팅이 안끝나서 그렇겠지만..세팅 끝나면...딴캐릭 해두되고..딴 세팅 해봐도 되고...


일퀘니 주퀘니 하는거 없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자유롭게 하루 한두시간...즐기는 용도로 딱인 게임

지겨우면 머...안해도 되고...디아말고 다른게임도 하는거 있으니...생각날때마다 가볍게 즐김.

게임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아직은 없음. 스트레스 푸는 게임의 본래 용도로 매우 잘 사용중

3만원? 아깝다는 생각 절대안듬. 아직 한달은 더 즐길 수 있을거 같은데...



하여간에 재미있게 잘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순위표에 들어가서 랭커들 템세팅 보고 이것저것 마법부여 몇개 해봤네여. 

디3는 정말 가볍게 즐기기에 너무 좋은 게임인듯. 개인취향에 잘 맞음. 

훌륭한 액션, 낮은 진입장벽, 자유롭게 한두시간 플레이. 다 마음에 듬.



근데 제련에 잊힌 영혼 50개 실화입니까? 너무 많이 드는거 아닌가 ㅋㅋㅋ